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전 1시 50분께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평택공단의 한 우레탄 공장에서 불이 나 6시간이 넘도록 진화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불이 다른 업체 공장 2동과 소방차에도 옮겨붙는 등 소방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재 소방 비상 최고 단계인 '광역 3호'를 발령, 소방서 인력 314명과 소방펌프차 등 장비 86대를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광역 3호는 인접소방서를 포함 10개 이상 소방서에서 21대 이상의 장비를 출동할 때 발령된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