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초·중·고 쪼그려 앉는 변기, 서양식 변기로 바꾼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아직 초·중·고 학교에 남아있는 쪼그려 앉는 동양식 변기가 점차 사라질 예정이다. 17일 서울시는 오는 2020년까지 서울시 모든 학교의 낡고 비위생적인 화장실을 완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4년 7개 학교에 시범적으로 실시...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아직 초·중·고 학교에 남아있는 쪼그려 앉는 동양식 변기가 점차 사라질 예정이다. 17일 서울시는 오는 2020년까지 서울시 모든 학교의 낡고 비위생적인 화장실을 완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4년 7개 학교에 시범적으로 실시...
윔블던 테니스대회는 선수들이 흰색 옷만 입어야 하는 복장 규정으로 유명하다. 선수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흰색 옷을 입어야 하고 이를 어기면 코트에 나올 수 없다. 지난달 29일 개막한 올해 윔블던 테니스대회에서도 엄격한 복장 규정이 다시 한 번 사람들의 ...
강원도 횡성의 한적한 시골마을이 때아닌 식인 물고기 출몰로 시끄럽다. 남미 아마존이 고향인 열대어종 '피라니아(피라냐)'가 농업용수로 쓰이는 마옥리 마을저수지에 나타났기 때문이다. 지난 1일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피라니아와 비슷한 어종이 잡혔다"는 글...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서울시 소재 일부 대학들이 기숙사에 들어올 학생을 선발하며 과도한 개인정보를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서울대학교와 한양대학교 등이 기숙사 신청 학생들에게 5~6종의 다소 많은 서류를 요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기본적...
우리나라를 상대로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을 제기한 아랍에미리트(UAE) 왕족 셰이크 만수르 빈 자이드 알 나흐얀의 회사가 국내에 2천400억원의 세금을 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만수르가 보유한 아부다비 국영 ...
북한이 서부전선에서 고사포와 평곡사포를 남쪽으로 발사해 군사적 긴장 수위를 고조시킨 가운데 이번에는 단·중거리 미사일 발사 태세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21일 "북한이 원산 인근에서 스커드 미사일을, 평북지역에서 노동미사일을 각각...
전역을 한 달 앞두고 병가를 내려 진료 확인서를 위조하며 면회 중 무단으로 애인과 모텔에 간 말년 병장이 선고 유예 판결을 받았다. 3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 3단독 김춘호 판사는 거짓 진료서를 제출하고 면회 도중 무단으로 병영을 이탈한 혐의(...
21일 오전 7시 58분쯤 제주시 외도일동에 있는 한 어린이집에서 일가족으로 보이는 40대 남성과 여성, 어린이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남편 고모(52)씨가 아내인 어린이집 원장 양모(40)씨와 중학생 아들, 초등학생 딸을 흉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결혼자금 마련하려 보이스피싱에 가담했다가 결혼식 전날 구속된 철없는 여동생 탓에 언니가 식장에 대신 들어선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2일 서울북부지법 형사2부(강인철 부장판사)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 27살 여성 A씨...
국민연금관리공단이 '야스쿠니 신사'를 지원하거나 '역사 왜곡'을 주도한 일본 기업에 최근 5년간 2조가 넘는 거액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새정치민주연합 인재근 의원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서 받은 '일본 기업투자 내역'을 인용해 "우리 국민연금이 ...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제주도로 수학여행 갔다오겠다고 집을 나섰던 아들의 캐리어와 지갑이 엄마 품에 돌아왔다. 꼬박 1103일이나 걸렸다. 금방이라도 집 현관문을 열고 들어와 "엄마 다녀왔습니다"고 말하는 소리가 들려올 것 같지만 현실은 참혹할 뿐이다.혹...
한국을 방문한 유엔 특별보고관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삼성전자 백혈병 환자 등 피해 구제를 위해 직접 발병 인과관계를 입증해야 하는 국내 상황을 따끔하게 지적했다. 23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유해물질·폐기물 피해자와 만남을 가진 유엔 인권최고대...
한국이 손흥민(토트넘)의 활약에 힘입어 2018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에서 미얀마를 격파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G조 5차전에서 미얀마를 4-0으로 꺾었다. 예선 5연승으로 G조 선두자리를 단단히 한 한국은...
프랑스와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1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릴 예정인 친선 축구경기를 일정대로 진행한다. 13일 밤부터 14일 새벽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와 자살폭탄 공격 등 테러로 인해 이번 경기의 취소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양국 축구...
국내 메신저 카카오톡과 라인의 보안등급이 IS로부터 '불안전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월스트리스저널(WSJ)은 테러감시단체인 시테(SITE)를 인용해 IS가 정부 감시를 피해 소통할 수 있도록 SNS 메신저의 보안등급을 자체 분...
화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밤에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비(강원 산간과 강원 북부 동해안은 눈 또는 비, 강수확률 60∼80%)가 오겠다. 특히 25일까지 강원 산간지역에는 많은 눈...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손석희 JTBC '뉴스룸' 앵커가 과거 '100분 토론'에 출연했던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일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22일 진행된 JTBC '소셜 라이브'에서는 손석희 앵커가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일화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
8월 4일 북한군의 비무장지대 지뢰도발로 한쪽 다리를 잃은 김정원(23) 하사가 곧 부대로 복귀할 예정이다. 2일 국방부는 "오늘(2일) 김정원 하사가 서울중앙보훈병원에서 퇴원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김 하사는 군수도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지난 10월 7일 한국보...
영하 8도까지 내려간 3년 전 겨울 월요일 아침. 서울 청계천변에 놓인 대형 자선냄비에 한 노숙인이 다가갔다. 그는 냄비 뚜껑을 열고 한 움큼 지폐를 집어 자신의 옷에 넣었다. 지나가던 시민의 신고로 바로 경찰에 붙잡힌 그는 범행을 인정하며 "교도소에서 겨울...
생활고에 시달리던 20대가 한강에 투신했다 경찰에 구조돼 목숨을 건졌다. 14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오전 1시 20분께 서울 영등포구 마포대교 북단과 남단 중간 지점에서 20대 남성 이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할아버지와 함께 사는 이씨는 생활고에 ...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대체 휴일제'를 전면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대체 휴일제'는 공휴일이 서로 겹칠 경우 평일 하루 더 쉬는 방식으로 전면 확대될 경우 쉬는 날은 연간 1주일 정도가 더 늘어날 ...
via TV조선 뉴스쇼 '판' 새해를 알리는 보신각 타종 행사 후 거리에는 쓰레기가 나뒹구는 아쉬운 모습이 연출됐다. 1일 새벽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는 병신년의 출발을 알리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렸다. 새해를 앞두고 '카운트다운'을 하는 등 설렘과 기쁨이 ...
돈이 든 현금봉투를 차 트렁크 위에 올려두고 운전하다 돈이 도로에 흩날리는 사건이 일어났다. 12일 경기도의 한 대부업체 직원 A씨는 현금 600만 원을 봉투 2개에 나눠 담아 운반하던 중 관리 소홀로 수원시 한 국도 위에서 돈을 모두 분실했다. A씨는 주유소에서...
via 서울시 공식 페이스북 '지옥철'로 불리는 9호선의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서울시가 열차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지난 20일 서울시는 "21일 개화 차량기지 유치선 23선(6.1㎞) 증설 공사에 착수해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치선은 열차가 주차할 수...
가파른 계단이 많아 불편했던 부산 증산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에 경사형 엘리베이터 생겼다. 29일 부산시 동구는 좌천동 안용복부산포개항관에서 증산공원까지 98m구간에 경사형 엘리베이터 설치를 끝내고 다음달 시범 운행을 실시한다. 동구는 2월 15일 엘리베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