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정보 공개 늦게 해 메르스 초기 방역 실패했다”
한국-세계보건기구(WHO) 합동평가단은 한국 정부가 정보 공개를 늦춘 탓에 초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방역 정책의 실패를 불러왔다고 평가했다. 합동평가단은 13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속한 정보 공개가 늦은 것이 실패 원인 중 하나"라고 밝...
한국-세계보건기구(WHO) 합동평가단은 한국 정부가 정보 공개를 늦춘 탓에 초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방역 정책의 실패를 불러왔다고 평가했다. 합동평가단은 13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속한 정보 공개가 늦은 것이 실패 원인 중 하나"라고 밝...
메르스 확진자가 추가돼 다시 격리대상자가 증가세에 들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4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격리자는 총 3103명으로 전날보다 298명 늘었다. 지난 18일 6729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5일 연...
교통단속을 하던 경찰관이 단속을 거부하는 운전자의 차에 매달린 채 10m가량 끌려가다 크게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 30일 부산진경찰서는 끼어들기 위반으로 적발되자 단속 중이던 이 모(34) 경장을 매단 채 도주 해 이 경장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유 모(59) 씨...
일본 '메이지(明治) 산업혁명 유산'이 유네스코의 세계유산으로 결정됐으며, 우리 정부가 집요하게 요구해온 '조선인 강제노역'이 주석과 연계되는 방식으로 반영됐다. 독일 본에서 열리고 있는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는 5일 일본이 신청한 23개 근대산업시설에 대...
일명 '크림빵 뺑소니'로 알려진 교통 사망사고를 낸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앞서 검찰은 허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 여성 청소년에게 유기농 생리대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이어간다.21일 수원시는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족 중 만10∼18세 여성 청소년 1,200명에게 유기농 생리대를 '무료'로 지급할 계획이라...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군인, 경찰과 같이 소방관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이 생긴다.2일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시립병원을 소방관들을 위한 전문 소방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초 중앙정부 차원에서 소방병원 건립을 검토했지만 현재 경찰병...
성범죄 우려가 있는 경찰관을 이른바 '사전경고대상자'로 지정해 경고하고 일정 기간이 지나고서도 언행에 변함이 없으면 퇴출하는 제도가 시행된다. 경찰청은 이 같은 내용의 '성 관련 비위 2차 근절대책'을 일선 경찰서에 내려 보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책...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20대 남성이 버스에 부딪쳐 아래에 깔리자 주변 시민들이 버스를 밀어 내고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0대 남성 A씨는 지난 16일 오후 10시께 부천시 소사구 소사삼거리에서 횡단보도에서 보행 ...
일본 외무성이 홈페이지에서 과거 일본이 '식민지 지배'와 '침략'을 했다는 내용이 삭제된 것으로 드러났다.전반적으로 일본이 전쟁 중에 저지른 가해 행위를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고 이후 이뤄진 일본 정부의 노력만을 부각했다는 평가다.
<서울 관악을 새누리당 오신환 의원> 오신환(서울 관악을) 새누리당 의원이 밤늦은 시간에 지역구 관할 경찰서를 찾아 조사받던 지인을 면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구설에 올랐다. 18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오 의원은 이달 1일 오후 11시 30분께 이 경...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길원옥 할머니도 19대 대통령 선거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지난 4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윤미향 대표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사전투표를 마치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길원옥 ...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북한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 선박에서 시신이 발견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교도통신은 일본 해상보안 당국은 일본 이시카와(石川)현 와지마(輪島)시 몬젠마치(門前町) 앞바다에서 20∼21일 발견한 목선 ...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온라인상에서 '이게 다 야당 때문이다'라는 문장 달기 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누리꾼들의 새로운 놀이가 퍼지고 있다. 바로 '이게 다 야당 때문이다'라는 댓글 달기 놀이다. 지난 24일부터 문재인 정부의 내...
교직원으로 채용해주겠다고 속여 시간강사와 취업준비생 등으로부터 거액을 가로챈 대학 관계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취업을 미끼로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로 모 장학재단 이사장 김모(76)씨와 전직 ...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세월호 미수습자 9명 중 4번째로 가족에게 돌아온 이영숙씨의 소박한 소망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세월호 3층 선미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로 발견된 이영숙씨는 "제주에서 아들과 함께 살고 싶다"는 작은 소...
via YTN NEWS / YouTube 금은방에 침입한 강도를 제압하고 여직원을 구해준 용감한 대학생 남매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8일 YTN은 금은방에 들어온 '전과 9범'의 강도를 물리친 남매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건은 서대문구의 한 금은방에서 발생했다. 흉기를 소지...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어린이집에서 플라스틱 장난감을 삼켜 중태에 빠졌던 두 살배기 여자아이가 사고 8일 만에 숨졌다. 27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장난감을 삼켜 중태에 빠졌던 A양(2)은 사고 8일 만인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숨...
주한영국대사관이 자리 잡아 끊겼던 덕수궁 돌담길 170m 구간이 132년 만에 다시 연결돼 올해 안에 시민이 자유롭게 걸을 수 있게 된다. 25일 서울시의회 최판술(더불어민주당, 중구1)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올해 28억원을 들여 중구 정동 영국대사관 주변에 폭 3...
<최근 한국 사회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부천 초등생 사건'의 부모> 최근 연일 계속되는 '가족살해'에 '한국적인 특징'이 담겨 있다는 충격적인 분석이 나왔다. 지난 24일 방송된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서는 2014년 '한국 존속살해와 비속살...
via Misol Flute Angel / YouTube 영화 '귀향'이 상영되고 있는 한 영화관 앞에서 경쾌한 아리랑 가락이 울려 퍼졌다. 지난 26일 한 소녀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강남의 영화관 매표소 앞에서 플루트 공연을 펼쳤다. 이 소녀는 일본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이야기를 ...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글 모른다고 무시당할까 봐 두려워 누구에게 읽어달라는 부탁도 못하고 장롱 속에 보관해 둔 편지였어요"먹고 사는게 힘들어 '까막눈'으로 살아온 할머니가 40년 만에 아들이 군대에서 보낸 편지를 읽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지난 2일 SB...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피해 진술을 위해 검찰에 출석한 개그우먼 김미화가 일명 '블랙리스트'의 주인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19일 오전 'MB 국정원 블랙리스트' 피해자 조사차 검찰에 출석한 김미화는 취재진에게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김영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 연합뉴스 [인사이트] 구은영 기자 = 올해 수능에서 '한국사'가 필수과목으로 확정됐다. 29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한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