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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만한 외모가 각광 받으면서 여성들 사이에 유방 확대 수술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성형외과에서 가슴을 키우는 수술은 이제 널리 보급된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미국 뉴욕에서는 24시간 동안 지속되는 임시적인 유방 확대수술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에 따르면 뉴욕에서 활동하는 노만 로우(Norman Rowe)는 여성들의 가슴에 생리식염수를 주입해서 하루 동안 유방을 확대해 주는 시술을 도입했다고 보도했다.
노만 박사가 여성들에게 24시간 동안 임시로 가슴을 확대하는 시술을 적용한 것은 가슴 확대 수술을 통한 부작용과 불만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실제로 가슴을 확대했을 때 보여지는 외모와 실제 본인의 착용감(?)을 직접 느낄 수 있다고 노만 박사는 설명했다.
여성들의 경우 큰 비용을 들여 수술을 한 뒤에 부작용과 불만족 등으로 후회를 하는 이들이 많다는 점에서 이런 시술을 도입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러한 시술을 받은 안지 디아즈(Angie Diaz)는 "남자친구 생일을 맞아 하루 동안 가슴을 확대하는 시술을 받았는데, 남자친구가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 시술은 2천4백달러(한화 약 260만원)로 반영구적인 가슴 확대 수술의 비용은 1만달러(한화 약 1천1백만원)에 달한다.
노만 박사는 "하루가 지나면 몸에 주입된 생리식염수는 자연스럽게 체내에 흡수되기 때문에 원래의 가슴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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