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원정 도박' 신정환, 공백기 깨고 예능 MC로 방송 복귀

코미디TV의 신작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클럽 신神기록'에 신정환이 MC로 합류합니다.


오늘(20일) 베일을 벗는 이번 프로그램은 세상에 해결되지 않은 미스터리와 신비로운 기록들을 소재로 삼아, 한국의 전통 신앙과 괴담을 토크쇼 형태로 다루는 새로운 포맷의 예능입니다.


2025-12-20 13 26 27.jpgInstagram 'shinjunghwankko'


최근 'K-악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차별화된 오컬트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MC진으로는 신정환과 박영진이 확정됐습니다. 가요계와 개그계를 대표하는 두 입담꾼은 2009년 KBS 예능 '상상플러스'에서 MC와 게스트로 만난 인연이 있으며, 약 16년 만에 다시 MC로 호흡을 맞추게 됐습니다.


두 MC는 오랜 시간 각자의 굴곡진 삶의 이야기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며, 더욱 성숙해진 입담을 보여줄 계획입니다. 특히 신정환의 경우 2010년 이후 긴 공백기를 거쳐 '미스터리 클럽 신神기록'을 통해 방송가 복귀를 알리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오랜 세월 한국 전통 신앙의 핵심에 있어온 무속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세대와 시대를 넘나드는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합니다"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습니다. 


FastDL.Net_587809927_1397562412034574_1851291954941042496_n.jpg코미디TV '미스터리 클럽 신神기록'


또한 "한국 고유의 전설과 설화, 영적 세계관을 기반으로 기성세대에게는 '옛 이야기의 부활'을,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옛날 이야기'를 선사하는 세대 공감형 오컬트 토크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미스터리 클럽 신神기록'은 미스터리와 신비한 기록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선보이며, 오늘(20일) 토요일 밤 12시 코미디TV를 통해 첫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