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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서 내리던 9개월 만삭 임신부 문에 끼여 병원 이송

지하철에 탔다가 승객이 너무 많아 다시 내리던 20대 임신부가 지하철 출입문에 끼이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좌) gettyimagesbank, (우) 연합뉴스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지하철에 탔다가 승객이 너무 많아 다시 내리던 20대 임신부가 지하철 출입문에 끼이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오후 4시18분께 부산 도시철도 2호선 덕천역에서 양산 방면으로 가는 지하철을 타려던 임신부 이모(22) 씨가 지하철 문에 등과 배가 끼였다.


이씨는 당시 지하철에 탔다가 승객들이 너무 많아 다시 내리려고 시도하던 중 문에 끼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지하철이 출발하기 전 안에 있던 승객들이 강제로 문을 열어 큰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


임신 9개월 차인 이씨는 인근 산부인과로 옮겨져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