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살인한 죄책감에 시달려왔던 한 40대가 범죄를 저지른 지 11년 만에 자수했다. 지난 8일 대구지법 제11형사부(손봉기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우모(42)씨에 대해 징역 12년 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은 구 형법이 적용되는 2004년에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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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살인 죄책감에 자수한 40대 남성

북한이 장거리 로켓 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남북은 15일 낮 12시 30분께 판문점에서 이산가족 생사확인 의뢰서를 교환한다. 이날 오전 10시 대한적십자사는 남측 일반 이산가족 200명과 국군포로 이산가족 50명 명단이 담긴 이산가족 생사확인 의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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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오늘(15일) 이산가족 생사확인 의뢰서 교환

변태적인 성관계를 강요한 남편에게 혼인 파탄의 전적인 책임을 지우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30일 서울고법 가사2부는 남편 A씨가 아내 B씨를 상대로 낸 사실혼 파기와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심과 같이 "A씨는 B씨에게 위자료 5천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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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변태 성관계 요구한 남편, 위자료 5천만원 지급”

앞으로 서울 택시에서 모자를 쓰거나 반바지를 입는 기사는 볼 수 없게 됐다. 5일 서울시는 택시기사의 품위를 유지하고 서비스 질을 높이고자 복장 단속을 강화하고 지정복장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 개선명령에 의하면 택시기사는 금지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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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택시기사 ‘모자 쓰면’ 과태료 10만원

지난 8월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로 다리를 잃은 육군 하사 두 명이 의족을 낀채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19일 오후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 피해자인 육군 김정원, 하재헌 하사는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에서 포토타임을 가졌다. 이날 이들은 의족을 받은 뒤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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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족 처음 착용한 ‘목함지뢰’ 피해 부사관들 (사진)

tvN '시그널'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가해자의 앞날을 걱정해주는 판결 내용을 보고 울었습니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한 '일진 중학생'들이 솜방망이 처벌 받았다는 소식에 눈물을 흘린 한 여학생의 사연이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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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선생님과 판사님은 ‘성폭행범’의 미래만 걱정하나요?

via minjeeee_e, jeong0331​ / Instagram 길거리에서 손쉽게 사 먹을 수 있는 순대와 떡볶이 떡에도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이 의무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순대 제조업체 보승식품을 방문해 2017년까지 순대, 알 가공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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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떡볶이 떡, 식품관리인증 의무화 된다

북한의 무용수들이 공연에서 배가 드러나는 짦은 의상을 입는 등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 북한 조선중앙 TV에서 방송된 '조선 노동당 창건 70돌 경축 1만 명 대공연- 위대한 당, 찬란한 조선'에는 현대 무용수 13명의 모습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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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드러나는 짧은 상의에 속바지 노출’한 북한 공연 (영상)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나홀로 끼니를 떼우는 '혼밥족'이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가운데 이들이 선호하는 메뉴로 라면이 꼽혔다. 1일 KBS 뉴스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을 인용해 전체 가구의 27%가 1인 가구로 4인 가구보다 많은 비율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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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족’이 가장 선호하는 메뉴 1위는 ‘라면’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탈북자 단체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선되면 집단으로 해외 망명하겠다고 선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탈북자집단망명추진위원회는 지난 3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후보가 당선될 경우 탈북자 3천명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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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3000명 “문재인 대통령 되면 집단 망명하겠다”

via boba_kim, julia_kyonga_kim / Instagram 네덜란드의 세계적 맥주 업체 하이네켄이 유통기한 조작이 의심되는 캔맥주를 팔아온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KBS 뉴스는 지난 4일 하이네켄이 지난해 12월부터 국내 판매 중인 '데스페라도스'의 제품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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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조작’ 의심 맥주 팔아온 하이네켄

한 사람이 누릴 것으로 예상되는 '기대수명'은 소득이나 거주 지역에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서초구의 고소득자는 강원도 화천군에 사는 저소득자보다 기대수명이 15년이나 더 길었다. 서울대 의대 강영호 교수(의료관리학연구소장)가 2009~201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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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높은 지역일수록 기대수명도 길다”

택시를 이용하다가 직접 또는 주변에서 한 번쯤 겪어봤거나 궁금증을 가질 만한 일이지만, 여기에도 기준이 있으리라 생각한 사람은 잘 없을 것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3일 공식 블로그에서 택시 종류, 요금 기준, 분실물 대처법 등 알아두면 유용한 택시 상식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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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서 토하면 얼마내야 할까’…알면 유용한 택시상식

파리 연쇄 테러로 전 세계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라는 조사 결과가 나와 이목을 끌고 있다, 17일 도시·국가 통계 비교 사이트 넘베오(Numbeo)의 '2015년 세계 범죄 및 안전도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범죄 안전도는 83.1점으로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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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1위’

경찰은 23일 진보진영 시민단체가 다음달 5일 예고한 '2차 민중총궐기' 집회와 관련, 이달 14일 1차 집회 때의 연장선상에 있으면 불허를 검토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청 고위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아직 신고가 들어오지 않았지만,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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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2차 민중 총궐기, 1차 연장선상이면 불허할 수도”

2016년도 국회의원의 봉급이 올해보다 3.0% 인상될 전망이다. 지난 25일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국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17일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겼다. 사무처는 국회의원 세비를 구성하는 일반수당과 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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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내년 봉급, 올해보다 3% 인상된다

지난 3일 발생한 서해대교 2번 주탑 케이블 화재를 성공적으로 진압한 소방관 5명이 각각 1계급 특진한다. 강풍으로 고가사다리차와 소방헬기가 무용지물이 된 악조건에서도 주탑에 올라 사투를 벌인 박상돈 소방위, 유정식 소방장, 이태영·김경용·박상희 소방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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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대교 지킨 소방관 5명 1계급 특진..“진정한 영웅”

via (좌) xbase2k / Insagram, (우) zzuly_jwon / Instagram 서울 시내 25개 공공도서관 가운데 관악·동대문구립·금천구립가산 도서관의 실내 공기질이 가장 양호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학생단체인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젊은 기업가들'(YeSS)은 사회책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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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에서 실내 공기가 가장 나쁜 도서관은?

연매출 1조원대의 중견기업에 다니는 40대 직원이 회장의 지시로 새벽 산행에 나섰다가 돌연 사망해 논란이다. 6일 중앙일보는 최등규(68) 대보그룹 회장 지시로 새벽 산행에 나섰던 이 회사 직원 김모(42) 차장이 등산 도중 갑자기 쓰러져 심근경색(추정)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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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지시로 새벽 산행하던 40대 직원 등산중 숨져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경비원들의 쾌적한 근무 환경을 위해 아파트 경비실에 설치된 에어컨이 검정 비닐봉지로 '봉인'됐다.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파트 경비실에 설치된 에어컨이 봉인된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사진 속 벽걸이형 에어컨은 사용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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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실에 달린 에어컨 못쓰게 ‘봉인’한 아파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반지하 사는 분이 알아서 하세요" 지난 27일 SBS '8뉴스'는 폭우로 반지하에 사는 시민들이 심한 침수 피해를 입었는데 담당 공무원이 황당한 답변만 늘어놓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시흥시 반지하 집에 사는 49세 조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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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해결 하세요”···폭우 피해 호소한 ‘반지하’ 시민에 공무원이 한 막말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20대 남성을 집단폭행하고 금품까지 빼앗은 10대 청소년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B(27)씨를 집단폭행하고 카드를 빼앗은 혐의로 A군 등 중·고등학생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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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성인 눈썹 밀고 머리카락 지진 무서운 10대들

매년 신학기에 발생하는 교복 사업자 간의 경쟁과 교복값 거품을 빼기 위해 학교에서 공동으로 교복을 구입하고 교복 디자인을 표준화한다. 지난 2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매년 신학기에 발생하는 교복 사업자 간 사업 활동 방해를 막기 위해 시장 분석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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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모두 같은 ‘옛날 교복’ 부활 추진한다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세월호 참사 3년만에 단원고 조은화 양과 허다윤 양이 집으로 돌아간다.유가족들은 아이들을 생일마저 목포에서 보내게 할 수 없어 유골을 서울로 가져와 장례를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22일 조은화양 어머니 이금희씨와 허다윤양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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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3년 만에 ‘생일’ 앞두고 집으로 돌아가는 은화·다윤 유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