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같은 부대인 여간부가 제 남자친구에게 '애인 있냐'며 번호를 따갔습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태양의 후예'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잠깐 나라에 남자친구를 빌려준(?) 곰신 여자친구들은 남몰래 애태우는 순간이 많다.


자주 만나기도 힘들뿐더러 일과 시간에는 연락을 주고받을 수 없기 때문에 늘 걱정이 태산이다.


밥은 잘 먹고 있는지, 날씨가 더운데 고생하진 않을지, 혹시 다른 여자에게 연락이 오는 건 아닐지 하고 말이다.


그런데 여기 생각지도 못한 최악의 걱정거리가 생겼다고 토로하는 곰신 여자친구가 있다. 어떤 고민이길래 이리도 힘들어하는 것일까.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청춘시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간부가 제 남자친구에게 관심이 있는 것 같다"는 내용의 사연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군인 남자친구와 전화를 하다가 여간부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여간부가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여자친구 있냐는 질문을 하고 번호를 달라고 했다는 것이다.


A씨는 "간부와 병사가 사귀는 케이스가 있다고 듣긴 했지만 여자친구 있는 병사한테 그러는 건 아니지 않냐"고 털어놨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여자친구가 있다는 걸 알면서도 그런 행동을 했다는 여간부가 이해되지 않고, 남자친구를 믿으면서도 자꾸 걱정된다는 A씨.


A씨는 매일 볼 수도 없고 자주 대화할 수도 없지만 여간부와 남자친구는 일상을 함께할 수 있어 더 불안한 마음이 들 것이다.


해당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곰신 여자친구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상상만 해도 짜증 난다", "군부대 쳐들어가고 싶을 정도겠다", "여기서 조금이라도 예쁘면 더 화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A씨의 남자친구는 A씨가 여간부 때문에 불안에 떠는 일이 없도록 '철벽'을 치는 모습을 잘 보이는 게 좋겠다.


만나기조차 힘든 '곰신 생활'에서 여자친구를 버티게 해주는 건 오직 남자친구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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