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8일(일)

경남경찰 페이스북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현금 80만 원이 들어있는 지갑을 길에서 주운 뒤 지체 없이 주인에게 돌려준 기특한 중학생 소녀의 이야기가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12일 경남경찰은 공식 페이스북에 15살 여중생 이도현 양의 훈훈한 미담을 소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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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만원’ 든 지갑을 주인에게 돌려준 15살 여중생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교육부가 오늘로 예정되어있던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연기한 가운데, 수능 날 생리를 막기 위해 피임약을 먹던 학생들의 볼멘 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8시 20분께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긴급 브리핑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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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에 생리 미루려 1주일 더 ‘피임약’ 먹어야 하는 여학생들

(좌) gettyimagesbanks, (우) 온라인커뮤니티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주차된 차를 긁고도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를 하지 않는 '아이 엄마'들의 뻔뻔함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가 차를 긁었다"며 차주에게 문자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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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긁은 ‘아이 엄마’에게 받은 황당한 문자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방위사업청이 전투기 개량 사업에 특정 업체를 몰래 밀어주다가 '1천억원'의 손실을 봤다. 지난 16일 JTBC 뉴스룸은 감사원 조사 결과 방위사업청이 주력 전투기인 KF-16의 개량 사업 계약을 비정상적으로 추진하면서 혈세 '1천억원'을 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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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업체 밀어준 방위사업청 혈세 ‘1천억원’ 손실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소방관들이 구조 과정에서 파손한 집기 등을 사비로 배상하는 황당한 일이 사라질 전망이다.19일 소방청은 정기국회를 통과한 소방기본법 등 5개 법률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소방공무원의 고의나 중대 과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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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끄기 위해 부순 문 소방관 ‘사비’로 물어주는 일 사라진다

의무경찰로 복무 중인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아들 우모(24) 상경이 의경들이 선호하는 서울지방경찰청 운전병으로 전보됐고, 이 과정에서 전보제한 규정을 위반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우 상경은 지난해 2월26일 입대해 훈련·교육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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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수석 아들, ‘의경 꽃보직’ 전출 논란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세상에 알려진지 25주년을 맞이한 지난 주말 서울 도심에서는 위안부 문제 해결을 바라는 문화제가 열렸다. 14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한국과 일본 시민 500여명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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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들 “우리가 돈 몇푼 받자고 수십년 싸운 줄 아나”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전 국민의 공분을 샀던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가해자들이 보호처분을 받게된 가운데 이들 중 한명이 피해자와 화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일 부산가정법원 천종호 부장판사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부산가정법원 소년법정에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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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중생 폭행’ 피해자, 눈물 흘리며 가해자 1명 용서해줬다

ⓒ 연합뉴스 국민 4명 가운데 1명은 누군가 현금 10억원을 주면 위법적인 범법 행위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경제연구원 장후석 연구위원은 27일 낸 '국민의 안일한 인식이 부정부패를 키운다' 보고서에서 부정부패에 대한 국민 인식 수준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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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명중 1명, “10억원 주면 범법 행위 할 수 있다”

왕씨는 온몸을 꿈쩍도 할 수 없는 남편을 돌보느라 직장도 포기해야 했고 장애연금과 늦게 신청한 국가 유공자 지원금으로 근근이 생활해왔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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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투병 끝 숨진 경찰관 아내 경찰 특채돼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92년 전 오늘(12일)은 친일파 이완용이 편안하게 눈을 감은 날이다. 1858년(철종 9년)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이완용은 10세 때 세도가인 친척 집에 양자로 들어간다. 어려서부터 출세욕이 강하다는 평가를 들은 이완용은 이후 과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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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이완용은 92년 전 오늘 죽는날까지 편안하게 살았다

via mirror 풍만한 외모가 각광 받으면서 여성들 사이에 유방 확대 수술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성형외과에서 가슴을 키우는 수술은 이제 널리 보급된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미국 뉴욕에서는 24시간 동안 지속되는 임시적인 유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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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만 유지되는 유방 확대수술 뉴욕서 등장

via facebook 아이돌 그룹 B.A.P 멤버가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소속사 측은 공식입장을 밝혔다. 27일 한 매체는 지난 26일 그룹 B.A.P 멤버(방용국·힘찬·대현·영재·종업·젤로) 6명 전원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소속사인 TS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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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B.A.P 전속계약 무효 소송, 소속사 “노예 계약 없었다” 주장

ⓒ ARSHAD ARBAB 파키스탄 북서부 키베르 파크툰크와 주(州) 페샤와르에서 16일 오전 10시께(현지시간) 탈레반 반군이 군 부설 사립학교를 공격해 학생과 교사 등 141명이 사망했다. 아심 바지와 파키스탄군 대변인은 "반군 7명이 학교에 들어와 공격하면서 학생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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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탈레반 학교 공격…학생 등 141명 숨져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청소년들의 흡연 태도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2일 '실시간대구'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담배는 역시 개학 등굣길 길빵이 제맛이죠'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게시됐다. 해당 사진에는 교복을 입은 채 흡연하고 있는 대구의 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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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아무 말도 못하니 ‘교복’입고 당당하게 ‘길빵’하는 대구 고교생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안타깝지만 그래도 119면 당연히 남을 구하러 다니는 게 직업이니까..."제18호 태풍 '차바'가 울산 지역을 휩쓸고 가던 지난 5일. 고(故) 강기봉 소방관은 자동차에 사람이 갇혔다는 신고를 받고 울주군 회야댐 수질개선사업소 앞으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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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소방관 아들’ 본 아버지가 남긴 말

via Youtube 축구장 5개 크기만 한 만한 소행성이 지구 가까이 접근하고 있다. 포브스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2004 BL 86'으로 이름붙여진 이 소행성은 미국 동부시간 2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27일 오후 1시)께 지구로부터 74만5천 마일 떨어진 곳까지 다가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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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5개 크기 소행성 지구로 접근

미국 하버드 대학교가 교수와 학생 간의 연애와 성관계를 전면 금지했다. 교수가 '갑의 지위'를 이용해 제자를 성추행이나 성폭행하는 것을 막으려는 이번 조치는 미국 정부의 대학 내 성폭력 근절 대책에 부응하려는 방안이다. 하버드대는 5일(현지시간) 교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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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교수와 학생, 성관계 맺으면 안된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미르재단 압수수색이 보여주기식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6일 검찰은 최순실 씨 국정개입 의혹을 파헤치기 위해 수사 착수 21일 만에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미르·k스포츠재단, 최순실 씨 소유 빌딩, 전경련 사무실 등 총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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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재단 검찰 압수수색’ 사진이 논란 일은 이유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최순실이 청와대와 연락한 기록이 담긴 '최순실 PC'에 대해 '모른다'고 말했다. 31일 오전 최순실의 변호인 이경재씨는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최순실의 현재 상황에 대해 전했다. 전날 오전 극비리에 입국한 최순실은 서울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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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재 변호사 “최순실, ‘내 셀카가 어떻게 거기에 있나’ 하더라”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정부가 미세먼지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26일 SBS 8 뉴스는 정부가 미세먼지의 원인을 조사하면서 가장 중요한 중국 영향을 제외하고 연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나사와 한국 공동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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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조사하면서 ‘중국 영향’ 다 빼고 ‘국내 요인’만 조사한 정부

(베이징=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 중국도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덩 국장은 하지만 창구에서 인지하는 방식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으며 사기범들이 대부분 국외에 은신해 있기 때문에 범인색출이나 피해자금 회수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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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보이스 피싱’에 3천8백만원 뜯겼다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여자화장실에 숨어 여성을 강제추행하려다 징역형을 받은 미군이 항소심에서 심신미약을 이유로 집행유예로 감형됐다.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김상준)는 징역 5년 형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미군 C씨(22)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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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화장실 숨어 강제추행 시도 미군 집행유예 감형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안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비번날 장을 보러 나온 소방관이 동네 마트에 불이 난 것을 보고 신속히 진화해 인명피해를 막았다. 13일 오전 10시 11분 경기도 안성시 당왕동 한 상가건물 1층 마트 옆 창고 천장에서 불이 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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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 장보던 20대 소방관, 마트 화재 소화기로 ‘진화’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내가 아들을 태백에 안 불러들였으면 이런 사망 사고까지는 안 났을거다. 그래서 나도 죄인이다. 우리 아들한테..." 강원랜드 최종면접에서만 4번이나 탈락한 응시생 아버지 강두한 씨는 돈과 빽이 없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아들을 먼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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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응시, 최종면접서 탈락”…돈과 빽 없어 목숨 끊은 강원랜드 응시생의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