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인사이트] 김천 기자 = 돌 무렵부터 할머니 손에 자란 경은이는 어느새 동생을 챙겨주는 의젓한 누나가 됐다.지난 12일 EBS1 '나눔 0700'에는 아픈 할머니와 할아버지, 그리고 엄마가 다른 어린 동생들을 돌보는 강경은(16) 양의 사연이 전해졌다.전라남도 영광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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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할아버지‧할머니 대신 이복 동생들 엄마처럼 살뜰히 돌보는 16살 경은이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15년 만에 피자를, 그것도 가장 싼 치즈피자를 먹은 엄마가 옛 기억이 떠올랐는지 방에서 혼자 우셨습니다"15년 전, 술과 도박에 빠지고 가정폭력까지 일삼는 아버지에게서 도망쳐 서울 끝자락 단칸방에서 삶을 시작한 엄마와 아들.서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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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치즈피자를 먹은 엄마와 아들이 ‘엉엉’ 운 가슴 아픈 이유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문화, 언어, 살아온 방식까지 모두 다르지만 서로를 아끼는 마음 하나만으로 결혼을 선택한 이들이 있다.사랑하는 사람과의 '장밋빛' 결혼생활을 꿈꾸고 험난한 길을 선택했지만 그 길이 '흙빛'으로 변하는 건 아주 사소한 행동에 있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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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아내와 결혼해 현지에 정착한 한국 남자가 커뮤니티에 올린 호소글

[인사이트] 김천 기자 = '겉 다르고 속 다르다' 사람을 만나다 보면 한 번씩 드는 생각이다.실제 마냥 착한 줄로만 알았던 사람이 의외의 순간에 돌변해 악담을 퍼붓는 경우도 있고, 나쁜 사람인 줄로만 알았던 사람이 선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때문에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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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과 사귀어도 괜찮을까”...진짜 성격 알아볼 수 있는 방법 6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서울 갑부 집안에 막내아들이었던 전형필 선생은 25살에 막대한 부를 상속받고 조선 최대의 지주가 된다. 집안의 어른들이 모두 일찍 돌아가신 탓이었다. 당시는 우리의 민족을 말살하려는 일제의 탄압이 나날이 가혹해질 때였다. 갑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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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전 재산 팔아 일본으로부터 ‘훈민정음’ 지켜낸 문화 독립운동가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왕따 피해자는 끝없는 고통에 시달리는 반면 가해자는 평온한 일상을 누리고 있다는 보도가 종종 나오고는 한다.비슷한 일화가 또 한 번 전해졌다.25일 고려대학교 대나무숲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보는 이들마저 분통을 터뜨리게 하는 어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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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동생을 왕따시켰던 애가 과 후배로 들어왔습니다”…고대 대숲에 올라온 글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매일 아침 엄마가 싸준 도시락 덕분에 힘든 시기를 참았어요. 엄마, 사랑해요"자식을 위해 매일 새벽에 일어나 도시락을 싸준 엄마에게 딸은 진심을 다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지난 24일 일본 매체 푼도는 트위터 계정 'mariechan_9'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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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싸준 ‘도시락’ 매일 사진으로 남겼던 딸이 전한 가슴 찡한 감사 인사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자네들이 내 자식이었음이 고마웠네"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할머니는 자식들을 위해 펜을 들었다.강추위가 매섭던 지난 2017년 12월, 난소암으로 투병하던 한 할머니가 세상을 떠났다.할머니의 생은 순탄치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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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식이라 고마웠네” 세상 떠나는 어머니가 자식들 몰래 남긴 유서 한 장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자신을 일명 '편순이'라고 소개한 어느 누리꾼의 사연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눈물로 적셨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늘 편의점 알바하다가 울 뻔했다'는 제목으로 글 하나가 게재돼 누리꾼들 사이에 공유됐다.글에 따르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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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게 구는 할머니 손님한테 짜증냈던 편의점 알바생은 펑펑 눈물을 쏟고 말았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일본 제국주의 침략에 나라의 운명이 위태로운 시기 김좌진, 홍범도, 서일 등과 함께 청산리 대첩을 승리로 끌었던 독립운동가가 있다. 후일 대한민국 임시 정부 한국광복군의 '총사령관'을 역임했던 지청천이 바로 그다. 1919년 독립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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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포 속으로 몰았던 독립운동가가 결혼 ‘첫날 밤’ 아내에게 했던 말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사랑하는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앞둔 여성이 쓴 글이 훈훈함, 설렘, 그리고 부러움을 한꺼번에 전하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익명의 누리꾼이 자신의 남자친구에 관해 쓴 사연이 게재됐다.글쓴이 A씨는 "고등학교 입학해서 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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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부’ 남학생이 옆자리 짝꿍에게 매일 ‘흰 우유’를 건넸던 가슴 설레는 이유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국군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 소속 장병 4명이 의식을 잃은 유아를 긴급 수송해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지난 20일 국방부 인터넷 게시판에는 "응급 상황에 놓인 제 아이의 생명을 구해준 수방사 장병들께 감사드린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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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못쉬는 아기 보자마자 ‘응급조치’하고 병원 데려가 ‘골든타임’ 지켜낸 수방사 장병들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자신처럼 몸이 불편한 환자들을 돕고 싶었던 의사는 환자가 있는 곳이라면 험한 산세도 마다하지 않았다.지난 22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금일초점은 두 다리가 없는 상태에서도 마을 사람들을 위해 꾸준히 왕진을 나가는 의사의 감동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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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다리 절단됐지만 ‘17년’간 아픈 마을 주민들 위해 직접 왕진 다닌 의사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부모님에게 차를 선물해 큰 목돈을 지출했지만, 남성은 스스로 뿌듯해하고 행복해했다.지난 22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부모님께 차를 선물했다는 후기가 공개돼 보는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글쓴이에 따르면 그는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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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첫 자동차 사면서 엄마 생각나 비싼 차 대신 ‘소형차’ 2대 산 아들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야 애기입맛 너 다 컸냐? 이제 케첩 안 먹어?" 나는 대학교 학생식당에서 마주친 친구에게 별생각 없이 이 말을 건넸다. 기숙사에 살던 친구는 학생식당에 케첩을 통째로 들고 와 밥에 비벼 먹는 특이한 취향이 있었다.어릴 때 자주 먹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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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식당서 ‘케첩’에 밥 비벼먹던 친구가 어느 날부터 손에도 안댄 이유

[인사이트] 김천 기자 = "덮으면 되지!" 예진이는 추위에 떠는 할머니에게 기꺼이 자기 옷을 벗어줬다.지난 19일 KBS2 '동행'에서는 시장에서 만두를 파는 고영자(64) 씨와 여섯 살 고예진 양의 이야기가 그려졌다.경기도 한 재래시장, 노란색 유치원 통학버스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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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추위 견디며 만두 팔아 키워주는 할머니에게 꼬까옷 벗어주는 6살 예진이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시한부 판정을 받은 자신을 한결같이 사랑해주는 남자친구에게 큰 감동을 느꼈던 여성은 결혼식 직전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을 들었다.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암으로 죽어가는 여자친구와 평생을 약속해놓고 결혼 직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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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판정에도 ‘평생 사랑’을 약속한 남친이 결혼 일주일 전 저를 뻥 차버렸습니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열심히 영어 공부하고 돌아와서 동아대학교 수학과 수석 졸업할게요!"이런 약속과 함께 캐나다 유학길에 오른 한 청년은 귀국 날짜가 20일이 지났는데도 아직 한국에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귀국 전 관광차 떠났던 미국 애리조나주 그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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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간 아들이 ‘귀국 전날’ 그랜드캐니언서 추락해 ‘의식불명’에 빠졌습니다”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인생에 행복이 참 많습니다. 여러분들은 소소한 행복을 조금이라도 느끼고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 인생이 앞으로 60일 남았네요'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글이 올라왔다.게시글에 따르면 폐 질환을 앓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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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60일 밖에 남지 않은 시한부 환자가 인생 되돌아보며 남긴 가슴 먹먹한 글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생사가 이번 거사에 달렸소. 만약 실패하면 내세에서나 봅시다. 나는 자결하여 뜻을 지킬지언정 적의 포로가 되지는 않겠소..."상하이를 떠나기 전, 김상옥 의사가 남긴 이 한마디는 사실상 그의 유언이 됐다.1923년 1월 12일 어둠이 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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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 전 오늘 종로 경찰서를 폭파하고 순국한 김상옥 의사 몸에는 ‘11발’의 총상이 있었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신호에 맞춰 유턴했다가 역주행하던 배달 오토바이 때문에 큰 사고가 날 뻔한 차량 운전자는 사과를 받긴커녕 되레 '손가락 욕'을 먹었다.지난 20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배달 오토바이한테 X큐 먹었습니다"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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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 받고 유턴했는데 ‘역주행’ 배달 오토바이에 ‘손가락 욕’ 먹은 운전자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제아무리 며느리가 딸은 아니라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식구'가 아니라는 말은 아니다.그런데도 며느리를 식구로 생각하지 않고 따뜻한 밥 한 공기, 맛있는 반찬 하나 먹지 못하게 한 시어머니가 누리꾼들의 분노를 샀다.지난 20일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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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에게 ‘찬밥’ 주고 아들이 쪽쪽 ‘빨고’ 남은 간장게장 껍데기 던져준 시어머니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오늘도 아들은 노모의 팔에 묶은 끈을 재차 동여맨다. 이유는 두 가지다. 노모가 치매에 걸렸기 때문이고, 자신은 눈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최근 방송된 MBN '소중한 나눔 무한 행복 - 소나무'에서는 빛을 잃은 아들과 기억을 잃은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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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엄마 손목 끈으로 묶어 함께 폐지 주우러 다니는 ‘시각장애’ 아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오늘로부터 정확히 8년전인 2011년 1월 15일, 한국 상선 삼호주얼리호가 인도양 한가운데서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당했다. 배에는 한국인 8명, 인도네시아인 2명, 미얀마인 11명이 타고 있었다. 다행히 납치 당시 근무 중이던 항해사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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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전 오늘, 한국 특수부대는 ‘아덴만 여명작전’을 펼쳐 해적을 소탕했다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수양딸의 진심이 담긴 편지를 읽는 순간, 감격에 젖은 아빠는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다.지난 1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웨스턴저널은 7년간 보살펴준 수양딸에게 입양 제의 편지를 받고 눈물을 흘린 아빠의 가슴 뭉클한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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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친딸처럼 키운 딸에게 ‘입양 신청서’ 받고 감격해 눈물 쏟아낸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