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죽어가던 유기견, 새가족 만나고 깜짝 변신 (사진)

via Second Chance Rescue Organization

 

주인의 학대를 받고 버려진 뒤 영양실조에 걸려 뼈만 앙상한 유기견이 새 가족을 만나 놀랍게 변했다.

 

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더도도(The Dodo)에 따르면 미국 뉴욕의 동물구호단체 세컨드 찬스 레스큐 오거나이제이션(Second Chance Rescue Organization)이 구조한 '모나리자'의 사연을 소개했다.

 

모나리자는 핏불 테리어 종으로 지난해 12월 미국 뉴욕주의 브롱크스(Bronx)에서 처참한 몰골로 발견됐다.

 

뼈만 앙상한 모습으로 제대로 서있지도 못하는 모습이었고 당시 사람들을 극도로 경계했다.

 

구조팀이 따듯한 손길을 건네자 모나리자는 잠시 망설였지만 이내 사람들의 품이 그리웠는지 바로 꼬리를 흔들며 반가워했다.

 

당시 영양실조가 심해 혼자서는 걷지도 못하고 있었고 건강 상태도 극도로 악화됐었다. 

 

하지만 새로운 가족들에게 입양된 뒤로로 완전히 건강 상태를 회복해 예전의 활기찬 모습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핏불 테리어 '모나리자'의 사연이 알려지자 동물구호단체에 측에 성금이 이어지면서 누리꾼들이 성원하고 있다.

 

via Second Chance Rescue Organiz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