2025년 12월 27일(토)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양심적 병역거부'로 기소된 피고인에게 또 '무죄'가 내려졌다. 26일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2단독(이형걸 판사)은 병역거부로 기소된 피고인 정모(20)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2004년 처음 양심적 병역거부자에게 처음 '무죄'가 선...

|
양심적 병역거부 ‘여호와의 증인’ 신도에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일부 주민들의 반대 때문에 선풍기 하나로 좁은 공간에서 생활해야 하는 경비원들.펄펄 끓는 날씨가 이어지자 경비원들의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그간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에어컨 설치 거부 일화와 ...

|
경비원들이 40도 가까운 폭염에도 “에어컨 달아주겠다”는 제안 거절한 이유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췌장암 말기 환자의 자식이 올린 청원글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지난 2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췌장암 말기 아버지를 모시고 있다는 A씨의 청원이 올라왔다. A씨의 아버지는 지난해 7월 췌장암 3기 판정을 받은 후 5월...

|
“제발 죽여달라는 말기암 아버지를 이제 그만 보내줄 수 있게 도와주세요”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한 달' 동안 옥탑방 주민으로 살아보기에 도전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단 3일 만에 완벽 적응한 모양이다. 지난 22일부터 서울 강북구 삼양동의 한 옥탑방 주민으로 거듭난 박원순 시장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흔한(?) 일상 사진을 ...

|
후줄근한 티 입고 쓰레기 청소하는 박원순 시장 옥탑방 생활 근황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故 김복득 할머니가 7월 초 별세하면서 한국 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는 27명으로 줄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중국 역시 세계 2차대전 당시 수만 명의 여성이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갔다....

|
“칼에 찔려가며 성폭행 당했다”…일본군 위안부에 끌려간 자매의 충격 고백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내년부터 17개 고등학교 1학년 학급을 하나씩 줄이기로 했다. 26일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학년도 고등학교 학급감축 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저출산 영향으로 고교생 수가 급감하면서 이번 계획...

|
‘학생 수’ 부족해 내년부터 17개 고교 1학년 학급 하나씩 줄인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 가운데 가장 정의로워야 할 곳은 어디일까. 국민으로부터 권력을 이임 받았기에 모든 곳이 정의로워야 하겠지만, 세 곳 중 국민들이 가장 정워롭기를 기대하는 곳은 분명 '사법부'일 것이다. '법'은 누구에게나...

|
비리 저지른 판사 적발하고도 ‘개망신’ 당할까봐 꽁꽁 숨겨준 사법부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박근혜 정부 당시 국민의 자유권을 빼앗는 '계엄령'을 선포하려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기무사령부. 그러한 기무사의 움직임을 전체적으로 총괄했다는 의혹을 받는 한민구 전 국방장관에게 '출국금지'가 내려졌다. 한 전 장관의 출국금...

|
박근혜 정부 때 ‘계엄령’ 검토했던 한민구 ‘내란 음모 혐의’로 출국금지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가만히 서 있기도 버거운 폭염. 그러나 오늘도 아버지는 20년 전 잃어버린 딸을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선다. 25일 인사이트는 전화 인터뷰를 통해 고등학교 2학년 때 실종된 딸을 찾으려 지금도 거리를 나서는 아버지 송길용 씨의 사연을 ...

|
40도 폭염에도 전국 돌아다니며 실종된 딸 20년째 찾으러 다니는 아버지의 눈물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올해 대학 입시에서 신입생 10명 중 7명을 수시로 뽑을 전망이다. 이는 전년보다 2.2% 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다. 25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2019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올해 ...

|
“올해 대학 신입생 10명 중 7명 ‘수시’로 뽑는다”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소방당국이 최근 잇따른 소방차 교통사고를 줄이고자 '사이렌' 소리를 더 키우기로 했다.25일 소방청은 운전자가 출동 중인 소방차를 좀 더 쉽게 알아보고 빨리 양보할 수 있도록 사이렌 인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소방차 사이렌 ...

|
출동하는 소방차 사이렌 소리 ‘비행기’ 이륙할 때 만큼 커진다

[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서울시가 66만 자영업자의 숨통을 틔우기 위해 결제 수수료를 0원으로 하는 정책의 첫걸음을 뗐다.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총 29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제로 결제 서비스'(...

|
서울시, 66만 자영업자 살리기 위해 ‘결제수수료 0원’ 만든다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11년 전 어린이집에서 참혹한 폭행을 당하고 숨진 故 이성민 군의 사연이 다시금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성민이 사건'을 잊지 말아 달라는 국민청원은 게시 4일 만에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며 청와대의 답변을 듣게 됐다. 지난 ...

|
어린이집 학대로 장 끊어져 죽은 ‘성민이 사건’, 국민청원 4일 만에 20만 넘었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안전모 무료 대여 실시 단 4일 만에 절반 정도가 회수되지 않았다.25일 조선일보는 서울시가 공공 자전거 '따릉이' 안전모를 무료로 빌려준 지 단 나흘 만에 절반이 사라졌다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시행 5일째인 지난 24일 서울 전역 ...

|
‘무료 대여’ 실시 4일 만에 ‘절반’이나 사라진 따릉이 안전모

[인사이트] 황비 기자 = 강원도 정선군의 군청 환경산림과 공무원이 계약직 직원을 폭행한 사건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24일 JTBC 뉴스룸에 따르면 경찰은 사건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가 휴대전화로 찍은 영상을 확보하고 수사를 시작했다. 사건은...

|
“무릎 꿇어라” 명령하며 50대 계약직 ‘열중쉬어’ 시키고 뺨 때린 공무원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복무 중엔 나라를 지키고 휴가 중에는 시민까지 지킨 해군의 이야기가 공개됐다.24일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에 따르면 도서지역 전진기지대 소속 조아현(20) 병장은 지난 7일 여자 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A씨(20·여)를 훔쳐본 B씨(27·남)...

|
여자 화장실서 들리는 ‘비명’ 듣고 달려가 변태 단숨에 제압한 20살 ‘뽀빠이’ 해군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폭염에 휴가철까지 겹쳐 해수욕장을 찾는 인파가 급증하는 가운데, 일부 몰지각한 피서객으로 인해 백사장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22일 JTBC '뉴스룸'은 휴가철 밤마다 쓰레기로 뒤덮이는 해수욕장의 실태에 대해 보도했다. ...

|
피서객들 버린 쓰레기 매일 ‘9톤’씩 일일이 허리 굽혀 치우는 광안리 환경미화원들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재난 수준의 폭염에 열사병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지난 23일 부산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전 11시 47분께 부산 서구의 한 빌라에 살던 노인 A(90) 씨가 거실에서 숨졌다.A씨는 아내의 병원 입원으로 홀로 생활...

|
재난 수준 폭염으로 국내 사망자 ‘11명’ 발생···“노동자·불우이웃이 대부분”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죽음에 대해 알지 못한 어린 아들의 외침이 많은 이들의 눈가를 붉혔다.지난 23일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 도솔관에서 '마린온' 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해병 장병들의 합동 영결식이 치러졌다. 앞서 故 김정일 대령, 故 노동환 중령, 故...

|
‘헬기 사고’ 순직 장병 영결식서 아빠 사진 나오자 반가워 소리 친 어린 아들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경찰이 살인이나 성폭행 등 강력범을 조사할 때 수갑을 채우지 않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24일 경찰청은 피의자 조사과정에서 수갑을 해제하는 내용으로 경찰청 훈령인 범죄수사규칙과 변호인 접견 및 참여 등 규칙, 피의자 유치 및 호송...

|
“앞으로 살인·성폭행 저지른 강력범도 ‘수갑’ 안 채우고 조사한다”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저까지 죽으면 세상이 억울함을 알아줄까요?" 지난 1월 50대 남성 A씨가 여관 주인이 성매매 여성을 불러주지 않자 홧김에 여관에 불을 질러 7명을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사고로 숨진 세 모녀의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많은 이...

|
화재로 두 딸·아내 잃은 아빠 앞에서 “결혼 앞둔 자식 있다”며 선처 호소한 방화범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2018년도 어느새 절반이 흘렀다. 올해는 꼭 보람차게 보내겠다는 연초의 다짐이 생생한데, 눈 깜짝하니 벌써 휴가를 준비하는 한여름이 다가와 버렸다. 유달리 놀라운 사건들이 벌어져서일까. 돌아보면 "벌써?"라는 ...

|
‘2018년 상반기’ 한국에서 일어난 믿기지 않는 세기의 사건 6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5명이 순직한 포항 해병대 마린온 헬기 추락 사고에서 유일하게 생존한 김용순(43) 상사가 수술을 무사히 끝마쳤다. 23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김 상사는 이날 해당 병원에서 오전 8시부터 10시간가량 사고 당시 손상됐던 고관절, 척...

|
‘헬기 추락사고’ 유일한 생존자, 10시간 대수술 무사히 마쳤다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오늘부터 3개월간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의 5호선과 2·4호선 간 환승 통로를 이용할 수 없다. 2호선과 4호선 간 환승 통로는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지난 12일 서울교통공사는 10월 31일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의 5호선과 2·4호선을 곧바로...

|
앞으로 세 달간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환승 통로 이용 못 한다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더 이상 침묵하지 않겠습니다"부산의 한 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상습적으로 성희롱, 성추행을 일삼은 일부 교사들의 행태를 고발했다. 지난 20일 부산의 한 여고 복도에 '미투' 대자보가 붙었다. 대자보에는 '지금까지 참았다. 들어도...

|
“침묵하지 않겠다” 교사들 성희롱 폭로한 부산 여고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