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콧구멍에 손가락 집어넣는 '짓궂은' 여친은 '애정결핍'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관계를 오랫동안 이어가다 보다 보면 의도치 않게 연인에게 소홀해지곤 한다.


소홀해지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다. 그러나 무슨 이유가 있더라도 서운해하는 연인에게는 그저 변명일 수밖에 없다. 소홀해졌다면 그만큼 애정이 줄어들었다고 봐야하기 때문이다.


바쁘다고 연인에게 소홀하면 관계는 틀어지게 된다. 그러나 누구도 자존심 때문에 "내게 관심을 줘"라고 쉽게 말하지 못한다.


결국 이별하는 수많은 연인은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 채 이별을 맞이한다. 


그러나 이 최악의 경우를 막을 방법이 없는 건 아니다. 상대가 애정을 주지 않아 '애정결핍' 상태에 이르게 된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몇가지 행동을 한다. 


이 신호만 알더라도 예상치 못한 이별을 막을 수 있다. 만약 언젠가부터 연인이 아래의 행동을 하고 있다면, 애정결핍 신호일 수 있으니 주의하자. 


1. 손톱을 물어뜯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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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 결핍은 지나치면 불안장애를 낳기도 한다. 불안장애를 호소하는 환자는 대부분 반복되는 행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얻는데, 주로 손톱을 물어뜯는 행위를 많이 한다.


그러나 손톱을 물어뜯는 행위는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손톱에는 여러 종류의 세균이 득실거리기 때문이다.


위험 약물을 만졌다거나, 더러운 것을 만졌다면 그 위험성은 특히나 높아진다.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은 감기를 비롯한 잔병치레의 주범이기도 하다.


아울러 손톱의 변형을 유발할 수 있기도 하다. 만약 연인이 손톱을 물어뜯고 있다면 하루빨리 애정을 듬뿍 담은 사랑의 총알을 날려줄 필요가 있어 보인다.


2. 짓궂은 장난을 자주 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응답하라 1994'


하루가 멀다 하고 짓궂은 장난을 치는 연인도 애정 결핍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일부러 장난을 피워 관심을 유도한다는 분석이다.


장난에도 종류가 많다. 손가락을 연인의 콧구멍이나 귓구멍에 넣는다든가, 연인을 별다른 이유 없이 꼬집기도 한다.


그러나 아프다고 화를 내기보다는 진지하게 연인을 끌어 안아줘 보자. 물론 장난을 더는 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서로 간 애정만큼은 폭풍 상승할 것이다.


3. 팔짱을 자주 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오늘의 연애'


잦은 스킨십 역시 애정 결핍의 신호가 될 수 있다. 스킨십을 통해 사랑을 확인하는 것이다.


땀에 흠뻑 젖은 여름철에도 연인이 스킨십에 적극적이었다면 애정 결핍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때마침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고 있으니 서로를 꼭 끌어안고 온정을 나눠보면 어떨까. 금방 꺼질 것만 같았던 애정의 불씨도 어느새 활활 타오르고 있을 것이다.


4. 의심이 많아진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모두의 연애'


애정이 부족하다 보면 자연스레 상대방의 사랑을 의심하게 되기 마련이다. 주요 일정부터 사소한 일상까지 일거수일투족을 다 감시하고 싶어진다.


물론 사귀다 보면 종종 서로의 일상이 궁금해질 수 있다. 일상에 대한 궁금증은 일종의 관심이자 호감의 표현일 수 있다.


하지만 지나칠 만큼 행적을 묻고 확인한다면, 관심보다는 '감시'처럼 느껴질 가능성이 크다. 이런 의심은 관계를 좀먹을 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5. 자책이 늘어간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심각한 자책도 애정 결핍의 증상일 수 있다. 상대방이 혹시라도 이별을 고하고 떠나지는 않을까, 자책만 늘어놓는 것이다.


물론 갈등이 언제나 불필요한 것은 아니다. 때때로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마음껏 싸울 수 있는 커플이 더 건강하다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꼭 필요한 갈등도 회피하기만 한다면 결국 갈등은 조금씩 곪다가 터져버리기 마련이다. 갈등을 회피하기만 한다면 결코 사랑은 지속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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