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스무 살 '성인'이 되면 고등학생 때와는 달리 돈 쓸 곳이 많아진다. 어느 정도 교사의 통제 아래서 생활하는 고등학교와 그 누구의 통제도 받지 않는 대학교는 완전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무 살 자녀를 둔 부모는 어느 정도까지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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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아들·딸 ‘몽클레르’ 패딩은 사줘도 용돈은 절대 안주는 부모님의 원칙 한 가지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남는 건 사진밖에 없다"는 말이 그 어느 때보다 흔하게 쓰이는 요즘이다.어느덧 우리는 여행을 떠나거나 맛있는 음식을 앞에 뒀을 때, 혹은 친구들과 한바탕 재밌는 시간을 보낼 때 습관적으로 주머니를 뒤적거려 스마트폰을 꺼낸다.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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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없는 시골 아이들의 순수한 ‘셀카 놀이’ 방법

[인사이트] 김천 기자 = "다 죽어버렸으면 좋겠어요". 눅눅한 습기로 인해 벽에 곰팡이가 피어나자 엄마는 절망 섞인 한숨을 내쉬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곰팡이 잔뜩 핀 쪽방에 사는 가족'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2012년 4월 KBS1 '현장르포 동행'에서 방송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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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핀 쪽방서 지내다 머리에 ‘이’ 생겨 고통스러워하는 아들 보며 엄마가 한 말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지하철을 이용하다 보면 계단 옆에 설치된 엘리베이터를 쉽게 볼 수 있다.이 엘리베이터에는 장애인·노약자 혹은 유모차를 동반한 승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달라는 안내문이 붙어있다.이렇다 한들 모두가 이용 수칙을 지키는 것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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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서 환경미화원에게 “냄새난다” 눈치 준 아줌마 퇴치한 ‘사이다甲’ 시민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피카소도 울고 갈 그림 실력을 가진 '금손' 선생님이 등장했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학생을 위해 '화가'로 변신하는 선생님의 특별한 사랑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공개된 사진을 보면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는 알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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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제자들 졸업 축하하려고 ‘6시간’ 걸려 칠판 그림 완성한 선생님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고3인데 연애해도 될까요?"누구나 한 번쯤 거쳐 가는 기나긴 수험 생활.꿈을 위해 감내해야 할 과정이지만, 마음에 부는 바람은 지나칠 만큼 차가워 '사랑'이란 감정을 고프게 만든다.사랑을 고민하고 있을 당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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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3인데 연애해도 되느냐”는 질문에 ‘1타 강사’ 이지영쌤이 내놓은 따뜻한 조언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나라를 위해 몸 바쳐 싸운 독립투사 박상진 의사. 울산의 유학자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판사 시험에 합격할 정도로 유능했다.하지만 박상진 의사는 판사 자리를 거절하고 해외 독립운동 기지 설립을 위해 망명한 이들을 도우려 만주로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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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쳤던 ‘독립투사’ 유족의 마지막 모습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초등학생들이 설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이유 중 하나는 단연 '세뱃돈'일 것이다.평소 받던 용돈보다 훨씬 많은 돈을 세배 한 번으로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이렇게 받은 초등학생의 세뱃돈은 대부분 부모님에게 고스란히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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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끝나자 ‘현질’하기 위해 편의점서 40만원어치 기프트카드 사간 초등학생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돈은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수단이다.이 같은 이유로 혹자는 세상에 돈보다 뛰어난 가치를 지닌 건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하지만 돈이 부족해도 행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사랑이다. 적어도 사랑의 가치를 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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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남자친구가 양손 가득 들고온 비닐봉지에 일본인 여친이 펑펑 운 이유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지난 2008년 2월 10일 오후 8시 40분, 방화범 채종기가 시너 3통을 들고 숭례문 앞에 섰다. 그는 숭례문 2층 누각에 올라서 시너를 부은 뒤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목재로 된 터라 화재는 금세 커졌다.처음 신고가 접수된 건 8시 50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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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오늘 방화범이 낸 불로 ‘국보 1호’ 숭례문이 잿더미로 변했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대학은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가는 곳이 아니다. 배우고 싶은 학문을 더 깊게 공부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깨닫기 위해 다니는 '학교'다.그런데 대학의 본 의미가 무색해지게 '대학교 순위'가 생기더니 어느새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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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공부해 경희대 ‘19학번’ 된 조카에게 “대학도 아니다”며 막말한 이모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속담을 몸소 증명한 '만렙' 아르바이트생이 등장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편의점 갤러리'에는 편의점 아르바이트 생활을 하며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는 후기가 공개돼 보는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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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편돌이 하며 8300만원 모으고 공무원 합격해 떠나는 청년이 올린 글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어느 날 남자친구의 노트북을 보고 엄청난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이상한 제목의 동영상이 있길래 재생했더니 온통 살색인 겁니다. 못 본 척, 안 본 척 조용히 노트북을 닫았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낮 동안 그의 눈을 채우는 건 예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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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걸그룹 영상 끼고 살고 밤에는 야동 보는 남자친구와 대판 싸웠습니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북극에서 몰려온 최강 한파에 전국 체감온도가 영하권을 기록하던 오늘(9일).차가운 도로에 여성 한 명이 쓰러졌다. 칼바람이 매섭게 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했던 그때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9일 인사이트는 부산 해운대구 반송 2동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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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한파 속 차가운 길에 쓰러진 여성 위해 입고 있던 ‘패딩’ 벗어준 부산 시민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16년 전 지극한 사랑을 보여줘 전 국민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던 부자(父子)가 있다.앞이 전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18개월 아들을 키우기 위해 젖동냥까지 하러 다닌 시각 장애인 김종오(55) 씨가 그 주인공이다.김씨의 아들 사랑은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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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못보는 상태에서도 ‘젖동냥’ 다니며 18개월 아들 키워낸 ‘시각 장애’ 아버지 근황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사람들은 예기치 못한 선의나 고마운 일에 감동하기 쉽게 때론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승진을 기념해 직장 동료들과 소고깃집에서 회식을 했던 A씨도 그랬다. 지난 8일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온 사연에 따르면 "재수가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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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 턱으로 소고기 ‘94만원’ 쏜 부하직원 울린 팀장의 돈 봉투 전달 방법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연세대에 합격하고도 등록금이 없어 입학하지 못하고 있던 학생이 한 남성의 도움을 받은 뒤 남긴 후기가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감동을 전하고 있다.지난달 30일 페이스북 페이지 '연세대학교 대나무숲'에는 어릴 때부터 이어진 가난 탓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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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형편에 입학 포기하려다 등록금 대신 내준 선배 만난 연세대 신입생이 한 말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시골 한 골짜기, 무너질 것 같은 집 한 귀퉁이서 사람 사는 냄새가 퍼진다.9일 EBS1 '나눔0700'에는 여든넷 정종순 씨와 함께 사는 열아홉 김동황 군의 사연이 그려졌다.동황 군은 매우 낡고 허름한 집에서 할머니와 지낸다. 이들이 사는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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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집에서 84세 할머니와 지내는 19살 동황 군을 도와주세요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내가 아픔을 몰랐으면 감사함을 몰랐을 것이다. 슬픔을 몰랐으면 기쁨도 몰랐을 것이다"아픔, 슬픔이 있기에 감사함을 알았다는 누군가의 말. 이 사람에게 '감사함'이란 힘든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한 원동력이었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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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얼굴 ‘큰 점’으로 뒤덮인 10살 소녀가 담임 선생님에게 받은 상처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자폐증 아들의 가방에 넣어둔 녹음기 속에는 아들을 마구 조롱하는 교사들의 음성이 생생하게 담겨있었다.최근 미국 폭스뉴스는 급격히 행동이 변한 자폐증 아들의 가방에 녹음기를 넣었다 충격적인 학대 사실을 발견한 엄마의 소식을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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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오줌 지리는 아들 가방에 ‘녹음기’ 몰래 넣은 엄마가 들은 대화 내용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강아지는 머리에 칼이 박히는 끔찍한 부상을 당하고도 오로지 주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무장 강도에게서 주인을 지키려다 칼에 맞은 강아지가 무사히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는 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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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가 휘두른 흉기에 주인 대신 찔리고 머릿속 7cm까지 칼 박힌 강아지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낭만과 청춘이 가득한 대학교 입학을 뒤로한 채 자신의 더 높은 꿈을 위해 한걸음 물러선 이들이 있다.'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를 생각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학에 떨어진 뒤 재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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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떨어지고 ‘재수생’ 생활 시작한 20살 누리꾼의 가슴 뭉클한 일기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우연히 마주친 노숙자의 어려운 상황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한 여성.여성은 노숙자를 위해 작지만, 의미 있는 친절을 베풀었다.그러자 한결 표정이 밝아진 노숙자는 여성에게 의문의 쪽지 한 장을 전한 뒤 자리를 떠났다.노숙자가 건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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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목숨 끊으려 한 노숙자에게 건네진 ‘도넛’ 하나가 기적을 만들었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혹시 여자친구 있어? 없으면 여자 소개해줄까?"직장 선배의 물음에 A씨는 선배가 그냥 하는 말이겠거니 "예. 그래 주시면 감사하죠"라고 말하고는 생각 없이 지나쳤다. 그러나 선배는 A씨에게 여성 사진 한 장을 보내더니 여성에게 전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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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시켜준다는 말 듣고 자괴감 느꼈다는 ‘키 160cm’ 남성의 사연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일본의 침략으로 나라를 빼앗긴 후, 전 세계 각지에서 공부를 하던 유학생들 또한 조선의 독립을 위해 앞장섰다.적국이었던 일본에서도 독립을 향한 유학생들의 움직임은 뜨거웠다. 1919년 1월 6일, 일본에 있던 유학생들은 도쿄 간다(神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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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오늘(8일), 도쿄 한복판서 ‘대한 독립’ 외쳤던 조선 유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