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조카를 일찍 정신병원에 입원시켰더라면...이렇게 가정이 풍비박산 나지는 않았겠죠?"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아지를 죽였던 조카가 이번에는 새언니를 유산시켰다는 내용이 담긴 한 게시글이 올라왔다.게시글의 내용을 정리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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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던 강아지 죽인 조카가 고민이라는 여성이 4년 뒤 올린 ‘끔찍한’ 후기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지금으로부터 96년 전인 1923년 1월 12일 밤, 서울 종로경찰서에는 굉음이 울려 퍼졌다. 원인은 폭탄이었다. 그날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던진 이는 일제강점기 의열단원이었던 김상옥 의사다.1890년 서울 종로구 효제동 가난한 한 가정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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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의열단 김상옥 의사가 ‘일제강점기’ 종로경찰서를 폭파한 날입니다”

[인사이트] 김천 기자 = "5명이네요. (끄덕) 확실합니다"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군필자만 보이는 5명'이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글이 올라왔다.게시글에는 구막사 생활관을 본떠 만든 미니어처 사진이 담겨 있었다.사진 속 미니어처 맨 오른쪽에는 군기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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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필자라면 누구나 “5명 있다”는 말에 끄덕끄덕한다는 사진 한장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갑작스레 의식을 잃고 쓰러진 딸의 모습에 세상이 무너져내리는 듯한 슬픔에 빠진 한 엄마.갖은 치료에도 눈을 뜨지 못하는 딸의 모습에 의사들은 결국 포기를 권유했지만, 엄마는 결코 딸을 포기할 순 없었다. 유리창 너머로 비치는 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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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상태’에 빠진 딸을 보며 엄마는 매일 울었고, 15일 뒤 기적이 일어났다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사랑하는 아내, 애지중지 키운 딸 하나와 행복한 가정을 꾸려온 A씨.하지만 평화로운 가정이 크게 흔들리는 건 단 한순간이었다.지난 2007년 1월 20일. A씨는 그날을 절대 잊을 수 없다. 바로 사랑하는 아내가 암으로 세상을 떠난 날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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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아내와 암으로 사별해 혼자 키운 딸이 전교 5등으로 중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남녀 간에 주고받는 '연락'은 관심을 확인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통한다.상대에게 관심이 없으면 그 혹은 그녀가 무엇을 하는지 궁금하지도 않을 테니 말이다.하지만 때때로 과한 접촉과 삐뚤어진 관심은 상대방을 지치게 만들고 질리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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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만난 소개팅남이 연락이 잠깐 끊기자 ‘뒤지셨나?’라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생면부지 초등학생을 7년간 후원해온 한 누리꾼의 글이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후원하던 아이가 성인 돼서 결연 끊긴 후기'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글이 올라왔다.게시글에 따르면 작성자는 취업준비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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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동안 후원한 아이가 어느새 성인이 돼 대기업에 취업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시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아빠를 본 아들은 아빠의 곁을 지키며 조용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었다.지난 7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금일초점은 전봇대 위에서 작업하는 아빠가 걱정돼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곁을 지키는 어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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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에 ‘전봇대’ 위에서 일하는 아빠가 걱정된 3살 아들이 선택한 방법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누구나 생일만큼은 걱정 없이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꿈꿀 것이다.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 그날 하루는 세상의 주인공이 된 듯 즐거운 기분만 누리고 싶은 게 보통사람의 마음이다.그런데 여기, 일 년에 단 하루뿐인 생일을 시댁 식구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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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생일에 시댁 식구 ‘다’ 데리고 해외여행 가자고 한 남편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아 X바...꿈 아니고 현실이구나..." 지난달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내 평생 가장 끔찍했던 군대 꿈'이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글이 올라왔다.게시글에 따르면 작성자 A씨는 전역한 지 1년이 되어 가던 어느 날 재입대하는 꿈을 꿨다.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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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동원 생활관에서 ‘재입대’ 꿈꾼 남성이 쓴 소름 돋는(?) 글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우리는 종종 천재에게서 보이는 독특한 특징을 보고 신비로워하거나 경외감을 느끼곤 한다. 온라인 미디어 '엘리트데일리'는 이러한 천재들의 특징 7가지를 소개했다. 소개된 특징들을 보면 다소 엉뚱하면서도 재미있는 천재들의 모습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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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당신 이야기일지도 모르는 ‘천재’들의 특징 7가지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사정이 딱한 노숙인을 위해 구속을 취소한 검사가 '2018 따뜻한 검찰인상'에 선정됐다.지난 6일 대검찰청은 따뜻한 검찰인상에 정효민 서울동부지검 검사(37·사법연수원 39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정 검사는 지난 2017년 7월께 여성 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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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배고파 가방 훔쳤다가 구속까지 된 딱한 ‘노숙자’를 본 검사의 선택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오랜 시간 함께한 친구를 잃은 소녀들을 위로하고 싶었던 전 세계의 누리꾼들은 저마다 작은 정성을 편지봉투에 담아 보내주었다.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뉴질랜드헤럴드는 고양이를 떠나보내고 슬픔에 잠긴 어린 소녀를 위해 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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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묘 잃고 슬픔에 잠긴 소녀에게 전 세계 집사들이 ‘위로의 편지’를 보냈다

[인사이트] 김천 기자 = 2019년 새해가 밝으면서 입영대상자가 된 이들이 있다. 바로 2000년생들이 그 대상자들이다."내가 군대에 갈 일은 없겠지"라고 생각했던 이들에게는 정말 심란한 통보가 아닐 수 없다.하지만 차근차근 준비해둔다면 크게 겁먹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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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서 러브레터 받은 2000년생이 입대 전 알아둬야 할 ‘군대용어’ 11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홀로 길가를 전전하며 힘겹게 생활해 온 고양이는 마지막 순간, 자신을 따스히 감싸주던 유일한 곳을 찾아왔다.지난 5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항상 자신의 가게 앞으로 찾아와 음식을 얻어가던 길고양이를 떠나보낸 주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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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처럼 가게 찾아온 ‘길냥이’에 밥 챙겨준 캣맘은 녀석의 ‘마지막 인사’를 몰라봤다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패딩까지 파고드는 칼바람에 극강의 추위가 이어지는 겨울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누구에게나 추위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겠지만, 최전방에서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에겐 더욱더 그렇다.대한민국 남성으로 태어나 청춘을 바쳐가며 힘든 훈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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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기주’ 동안 한 번도 군화를 벗지 못한 해병대 수색대원의 발 상태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아!! 와이파이 왜 이렇게 느려졌지?"와이파이 속도가 느려진 이유를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던 누리꾼 A씨. 그러던 어느 날 옆집 여자아이가 그의 집을 찾아왔다.그녀의 사연을 들은 A씨는 분통을 터트릴 수밖에 없었다.최근 한 온라인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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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바꾸자 옆집 학생이 집으로 찾아왔습니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칼바람이 몰아치고 잠시라도 주머니에서 손을 빼면 꽁꽁 얼어버릴 것 같은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런 날씨를 견디는데 더욱 힘든 이들이 있으니 바로 군인이다. 이들은 철조망 뒤에서 뼛속까지 파고드는 바람을 고스란히 맞으며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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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병사’에게만 ‘왕만두’ 한접시 무료로 대접하는 음식점 사장님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생일'에도 어김없이 회사에서 일하던 한 직장인에게 모르는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회사 로비에 꽃 배달 왔습니다"'꽃?' 남자친구가 없었던 직장인 A씨는 의아해하며 꽃 선물을 받아들었다. 꽃다발에는 한 장의 카드가 꽂혀 있었다.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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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에 아빠가 보내준 꽃다발 받은 딸이 눈물 펑펑 쏟은 이유

[인사이트] 김천 기자 = 1991년 12월 13일 오후 3시 1분, 두 전투기가 광주시 서구 유덕동 한 마을 200m 상공에서 훈련 중 추돌했다.기체에 심각한 손상을 입은 전투기는 검은 연기를 내며 중심을 잃어갔다.A-5A 전투기에 탑승했던 조종사는 즉시 낙하산을 타고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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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덮칠까봐 추락하는 전투기서 탈출 포기한 조종사가 남긴 마지막 교신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두 달 일해서 번 돈은 없었어요"직장인 A씨는 지난해 편의점에서 두 달간 주말 야간 아르바이트를 했다. 일을 쉬는 주말에 술만 먹고 다니는 자신의 모습이 지겨웠기 때문이다.그런데 A씨가 근무하는 편의점에는 밤 11시면 되면 유치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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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간 편의점 알바한 남성이 돈을 ‘한 푼’도 벌지 못한 따뜻한 이유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오래전 두 눈을 실명한 여성은 여러 차례 손가락을 바늘에 찔려가면서도 사람들을 돕고자 털신을 만들어왔다.지난 3일(현지 시간) 중국 최대 뉴스 앱인 진르토우탸오(今日头条)는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직접 바느질한 털신을 기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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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털신’ 수백 켤레 기부한 여성을 본 주민들은 ‘부끄러움’을 느꼈다

[인사이트] 김천 기자 = 눈바람이 거세게 흩날리던 1951년 1월 4일, 서울에 사이렌이 울려 퍼졌다. 북한군과 중공군이 수도 서울을 향해 진격하고 있다는 의미의 사이렌이었다.시민들은 옷 깃으로 바람을 막으며 남쪽을 향했다. 꽁꽁 언 손을 입으로 불며 가족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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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북한군에게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빼앗긴 1·4후퇴가 일어난 날입니다”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자나 깨나 손주 생각뿐인 할아버지, 할머니 덕에 우리는 넘치는 사랑을 받고 자라며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하지만 우리 곁에 늘 함께할 것만 같던 할아버지, 할머니를 마음의 준비도 없이 떠나보내야 하는 순간이 있다.예고도 없이 찾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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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할머니에게 우리가 진짜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는 순간 5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대식가 BJ' 유투버 엠브로가 보육원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대인배'의 면모까지 뽐냈다.지난달 27일 유튜브 '엠브로'계정에는 먹방 BJ 엠브로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단돈 1천원에 돈가스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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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원 아이들 위해 돈가스 팔아 번 돈 몽땅 기부한 ‘인성 甲’ 먹방 유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