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3일(토)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단 아연 가공업체의 지하 정화조에서 발생한 질식사고 피해자가 추가로 사망하면서 총 사망자 수가 3명으로 증가했습니다.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고를 기본적인 안전수칙 위반으로 인한 전형적인 인재로 판단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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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 걸겠다”던 김영훈 노동부 장관... 경주 공장 질식사고에 극대노하며 한 말

캄보디아에서 대규모 로맨스 스캠 조직을 운영한 총책이 1980년대생 한국인 조직폭력배 출신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26일 KBS에 따르면, 캄보디아 범죄 조직을 총괄하는 A씨가 유흥업소에서 포착됐습니다. A씨는 지난해 초 캄보디아로 건너가 중국인 등으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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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로맨스 스캠’ 총책, 1980년대생 한국인이었다”

충북 음성군의 한 화학물질 취급 업체에서 위험물질이 대량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26일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6분경 충북 음성군 대소면의 한 화학물질 취급 업체에서 위험물질 '비닐아세테이트 모노머(VAM)'가 대량 유출되는 사고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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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만에 또 사고... 충북 음성 공장서 화학물질 400리터 유출, 20명 병원 이송

김혜경 여사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첫날인 31일 영부인 주최 오찬에서 선보일 한식 메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K-푸드 전도사를 자처한 김혜경 여사의 이번 오찬은 한식 세계화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 26일 복수 여권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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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 APEC 오찬에 한식 파인다이닝 선보인다... ‘K-푸드 외교’ 빛낸다

'10·15 부동산 대책'의 여파로 수도권 청약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사다리가 끊어졌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대출 규제를 대폭 강화하면서, 중도금 대출 한도는 줄고 잔금 대출의 문턱은 높아졌습니다. 여기에 청약 자격 조건까지 까다로워지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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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되면 ‘내집’ 생기는 줄 알았는데”... 정부 엇박자 대책에 실수요자들 ‘피눈물’

걸그룹 뉴진스의 하니를 향해 악성 댓글을 작성한 네티즌이 피해자와의 합의를 통해 처벌을 면하게 되었습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4단독 김길호 판사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공소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공소기각은 피고인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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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질 짜면 도와주냐” 뉴진스 하니 공격한 악플러, 처벌 안 받는다... 이유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온라인상에서 가수 지드래곤의 첨성대 공연 소식이 퍼지면서, 경북 경주시가 공식적으로 이를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26일 경주시는 '지드래곤 APEC 2025 경주 첨성대 공연' 관련 게시물이 각종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를 통해 확산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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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가 첨성대 앞에서 공연을 해?”... APEC 앞두고 온라인서 퍼진 ‘가짜뉴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양재웅 병원장이 환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지난 26일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양재웅 씨를 포함한 병원 관계자 12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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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손·발 묶인 환자 사망’ 병원장 양재웅 등 12명 검찰 송치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 가공업체에서 발생한 질식 사고로 병원에서 치료받던 40대 작업자가 사망하면서 이번 사고 사망자가 총 3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지난 26일 경주시에 따르면 심정지 상태로 포항 소재 병원에 이송되어 고압 산소 치료를 받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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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아연공장 ‘정화조’ 질식사고... 사망자 3명으로 증가

서울 강북구의 한 식당에서 홍보용 복권을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60대 남성이 식당 주인 부부를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히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26일 서울강북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께 수유동의 한 음식점 식당 주인을 흉기로 살해하려 한 60대 남성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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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강북구 식당서 흉기 휘두른 60대 남성... 주인 부부 중태

서울경찰청 풍속범죄수사팀이 출장 마사지업체로 위장해 전국적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조직을 적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고금리 사채를 빌려준 뒤 갚지 못하는 여성들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실태가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26일 성매매처벌법·대부업법·채권추심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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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90% 고금리 사채로 성매매 강요... 25억원 챙긴 ‘출장마사지’ 일당 검거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경주에서 발생한 질식사고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철저한 수사를 실시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26일 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원인 규명을 위한 구체적인 수사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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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장관 “중대재해 반복 시 대형사고 아니어도 ‘압수수색·구속’ 적극 활용”

치과의사가 자신에게 탈모 치료제를 처방하여 복용한 것을 두고 보건복지부가 내린 의사면허 자격정지 처분이 법원에서 취소됐습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나진이 부장판사)는 치과의사 A씨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제기한 의사면허 자격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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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약 ‘셀프처방’한 치과의사... 법원 “무면허 의료행위 아냐”

국내 노동시장에서 위장 프리랜서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6일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프리랜서 응답자의 76.5%가 '업무 내용이 회사에 의해 정해져 있거나 회사 매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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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10명 중 7명 “회사 지시 받으며 근무한다”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관리로 인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3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중·고 학부모 9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 40.5%가 자녀의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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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10명 중 4명 “자녀 스마트폰 사용 지도 과정에 스트레스 느껴”

육군이 실용성 부족으로 지적받아온 베레모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전투모를 기본 군모로 전환하는 계획을 본격 추진하고 있습니다. 26일 국회 국방위원회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육군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육군은 지난달부터 베레모와 전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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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베레모 단계적 폐지... “챙 달린 전투모를 기본 군모로”

전남 신안군 증도에 위치한 국내 최대 염전 '태평염전'이 스스로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말소를 신청했습니다. 26일 국가유산청은 태평염전이 최근 태평염전과 석조소금창고 등 두 건의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말소를 신청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문화유산 소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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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태평염전, 문화유산 등록 말소 추진... ‘강제노동’ 의혹 여파

충남 보령시 대천항 인근 해안도로 앞 갯벌에서 발생한 고립 사고로 일가족 3명이 무사히 구조되었습니다. 26일 보령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 47분께 "인근 갯벌에서 '살려달라'는 소리를 들어 해경에 신고하게 됐다"는 관광객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구조대를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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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항 인근 갯벌에 고립된 일가족 3명... 해경 구조대 의해 무사 구조

의과대학을 졸업한 아들의 군 입영 문제로 병무청 직원들에게 극심한 폭언과 협박을 가한 60대 남성이 법정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26일 부산지방법원 형사7단독 심학식 부장판사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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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꺼내 무게 달아볼까? 얼마나 큰지?”... 의대생 아들 입영문제로 병무청에 폭언한 아빠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통일교 한학자 총재가 구속된 이후, 경기 가평군에 위치한 통일교 천성왕림궁전에서 열린 집단 기도회의 모습이 충격을 줍니다. 지난 24일 뉴스타파는 한 총재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9월 22일부터 한 달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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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자 구치소 식단으로 ‘시’ 작성한 통일교... “입에 맞으셨을까, 반은 드셨을까”

김건희 여사의 경복궁 근정전 어좌 착석 논란과 관련해 김 여사 측 변호인이 사진 유포자의 신원을 파악했다며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26일 정치권 소식에 따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법적 대리를 담당하고 있는 유정화 변호사는 전날 자신의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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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논란’ 김건희 측 “유포자 누군지 안다... 적당히 해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사제총기 제작 의심부품이 유입되고 있다"는 첩보가 들어와 경찰청이 전국 규모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26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달 말 관세청으로부터 "사제총기 제작에 이용될 가능성이 있는 부품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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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앞두고 경찰이 입수한 첩보... “사제총기 의심부품 유입되고 있어”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피해 규모가 최소 9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6일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부처 7곳의 시스템 54개에서 발생한 피해추산액은 총 95억 4,500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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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율 72.5%’ 국정자원 화재 피해액 “최소 95억 추산”

서울 강남구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로 보행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26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음주운전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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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한복판서 ‘음주운전’한 30대... 보행자 들이받아 1명 사망·1명 중상

국내 주요 증권사에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800명에 가까운 직원들이 퇴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내 주요 증권사에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800명에 가까운 직원들이 퇴사한 가운데, 절반 이상인 416명이 5년차 이하 '저연차 직원'들로 확인됐습니다. 26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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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연봉’ 증권사서 줄퇴사 하는 MZ세대들,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