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 탈때는 매일 집에 데려다주던 남친이 100일 지나니 중간지점에서 헤어지자고 합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또!오해영'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남녀가 서로 좋아해 만난 지 '100일'이 됐다.


이제 막 100일이 된 커플이라면 하루 종일 붙어 있어도 헤어질 때는 미련이 뚝뚝 떨어지기 마련이다.


나와 떨어지기 아쉬워 매번 집 앞까지 데려다주던 사랑스러운 남자친구. 하지만 남자친구의 태도가 돌변했다.


남자친구의 이같이 달라진 태도에 섭섭함을 느낀 한 여성의 사연이 SNS 상에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데려다주지 않는 남친에게 서운해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조선 '연애의 맛'


남친과 사귄 지 3달 된 A씨는 더 이상 남친이 데려다주지 않는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A씨의 남친은 사귄 지 극 초반인 2~3주까지는 항상 집 바로 앞까지 데려다주곤 했다고 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남친은 은근히 데려다주기 힘든 티를 내기 시작했다.


데이트를 해도 항상 남친과 A씨의 집 중간 지점쯤에서 놀다가 헤어졌고 더 이상 집 앞까지 데려다주지 않았다.


더욱이 남친은 집 앞까지 데려다주는 날을 '특별한 날'로 취급하기 시작했다.


A씨가 은근히 서운함을 내비치자 남친은 "그때는 일을 안 했었고 지금은 아르바이트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그런 거지 변한 게 아니다"라며 해명했다고 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응답하라1988'


A씨는 "차라리 처음부터 데려다주지 않았으면 그러려니 했을 텐데 바뀐 태도가 너무 섭섭하다"며 "내가 너무 공주 대접 바라는 건가"라며 서운한 마음을 털어놨다.


누리꾼들은 "서운하기 시작하면 밑도 끝도 없다. 네가 데려다줘본 적은 있냐", "그런 당연함 때문에 더 데려다주기 싫은 것" 등 대체로 A씨가 이기적이라는 반응들이었다.


물론 다른 의견도 있었다. "2달 만에 사람이 바뀌는 건 좀 너무하다"라며 A씨의 남자친구의 일관적이지 못한 태도를 비판하는 의견도 여럿 있었다.


커플 사이에서 남자친구가 데려다주는 일이 분명 의무는 아니다. 또 데려다주다가 데려다주지 않는 것이 꼭 마음이 변해서라고 단정할 수도 없다.


그러나 그것에 서운한 여자친구를 무조건 비난하는 것도 능사는 아닐 것이다. 모든 연애가 그러하듯, 상대방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며 서로 배려하고 맞춰 나가는 자세가 필요해 보인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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