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북한 선적'으로 추정되는 선박서 시신 10구 발견

북한에서 일본으로 흘러 들어 온 것으로 추정되는 선박에서 시신이 발견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북한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 선박에서 시신이 발견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교도통신은 일본 해상보안 당국은 일본 이시카와(石川)현 와지마(輪島)시 몬젠마치(門前町) 앞바다에서 20∼21일 발견한 목선 3척을 조사해 내부에서 시신 10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21일에 발견된 선박 1척에서는 시신 6구가 확인됐고, 20일 발견된 선박 2척 중 1척에서는 시신 4구가 실려 있었다.

 

배에서는 '보위부', '조선인민군' 등 한글 표기가 발견되는 등 이들 목선은 모두 북한 선박의 특징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상보안부는 이번에 발견된 시신 10구를 부검해 사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