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박태환(26)이 국제수영연맹(FINA) 청문회를 마치고 24일 귀국했다. 박태환의 소속사인 팀GMP는 물의를 일으켜 국민에게 죄송하다고 밝혔다. 박태환은 23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

|
박태환, “심려 끼쳐 죄송하다” 공식 사과

(부산=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최)동원아, 엄마 오늘 프로야구 시구 잘했다. 오늘 아침에 너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말했는데, 네가 도와줘서 엄마가 잘했다."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케이티 위즈의 올 시즌 프로야구 개막전에는 고(故) 최...

|
부산 사직구장서 ‘고 최동원 어머니’ 시구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식목일인 5일 오전 전국이 흐린 가운데 충청 이남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는 강원 영동과 전라남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조금 올 전망이다. 제주도는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

|
오늘은 식목일…전국 흐리고 곳곳 낮에 비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최순실 씨 '국정농단'의 피해자라는 증언이 나왔다. 지난 19일 KBS 뉴스는 김연아 선수가 정부의 '늘품체조'를 거절해 미운털이 박혔다고 보도했다. '늘품체조'는 최근 구속된 차은택 씨가 만들고 문체부가 거액을...

|
‘스포츠 영웅’서 탈락됐던 김연아가 정부에 찍힌 이유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고유선 기자 = 강산도 변하게 한다는 10년의 세월이 두번 지나는 동안 우리나라 식음료 업계를 대표하는 '국민 먹거리'의 가격도 급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가 15일 식음료 업체 7곳의 대표상품 11가지의 가격 변동 추이를 조사한 결...

|
20년간 가장 많이 오른 ‘국민식품’은...껌, 400% 급등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함께 술을 마시던 남성에게 강제로 키스한 2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제3형사부(김형한 부장판사)는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A(23·여)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

|
친구 남친에 키스하다 혀 잘린 여성 ‘300만원’ 벌금형

[인사이트] 현나래 기자 = "정유라의 부정입학, 분노스럽지만 좌절하지는 않겠습니다" 지난 24일 KBS 뉴스는 정유라씨 때문에 이화여대에 불합격 소식을 받은 피해 학생 두명과 단독으로 인터뷰 한 영상을 보도했다. 피해 학생 2명은 1차 서류 심사에서 정유라씨보...

|
“제가 피해자예요”…정유라 때문에 이대 탈락한 피해 학생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으로 피해를 보았다며 대한항공[003490]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상대로 미국에서 소송을 낸 승무원 김도희씨가 추가 고소장을 통해 "로열패밀리 탑승과 관련한 특별교육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조 전...

|
대한항공 승무원 “오너 일가 모시는 특별교육 받아”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2015 한일 합의' 무효를 주장하며 일본대사관에서 시위를 벌였던 대학생 김샘씨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24일 대법원 1부(주심 김 신 대법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공동주거침입)·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

|
일본군 ‘위안부’ 합의 반대 시위 벌인 대학생 ‘유죄’ 최종 확정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합격이 번복되니까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어요..."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가 하반기 공채 최종합격자를 잘못 발표해 논란을 빚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9일 오후 4시 정각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자는 총 769명이...

|
취준생 326명에게 ‘합격 통보’ 해놓고 번복한 새마을금고

(부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경기도 부천의 한 원룸주택에서 남녀 3명이 동반자살을 시도,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7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16일 오후 10시 10분께 부천시 원미구의 한 원룸주택에서 탄을 피워 동반자살을 시도했다. 이 때문...

|
부천서 남녀 3명 동반자살 시도…1명 사망, 2명 부상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사람을 구하러 갔다 폭행당한 후유증으로 먼저 세상을 떠난 119 구급대원 아내에게 소방관 남편이 눈물로 진심을 전했다. 지난 4일 SBS '8시 뉴스'는 취객 구조활동 중 대상자에게 도리어 폭행당해 한 달 만에 뇌출혈로 숨진 강연희(51) ...

|
“다른 사람만 구하고, 정작 당신은...” 소방관 아내 잃은 남편의 못다 한 진심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저는 절대 자살하지 않습니다. 김총수도..." 박근혜 대통령의 남동생 박지만 EG회장 수행비서가 사망했다는 소식에 시사인의 주진우 기자가 남긴 글이다. 주진우 기자는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지만 수행비서가 사망했다는 관련 ...

|
‘박지만 수행비서 의문사’에 주진우 기자가 남긴 페북글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군 PC방을 운영했던 군인 공제회가 지난 10년간 1,240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6일 군인공제회 산하 사업체인 군인공제회 C&C가 지난 10년간 군부대 내 사이버지식정보방(군 PC방) 운영을 통해 순수익 240억 원을...

|
‘군인 월급’으로 1,240억 매출 올린 군PC방 사업

via 동물자유연대 /Facebook 폐업을 앞둔 동물체험관이 전시에 쓰던 동물들을 우리 안에 방치하고 도망간 사실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16일 동물자유연대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1일 인천 중구의 한 동물체험전시관에서 발견된 동물들의 안타...

|
동물원 ‘체험 전시’에 사용되다 버려진 동물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1952년 2월 2일 생인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에 몰린 상황에서 65번째 생일을 맞았다. 2일 박근혜 대통령은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특검수사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이 진행되는 우울한 상황에서 65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는 취임 후 맞는 ...

|
오늘(2일) 65번째 ‘생일’ 맞은 박근혜 대통령

사진제공 = 도봉경찰서 10대들이 주차된 승용차에서 2만원짜리 이어폰을 훔치다 경찰에 덜미를 붙잡혔다. 14일 서울 도봉경찰서는 문이 열린 채 주차장에 세워진 승용차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이모씨(18)와 오모씨(18)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씨 일행은 ...

|
주차된 승용차서 2만원짜리 이어폰 훔치다 체포된 10대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우리 국민의 89%가 국가 시스템을 믿지 못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국가에 대한 불신이 지속될 경우 사회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개선 방안이 시급해 보인다. 지난 8일 세계적 홍보컨설팅 기업인 에델만 코리...

|
국민 89% “국가 시스템 못 믿는다”···한국은 ‘불신국가’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부산 지역에서 법원과 검찰 출입을 담당하던 취재 기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0일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부산 지역 취재 기자 A씨는 9일 오후 7줄짜리 유서를 남긴 뒤 아파트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그가 남긴 유서...

|
30대 기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유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상황에서 상당구 중심으로 사흘째 계속된 청주의 수돗물 단수 사태에 주민 불만이 폭발 직전에 달하고 있다. 단독주택과 상가에서 시작된 수돗물 단수가 아파트 단지로 점차 확산하면서 원성도 커지고 있다. 아파트만 놓고 보면 저지대는 ...

|
충북 청주 3일째 단수, 찜통 더위 속 물탱크도 바닥

한 이탈리아계 미국인이 시칠리아 라구사 지방 병원에 200만 유로(약 25억4천여만원)를 기부하려 했으나 지역보건당국의 한증막 같은 대기실에서 기다리다 지쳐 그냥 떠나버리는 일이 발생했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피포 지우프레라는 이탈리...

|
“무더운 대기실서 오래 기다리게 해” 25억원 기부 포기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저출산 해소를 위해 여성들이 스펙 쌓는 시간을 줄이고 배우자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는 국책연구원의 '망언'에 JTBC 강지영 아나운서가 자신의 스펙을 공개하며 비판했다.지난 27일 방송된 JTBC '정치부 회의'의 '강지영의 Talk 쏘는 정치'...

|
“저출산은 ‘고스펙’ 여성 때문” 망언에 돌직구 날린 JTBC 아나운서

21일 오전 1시 50분께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평택공단의 한 우레탄 공장에서 불이 나 6시간이 넘도록 진화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불이 다른 업체 공장 2동과 소방차에도 옮겨붙는 등 소방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

|
평택 우레탄 공장서 불…6시간 넘게 진화 중

<일본 글리코사 '바통도르'(위)와 빼빼로 프리미어> 롯데제과의 대표 과자 '빼빼로'의 한정판 포장이 일본 업체의 것을 베꼈다는 판결이 나왔다. 23일 롯데제과와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2부(부장 이태수)는 21일 일본 제과업체 에자키글리코사...

|
“롯데 빼빼로 프리미어, 日 제과업체 포장 베꼈다”

북한의 지뢰 도발로 다리를 잃은 김정원(23) 하사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김정원 하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카가 울면 나는 더 못생기게 울 수 있음"이라는 말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김정원 하사는 병실 침대에 누운 채 조카를 안고 환히 ...

|
지뢰로 다리 잃은 김정원 하사가 전한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