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남동생'과 매일 뽀뽀하는 여친 지적했더니 저를 '변태' 취급합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4살 차이가 나는 동생은 꽤 귀여워 보이기 마련이다.


일부 남매의 경우 스무 살이 넘은 성인이 됐음에도 동생을 향한 애정표현을 아끼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이 볼 때 쉽게 이해할 수 없는 행동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 최근 한 남성은 24살짜리 동생에게 뽀뽀를 퍼붓는 여자친구 때문에 크게 다투게 됐다.


지난 17일 페이스북 페이지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에 공개된 이 사연에 따르면 남성 A씨의 여자친구는 24살의 남동생이 있다. 


인사이트동생 미르에게 뽀뽀하는 고은아 / Mnet '스캔들'


A씨가 충격을 받게 된 건 여자친구가 4살 어린 남동생과 아직도 뽀뽀를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후다. 그것도 볼에 하는 뽀뽀가 아닌 입술에 하는 뽀뽀.


그의 입장에서 남매 사이에 뽀뽀를 주고받는다는 건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여자친구에게 이를 지적하자 오히려 그녀는 남동생과 뽀뽀하는 자신을 이상한 사람 취급한다면 A씨를 '변태'로 내몰았다.


불순한 생각이 있으니까 남매간의 뽀뽀를 이상하게 본다는 것이 그녀의 주장이었다.


사연을 전한 A씨는 "나도 남매지간 사이가 돈독한 편인데 뽀뽀는 못 하겠다"며 "(상상만 해도) 입에서 욕이 나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무리 이해해보려 해도 이해가 안 된다"라며 "남동생이랑 뽀뽀하고 나랑도 뽀뽀하는 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리턴'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의 의견은 크게 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A씨의 의견에 동감했다. 이들 중 대다수는 남매를 떠나 가족하고 입술을 맞추는 행동 자체를 이해할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았음을 인정해야 한다며 A씨가 여자친구를 이해해야 한다고 했다.


이들 중 한 누리꾼은 "누군가에겐 스무 살이 넘어도 어린 동생이 아기처럼 예쁘고 귀엽게 보일 수 있다"며 "나도 동생이랑 뽀뽀도 하고 포옹도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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