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7일(일)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옆집 택배를 대신 받아준 초등학생의 쪽지가 누리꾼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낸다.지난 18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를 운영하는 누리꾼 A씨는 "택배를 맡아준 아이의 쪽지. 너무 귀여워서 공개한다"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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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대신 맡아준 초등학생이 이웃에게 남긴 ‘훈훈’한 쪽지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붙볕같이 더웠던 지난여름, 엄마는 하루하루 날마다 만 원씩을 모으기 시작했다. 100일이 지났다. 어느새 수능이었다. 그리고 엄마의 품엔 어느덧 100만 원이라는 적지 않은 돈이 모여 있었다.지난 13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를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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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00일 전부터 만원씩 모아 고3 딸에게 ‘100만원’ 선물한 엄마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고가의 금품을 습득할 때마다 잃어버린 주인이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 중학생이 있다.지난 12일 대구광역시 수성경찰서는 습득물 신고를 한 중학생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상장을 수여받은 학생은 대구 경신중학교 1학년 정성우(14) 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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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지갑·휴대폰’ 3번 주웠는데 그때마다 경찰서 달려가 돌려준 ‘착한’ 중학생

안과 질환으로 보충역 판정을 받은 20대가 안과 수술을 받고서 현역 입영 판정을 받아 본보기가 된다. 주인공은 강원 동해시에 사는 김모(20) 씨. 김 씨는 지난해 12월 굴절 이상 등 안과 질환으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다. 4급 보충역은 사회복무요원 소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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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가기 싫은 군대 가려 안과 수술까지 받은 청년

via James Clarke /Mirror 영국 잉글랜드 동부 작은 도시에서 천사 아빠의 가슴 뭉클한 사연이 눈시울을 젖게 하고 있다. 위급한 상황에서 자신의 목숨을 돌보지 않고 가족을 구한 뒤 자동차에 치여 사망한 사건이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영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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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딸과 아내 구하고 차에 치여 사망한 천사 아빠(사진)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김밥집을 운영하다가 장사를 접고 고깃집을 하는 한 사장님이 그동안 겪었던 손님 중 최악의 '진상' 고객을 꼽았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김밥집 하면서 봤던 최악의 아기 엄마'라는 제목의 사연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공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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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집 사장이 공개한 한 아기 엄마의 충격적인 김밥 주문

아침, 저녁 전국 각 지역 버스정류장에서는 길게 늘어진 줄 때문에 난감한 상황이 연출되곤 한다. 승객들이 질서를 지키기 위해 차례로 줄을 선 것이 본의 아니게 길을 걷는 사람들에게는 불편함을 주고 있는 것이다. 누구를 탓할 수 없는 난처한 상황에서 바닥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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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서 배려하며 줄서게 하는 방법 (영상)

via 서울경찰 페이스북 휴가 중에도 경찰의 임무를 다한 새내기 경찰 덕에 험한 일을 당할 뻔한 여성이 무사히 구조됐다. 8일 서울경찰 공식 페이스북에 따르면 지난 7일 밤, 서울 강동경찰서 암사지구대 최아영 순경은 친구와 진해 군항제로 향하고 있었다. 차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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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중 성폭력 피해 여성 구한 새내기 女순경 (사진)

길을 잃고 배회하던 고양이가 1년 만에 기적적으로 주인과 재회했다. 26일(현지 시간)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9개월 전 하와이 주에서 미시간 주로 이사하던 중 주인과 떨어진 고양이가 오랜 세월 후 주인의 품으로 돌아간 사연을 소개했다. 하와이 반려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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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1년 반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반려묘

엄마를 찾아 길에서 헤매고 있는 아이들을 달래주며 잠시 동안 베이비시터가 되어준 총각 경찰의 사연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지난 20일 경기경찰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남양주 진건파출소 이한슬 순경의 선행을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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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잃은 아이들 위해 베이비시터 자처한 총각 경찰

via Raddit 하늘나라로 떠난 아버지께 보낸 한국인 여성의 편지가 캐나다 어느 해변가에서 발견됐다. 최근 해외 사진 공유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한국에서 온 편지'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민지라는 이름의 여성이 돌아가신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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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해변서 발견된 병에 담긴 ‘민지의 편지’ (사진)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10년째 연탄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 소방관의 소식에 감동을 받은 노인이 소방안전본부에 저금통을 기부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11일 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10년째 연탄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방관에 감동한 시민이 어려운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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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에 동전 가득 찬 생수통 전달한 노인이 남긴 편지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암에 걸린 경비원을 위해 아파트 주민들이 똘똘 뭉쳐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삼삼오오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10일 KBS '뉴스9'은 경비원 김종봉 씨가 10년 넘게 근무한 아파트 주민들에게 받은 감동적인 선물에 대해 보도했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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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은 우리 가족” 암투병 경비원 위해 성금 모은 주민들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최악의 한파가 한반도를 휩쓸고 간 가운데 다리가 아파 길에 주저앉은 할머니를 부축해 준 두 남성이 훈훈함을 자아냈다.지난 11일 페이스북 페이지 '실시간 대구'에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게시물이 게재됐다. 제보자 A씨는 "대구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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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 속 다리가 아파 길에 쓰러진 할머니 부축하는 청년들

ⓒ CEN 뇌종양에 걸린 아들이 요독증에 걸린 엄마에게 신장이식을 하고 사망한 이야기가 감동을 주고 있다. 중국의 7살 소년 첸시앙(Chen Xiaotian)은 지난 2012년부터 뇌종양을 앓고 있었다. 한 번 수술을 받긴 했지만 6개월 후 재발했으며 더는 손쓸 수 없는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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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새 생명을 주고 떠난 첸시앙 이야기 (사진)

10년 동안 매일 33.8km를 걸어서 통근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미국의 공장 노동자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전해졌다. 지난 7일(현지 시간) 미국 일간 뉴욕데일리는 제임스 로버트슨(James Robertson, 56)이 새 자동차를 기증받았다고 보도했다. 미국 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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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34km 걸어 통근한 남자, 車받고 ‘눈물’ (영상)

제초제 마신 장애 여성을 119보다 먼저 살려낸 발빠른 경찰이 훈훈한 감동을 전한다.광양경찰은 이와 같은 변이 다시는 일어나질 않길 바란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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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초제 먹은 ‘장애 여성’ 119보다 먼저 살려낸 경찰

한편 귀중한 목숨을 살리기 위해 선뜻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웬웬의 사연은 외신을 통해 알려지며 솔선수범의 자세로 많은 사람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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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촬영하다 물에 빠진 남성 심폐소생술한 ‘신부’

사진 제공 = 코레일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승무원의 신속한 응급조치가 한 남성의 생명을 구했다. 8일 코레일은 지난 4일 오금행 전동차가 저녁 6시 36분쯤 학여울을 지났을 때 남성 승객 1명이 심정지로 객실 내에 쓰러지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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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무원이 없었다면 쓰러진 남자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시민이 성남시에게 직접 보낸 문자메시지 /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성남시청 부근을 지나던 한 시민의 제보에 성남시청이 보여준 대응 속도가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성남시청에 인도로 튀어나온 나무를 제거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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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시민의 민원을 처리하는 클라스

via Nicole Cortez​ /Youtube 평소 무뚝뚝한 성격의 아빠가 사랑하는 딸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깜짝 선물을 준비한 영상이 감동을 주고 있다. 유튜브에 니콜 코르테즈(Nicole Cortez)가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딸 나탈리(Natalie)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아버지는 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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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결혼식에서 수화로 축가 부른 아빠 (영상)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어느 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앞장서서 119구급차의 길을 터주는 훈훈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지난 6일 YTN은 울산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 여성 운전자가 임신부가 타고 있는 119구급차를 위해 길을 터주는 훈훈한 영상을 공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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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탄 구급차 위해 길 터준 오토바이 운전자의 정체 (영상)

<제보자 A씨 제공> 쪽방촌 어르신들은 손주뻘 되는 학생들의 손을 잡으며 반갑게 맞이 했다.​음수민 씨는 "좁은 골목길을 오르락내리락하며 짜장면 배달을 마친 학생들은 '나눔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소외된 주변 이웃을 돌아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쪽방촌 어르신들 뿐만 아니라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과 따듯한 온정을 나누는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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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촌 어르신들에게 짜장면 대접한 학생들 (사진)

(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고 가르치다 보면 제가 배우는 것이 더 많습니다."박준한 중대장은 "대원들의 노력으로 봉사활동을 잘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체계적인 프로그램들을 연구해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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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도 하고 멘토도 되고”…의경들의 아름다운 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