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제야의 종' 타종 행사 후 거리에 가득한 쓰레기들

via TV조선 뉴스쇼 '판' 

 

새해를 알리는 보신각 타종 행사 후 거리에는 쓰레기가 나뒹구는 아쉬운 모습이 연출됐다.

 

1일 새벽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는 병신년의 출발을 알리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렸다.

 

새해를 앞두고 '카운트다운'을 하는 등 설렘과 기쁨이 가득한 행사지만 거리에 가득찬 쓰레기로 눈쌀이 찌푸려지는 풍경이 연출됐다.

 

한 트위터 유저는 "도로 한복판에서 사람들이 폭죽 놀이와 함께 기차놀이를 하고 있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청소부가 청소를 하고 있었다"며 "쓰레기 봉지가 터져있는 줄 알았을 정도로 쓰레기가 많았다"고 밝혔다. 

 

10만명이 운집할 정도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보신각 타종 행사'의 뒷면에 보인 시민의식이 아쉽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