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의류 쇼핑몰 사장님이 사진촬영 중 옷을 가져간 범인(?)을 찾았지만 너그럽게 용서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지난 23일 의류 쇼핑몰 페이스북에는 최근 길에 놓아둔 옷을 도난 당한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에 따르면 당시 사장님은 포토그래퍼와 함께 야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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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중 옷 가져간 범인(?) 용서한 쇼핑몰 사장님

via YTN 방송 캡처오늘(26일) 헌법재판소가 간통죄에 대해 '위헌'이라는 결정을 내렸다.​헌법재판관 9명 중 7명이 '위헌' 의견을 밝히면서 간통죄 처벌 규정은 제정된지 62년 만에 폐지됐다. 26일 헌법재판소는 오후 2시 서울 재동 헌재 대심판정에서 간통죄를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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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통죄 62년만에 폐지, 헌재 ‘간통죄 위헌’ 결정

[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사랑한다'는 말을 남기고 평소처럼 출근한 아들이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오자 유가족들은 하늘이 무너지는 슬픔에 주저앉을 수밖에 없었다. 지난 28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이마트에서 무빙워크 점검을 하던 근로자 A씨(21)가 기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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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에스컬레이터 점검하다 사망한 21살 아들, 그리고 유가족들의 ‘절규’

국내 맥도날드의 시급 인상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 맥도날드가 직영 매장 종업원들의 임금 인상 계획안을 발표했다. 지난 1일(현지시각) 뉴욕 타임스(NYT) 등 미국 현지 언론은 맥도날드가 오는 7월 1일부터 미국 내 직영 매장 종업원 9만 명의 임금을 10%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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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맥도날드, 직영매장 직원 시급 10% 인상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의 30세 남성이 자신의 머리를 다른 사람의 몸에 이식하는 사상 최초의 수술을 받겠다고 나섰다. 러시아 관영 '로시이스카야 가제타'는 8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인근 도시 블라디미르에 사는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발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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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30세 남성 머리이식 수술 결정(사진)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아내 서정희(53)씨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서세원(59)씨에게 검찰이 징역 1년6월을 구형했다.선고 공판은 5월 14일 오전 10시 열린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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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아내 폭행’ 서세원에 징역 1년6월 구형

(세종=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5월1일 근로자의 날부터 5일 어린이날까지 최대 닷새간 이어지는 '황금연휴'에 총 3천20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이 기간에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가정의 달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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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 3천200만명 이동…2일 최고 붐벼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시민들이 직접 해당 지역구 새누리당 의원에게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하라는 압력을 넣고 있다. 1일 국회 본회의를 위해 모인 새누리당 의원들이 주민들이 보낸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문자를 확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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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탄핵하라” 새누리 의원에게 직접 문자 넣는 시민들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주민센터에서 복지를 담당하는 안치용 주무관은 지난달 14일 세탁소를 운영하는 이모(74)씨가 치매 때문에 횡설수설하고 난폭한 행동을 보인다는 제보를 받았다. 안 주무관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보니 이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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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노인 손수 목욕시킨 30대 구청직원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대한항공 일가의 연이은 '갑질'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항공 측이 사내 여론을 조작하려고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지난 23일 JTBC '뉴스룸'에서는 대한항공 사내 소통 게시판에서 조직적인 여론 조작이 이뤄졌다는 의혹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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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비판 글에 반박 댓글 달아라”···사내 ‘여론 조작’ 의혹 휩싸인 대한항공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세월호 침몰의 원인을 제공한 선사 청해진해운의 김한식(72) 대표이사가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광주고법 형사 6부(서경환 부장판사)는 12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기소된 청해진해운·화물하역업체 우련통운·한국해운조합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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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 항소심서 감형…징역 7년

'피겨퀸' 김연아(25)가 한국 피겨스케이팅과 동계스포츠의 발전을 자신에게 주어진 도전 과제로 꼽았다."일단 어떤 일을 시작하기가 어렵겠죠. 그러나 용기를 가지고 시작하고 도전하다 보면 언젠가는 보람 있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도전만 하는 것이 아니라 노력하고, 집중하고, 몰입해야 성공적인 도전이 될 겁니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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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퀸’ 김연아 “후배들 지도하는 것이 당면 과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유언비어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퍼트린 피의자가 처음으로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3일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이모(49·자영업)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 2일 오후 2시 20분께 "메르스 발생 병원.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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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병원명단” 메르스 유언비어 유포자 첫 검거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학생들이 추위에 떨어도 겨울철 외투 착용에 대한 규제를 이어가는 일부 학교들이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최근 경기도 소재 A고등학교 '학생생활인권규정'에는 겨울철 학생들의 외투 착용 기준에 대해 4가지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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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안에선 추워도 외투 벗어라” 겨울철 학생 외투 규제 논란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2014년 9월 무렵 베트남 하노이에서 보시거나 증거를 가지고 계신 분 제보 부탁드립니다 "15일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는 본인 SNS에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을 베트남 하노이에서 본 사람을 찾는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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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기자, ‘반기문 일가 비리 의혹’ 취재 들어갔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89) 할머니는 29일(현지시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역사 왜곡을 비판하면서 진정한 사죄를 거듭 촉구했다. 미국 수도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김 할머니는 이날 버지니아 주의 한 한식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끔찍하고 고통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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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아직 우린 해방 안돼”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경남 양산경찰서는 7일 훈계를 하는 동네 선배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김모(4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노동일을 하는 김 씨는 지난 4일 저녁 양산시 어곡동 선배 이모(63)씨 집에서 이 씨와 둘이서 술을 마시다 "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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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지말고 일해” 훈계하는 동네 선배 살해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지하철에 탔다가 승객이 너무 많아 다시 내리던 20대 임신부가 지하철 출입문에 끼이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오후 4시18분께 부산 도시철도 2호선 덕천역에서 양산 방면으로 가는 지하철을 타려던 임신부 이모(22) 씨가 지하철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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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서 내리던 9개월 만삭 임신부 문에 끼여 병원 이송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국정농단 주범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덴마크에서 한국으로 송환될 예정이다.17일 덴마크 검찰은 "현지 구치소에 수감된 정유라를 한국으로 송환하기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로써 장기화 됐던 정유라 씨의 한국 송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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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덴마크 검찰 “정유라 한국으로 송환한다”

<서울 남산케이블카>​​남산에서 운행 중인 '남산케이블카'가 '곤돌라'로 대체된다. 지난달 31일 서울시는 ​"남산이 '대기 청정지역'으로 지정돼 2018년부터 관광버스 등 화석연료 차량이 통제됨에 따라 곤돌라를 대체 교통수단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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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케이블카, ‘곤돌라’로 대체된다”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기상악화를 이유로 미뤄졌던 세월호 시험인양이 오늘(2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22일 해양수산부는 "인양장비를 최종 점검한 뒤 오전 10시부터 세월호 시험인양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수부는 "시험인양에 얼마나 시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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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오늘 오전 10시부터 세월호 시험인양 시작”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시신을 찾지 못하는 녀석들과 함께 저승에서도 선생을 할까…" 지난 22일 해양수산부는 오후 11시 10분 기준으로 세월호 선체를 해저 면에서 약 9m가량 들어 올렸다고 밝혔다. 침몰 1,073일 만에 수면 위로 모습을 보인 세월호는 곳곳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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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에 스스로 세상 등진 단원고 교감선생님이 남긴 유서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먼저 아들을 떠나 보낸 어머니는 아들의 묘비 앞에서 참아왔던 눈물을 한없이 흘렸다.이를 본 천안함 폭침 사건 당시 함장이었던 최원일 해군 중령이 어머니에게 다가가 따뜻한 손길로 위로했다.지난 24일 천안함 폭침 사건 7주기를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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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 7주기에 아들 생각나 울음 터진 어머니

"저희 머릿속에는 오로지 김일곤을 잡아야겠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지난 17일 서울 성동경찰서에서 기자들과 인터뷰한 주재진(40) 경사와 김성규(57) 경위는 '트렁크 살인사건' 용의자 김일곤을 격렬한 몸싸움 끝에 검거한 당시의 급박한 상황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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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든 김일곤 붙잡은 경찰이 전한 당시 상황

중국 최대 인터넷 포털 사이트 바이두(百度)가 우리나라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실태를 조사한 결과 중국을 대표하는 3대 검색 사이트가 '동해' 표기를 하지 않고 있다"며 "이를 바로잡는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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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바이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