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7일(토)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 있는 한 약국이 아르바이트생에게 최저 시급 '1만 원' 지급을 실천해 눈길을 모았다. 17일 한국일보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망원동에서 '비온뒤숲속약국'을 운영 중인 장영옥(55) 씨의 이야기가 전해졌다.장 씨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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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일하실 분 찾습니다” 알바생에게 시급 ‘1만 원’씩 주는 약사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현재 대한민국 사회를 가장 충격에 빠뜨리고 있는 집단을 꼽으라고 한다면 열에 아홉은 분명 '워마드'를 꼽을 것이다. 워마드는 극단적인 남성 혐오 온라인 커뮤니티이면서 '여성 우월주의' 커뮤니티다. 이곳은 최근 '홍대 몰카' 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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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문 대통령 ‘성기’ 합성사진 유포한 ‘워마드’ 수사 한다”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780억 짜리' 천안야구장에 또 다시 수십억 원의 추가 예산이 투입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도마 위에 올랐다.앞서 천안시는 올해 1월 12억원을 투입해 천안야구장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흔한 인조잔디조차 깔리지 않는 흙바닥에 곳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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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억원 들여 만든 천안야구장에 ‘국민 혈세’ 12억원 또 들어간다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가마솥더위로 유명한 대구에서 에어컨 바람도 없이 근무하는 노동자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는 대구 야외주차장 관리 요원 박정호 씨가 등장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박 씨는 오전 7시부터 오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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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볕에 ‘11시간’ 동안 서서 땀 뻘뻘 흘리며 근무하는 ‘대구’ 주차 요원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최근 들어 CJ대한통운 택배에서 특이한 표기가 나타났다. 검은색 별이나 하트 등이 종종 송장에 찍혀 있는 것. 고객들은 무심코 넘어갈 수도 있는 이 표시에는 사실 남다른 속사정이 숨어있다. 현재 CJ대한통운과 택배노조는 배송 전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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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택배 상자에 ‘★’이나 ‘♥’있으면 늦게 배송될 수 있습니다”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밤새 화마와 싸운 소방관들은 차가운 생수를 뒤집어쓰며 잠시나마 열기를 식혔다. 지난 16일 밤 11시 40분께 인천시 서구의 한 합성수지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열에 약한 소재들이 많아 불은 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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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도 폭염 속에서 화재 진압하고 생수로 뜨거운 몸 식히는 소방관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기말고사 시험지가 유출된 광주의 한 사립고등학교가 결국 전과목 재시험을 치르게 됐다. 한 학생의 욕심 때문에 전교생이 피해를 보게 된 셈이다. 앞서 지난 11일 광주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3학년 일부 학생들이 시험문제가 유출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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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지 빼돌린 친구 때문에 ‘전과목’ 시험 다시 쳐야 하는 고3 학생들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서울 관악산에서 발생한 청소년 집단 폭행 가해자 7명이 구속됐다. 지난 16일 서울북부지방법원은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7명을 대상으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영장을 발부한 김재근 서울북부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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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여고생 집단폭행’ 가해자 7명 구속…“14살 미만 주범은 구속 안 돼”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령되면서 소, 닭, 돼지 등 가축들이 더위로 폐사하고 있다.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집계한 가축 폭염 피해 현황에 따르면 전국에서 42만 6,065마리의 가축이 폐사했다. 특히 밀집 사육 시설에서 기른 데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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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도’ 땡볕 더위에 동물 ‘42만’마리 떼죽음 당했다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아이가 정류장에 있는 걸 보고 저는 밭으로 갔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6년 전인 2012년 7월 16일 오전 7시 30분께 경남 통영에서 등교하던 10살 초등학생이 실종됐다. 세간의 이목이 쏠렸다. 어떤 단서도 찾기 어려웠던 그때 목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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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여아 성폭행하려다 ‘살해’해놓고 목격자인 척 방송 인터뷰까지 한 범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최근 70대 고령 운전자가 마트로 돌진해 2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 운전자들이 낸 교통사고로 2007년에 514명, 지난해에는 848명이 사망했다. 이 수치는 10년 새 60%나 늘어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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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하면 교통비 지원해준다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2010년 3월 26일 밤하늘이 유난히도 예뻤던 그날, 서해 백령도에서 대한민국 해군 천안함이 침몰했다.국가와 국민 안전을 위해 서해를 수호했던 해군 장병 40명이 사망했고, 6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그리고 동료들의 죽음을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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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다 수면제 한움큼 삼킨다” 8년째 고통에 시달리는 천안함 생존 장병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어린 제자를 4년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남교사가 법의 심판을 받았다.16일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는 수년간 여제자 B양(18)을 성적 노리개로 삼은 중학교 교사 A씨(35)에게 징역 9년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200시간 이수를 선고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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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부부체험 하자”···중1 때부터 4년간 여제자 성폭행한 교사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택시기사를 의식 불명 상태에 빠트린 이른바 '김해공항 사고'에서 당시 가해 운전차량이 시속 131km로 달린 것으로 확인됐다.16일 국립과학연구소는 현장 감식을 진행해 가해 차량 속도 분석 결과를 경찰에 넘겼다. 이에 따르면 당시 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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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사고 BMW 운전자 최고 시속 131km로 돌진했다”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투명한 방음벽을 보지 못하고 충돌해 목숨 잃는 새들이 많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5일 SBS '8 뉴스'에서는 지방도로의 방음벽에 부딪혀 새가 죽는 충돌 사고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새 충돌 사고는 방음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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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하게 만든 방음벽 때문에 하늘 날다 ‘쾅’ 부딪혀 목숨 잃는 멸종위기 새들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간호사 출신 소방관의 침착한 대응으로 아기가 무사히 태어날 수 있었다. 지난 15일 YTN은 119 대원 덕분에 30대 임산부 A씨가 구급차에서 무사히 출산한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새벽 1시경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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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구급차에서 임산부 아기 받아낸 ‘간호사 출신’ 변선웅 소방관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부산 한 특목고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두 명이 시험지를 유출했다.이들은 교사 연구실에 몰래 들어가 기말고사 시험지를 빼내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5일 부산교육청 등에 따르면 부산의 한 특목고 학생이 3학년 기말고사 시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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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실 몰래 들어가 ‘시험지’ 유출한 ‘부산 특목고’ 고3 학생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술에 만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가 2명을 숨지게 하고 6명을 다치게 한 70대 남성이 구속됐다. 15일 서울동부지법은 12일 오후 5시 40분쯤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서 주차돼 있던 차량을 친 뒤 슈퍼마켓 건물을 들이받아 8명의 사상자를 낸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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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서 운전해 2명 죽게하고 14개월·6살 아이 다치게 한 남성 구속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사이렌을 울리며 병원으로 달려가던 구급차가 빨간불 앞에 멈춰섰다. 운전대를 잡은 119대원은 고민했다. 뒤에는 심정지가 온 90대 응급환자가 타고 있었다. 벌써 30분이나 흘렀다. 빨리 응급실에 도착한다면 할머니를 살릴 수 있을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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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환자 목숨 살리려 신호위반을 한 구급대원입니다”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자영업 하려는 사람들은 다 말려요. 차라리 아르바이트하는 게 더 많이 벌어요" 경기도 화성에서 CU 편의점을 운영 중인 점주 A씨의 말이다. 6년 차 점주인 A씨는 지난달 754만원의 매출을 냈지만 본사에서 수수료 224만원을 떼어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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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점주들 ‘90만원’ 벌 때 ‘200만원’ 가로채 가는 가맹 본사

[인사이트] 조성현 기자 = 어머니가 발급해준 신용카드로 한 달에 수천만원을 긁은 뒤, 결제금액을 일부 취소하려는 어머니를 강하게 밀친 30대 아들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15일 서울동부지법 형사단독 이관용 판사는 존속폭행 혐의로 기소된 A(38)씨에게 벌금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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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카드 ‘5,700만원’ 긁고 어머니가 취소하려하자 ‘패륜짓’ 한 남성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경주 인근 바다에서 식인상어인 '백상아리'가 발견돼 피서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5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14일 오전 5시께 경주시 수렴항 동방 1.5해리 해상에서 백상아리 한 마리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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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바다서 ‘143cm’ 대형 식인상어 ‘백상아리’ 발견됐다

[인사이트]전준강 기자 = '제주 예멘 난민'들의 '난민 인정'을 반대하는 시민들의 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개최됐다. 지난 14일 세종로 동화면세점에서는 온라인 커뮤니티 '난민반대 국민행동'의 "예멘 난민수용 반대, 무사증·난민법 폐지" 2차 집회를 열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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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먼저다” 서울 한복판서 울려 퍼진 ‘가짜 난민’ 반대 목소리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최저임금 인상에 반발해왔던 편의점 업계가 내년부터 심야 할증 및 카드 결제 거부 등을 추진한다. 14일 전국편의점주단체협의회는 월 1회 공동휴업, 심야할증 요금 적용 추진 등을 검토한다. 구체적으로 월 1회 공동휴업, 2019년 1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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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 직후 ‘심야할증’, ‘카드 결제 거부’ 추진하겠다는 편의점 사장님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일반 사병이 소대장에게 "시비 겁니까"라고 따지 듯 대꾸했지만, 이는 '상관 모욕 혐의'에 적용되지 않았다. 14일 수원지법 형사4부 문성관 부장판사는 군 복무시절 상관모욕 혐의로 기소된 윤모(25) 피고인에게 징역 6개월의 선고유예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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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비 거십니까?” 유격 참가하라는 소대장에게 따진 사병 ‘무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