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22%만 “사회 안전하다”...안전체감도 하락
지난해 세월호 참사 이후 완만하게 회복되는 추세였던 사회 전반의 안전 체감도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등으로 다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부가 규정한 이른바 '4대악' 중 성폭력이 최우선 근절 대상으로 꼽혔다. 12일 국민안전처가 2013년 3분기...
지난해 세월호 참사 이후 완만하게 회복되는 추세였던 사회 전반의 안전 체감도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등으로 다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부가 규정한 이른바 '4대악' 중 성폭력이 최우선 근절 대상으로 꼽혔다. 12일 국민안전처가 2013년 3분기...
최근 내린 소나기로 한풀 꺾이는 듯했던 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18일 국민안저처는 오전 10시 51분경 서울과 경기 지역의 폭염특보를 알리는 사이렌 음성의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발송된 메시지에는 "14시~16시 야외활동 및 농사일자제, 충분한 물...
8월 말로 접어들면서 여름 더위도 끝 무렵이다. 연이어 며칠씩 폭염 특보가 내려지기도 했던 이번 여름은 얼마나 더웠던 걸까.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6년 간(2010∼올해) 여름철 폭염일수와 열대야일수를 파악한 결과, 올 7∼8월에는 폭염일수 410일, 열대야일수...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정부가 기상 여건 등이 좋을 경우 이르면 19일 세월호 인양을 시도할 예정이다. 18일 해양수산부는 "19일 기상 여건이 보다 호전되고 테스트 결과가 양호하면 현장 전문가의 판단에 따라 테스트에 이어 인양 시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10년 전 일진회 등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폭로해 표창까지 받았던 한 중학교 교사가 학생을 때려 유죄를 선고받았다. 지난 4일 서울북부지법 형사4단독 김대규 판사는 "'교내에서 뽀뽀하지 말라'며 학생 A(13)군의 뒤통수를 때린...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세월호 인양 작업이 사실상 성공하면서 세월호 참사 당시 공영방송 KBS 기자의 양심 고백이 다시 화두에 올랐다. 25일 해양수산부는 오전 4시 10분경 세월호가 반잠수선에 정확히 선적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녹슬고 상처입은 세월호...
최근 제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내와 아이들을 살해하고 자살한 남성이 의붓딸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제주의소리에 따르면 어린이집 건물에서 목을 매 숨진 53세 남성 A씨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봄꽃 나들이로 북적인 주말, 시민들이 오간 자리에 쓰레기가 고스란히 남아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8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무심천변 길가에 시민들이 벚꽃 구경 후 남기고간 쓰레기가 잔뜩 쌓여있다. 무심천변 벚꽃길은 도내 봄꽃 명...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1일 오후 청와대에서 제6차 한일중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2012년 5월 베이징(北京)에서 개최된 제5차 한일중 정상회의 이후 3년 반 만에 재개되는 이번 정상회의는 동북아 3국 협력...
일요일이자 24절기 중 '입동(立冬)'인 8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내리겠다. 다만 오후부터 밤사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로 전날과 ...
일본에 강제동원됐던 피해자들이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하였지만 실질적인 배상을 받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SBS 뉴스는 1940년대 일본 제철업체에 강제동원됐던 피해자들이 법원에서 잇따라 승소하고 있지만 실제 배상받기는 쉽지 않다고 보도했...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군과 계약을 하고 부대 안에 건물을 지은 뒤 제과점을 운영하던 업주가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지난 5일 SBS 8 뉴스에서는 건물을 기부하면 영업권을 보장하겠다던 공군이 말을 바꿔 건물주를 쫓아내려 하는 상황을 보도했다. 2013년 공...
전자발찌를 부착한 30대가 귀가를 늦게 하는 등 외출제한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은 2차례 실형을 받고 또다시 같은 범죄로 실형을 받았다. 울산지법은 19일 특정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등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A(33)씨에게 징역 6개월, 벌금 100만원...
via 포천시 컴퓨터 글꼴 무단사용 문제를 놓고 인터넷에서 갑론을박이 한창인 가운데 경기도의 한 지자체가 무료로 배포하는 글꼴이 갈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어 화제다. 2일 포천시는 2014 특허청 브랜드가치 제고사업으로 글꼴인 '막걸리체'와 '오성과 한음체'를 ...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2012년 대선 당시 '일간베스트'(일베)에 수천 개의 악성 글을 게재했던 닉네임 '좌익효수'와 비슷한 시기에 검찰에 적발된 국정원 직원 3명의 존재가 확인됐다. 18일 CBS 노컷뉴스는 대선 당시 지역감정 조장과 야권 정치인 비...
한국 방산업체가 제작해 이라크에 수출한 K-2C 소총이 이라크 암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사진이 트위터를 통해 퍼지고 있다.이라크 북부 살라후딘 주의 IS 지부가 이 지역에서 벌어진 교전 장면을 홍보한 사진에는 IS 조직원이 K-2C 소총을 쏘는 모습이 촬영됐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날씬하고 호리호리한 몸매의 대명사처럼 여겨져온 바비 인형의 체형이 다양해진다. 키가 작거나, 크거나, 통통한 체형이 새로 등장하면서 일반인의 외모에 좀 더 가까워진다. 지난 28일(현지 시간)바비 인형을 만드는 미국 완구업체 마텔은 원래 체형의 바비 인형에...
4일 낮 12시 7분께 경북 안동시 남선면 포진교 인근 반변천에 군용 비행기 1대가 비상착륙했다. 사고 비행기에는 김모 대위등 공군 소속 조종사 2명이 탑승해 있었고 이들은 비상착륙 직후 스스로 비행기에서 물 밖으로 나왔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조종사 2명 모...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광복 72주년을 맞아 서울 시내버스가 소녀상을 태우고 운행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1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 151번 버스 5대가 오는 14일부터 추석 연휴 전까지 50여 일간 소녀상을 태우고 시내를 누빌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25년 전 오늘, 일제에 강제로 끌려가 갖은 고초를 겪었던 故 김학순 할머니가 "내가 살아있는 증인"이라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세상에 공개했다. 그리고 김학순 할머니의 목소리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세상에 최초로 알려진 이 날...
ⓒ 연합뉴스 올봄에는 활짝 핀 개나리와 진달래를 좀 더 빨리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17일 민간 기상사업체 '케이웨더'는 올해 봄꽃들이 평년보다 1~2일 정도 빨리 필 것이라 발표했다. 개나리는 오는 3월 14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 지방은 3월 15~25...
콘돔을 사용하지 않아 여자친구에게 에이즈를 옮긴 30대 남성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19일 서울중앙지법 재판부는 "에이즈(후천성 면역결핍증)예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 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휴가 나온 육군 병장이 지하철에서 의식을 잃은 응급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살려냈다. 24일 육군에 따르면 육군 28사단 쌍용 연대에서 의무병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영찬 병장은 지난 21일 오전 정기 휴가를 나와 집으로 가기 위해 ...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강원 철원군의 한 육군 부대에서 총탄을 맞고 쓰러진 일병이 응급수술이 가능한 의무헬기가 아닌 '일반 헬기'로 옮겨진 사실이 드러났다.하지만 국방부는 이미 일병의 상태가 사망에 가까워 의무헬기도 소용이 없었다는 입장이다. 29일 동...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나현주 기자 = 스무 살 친여동생을 3년여간 성폭행 또는 강제추행한 몹쓸 오빠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다. 31일 부산고법 창원제1형사부(재판장 권순형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