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 박유년 할머니 미국서 별세
미국에 거주하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박유년 할머니가 7일(현지시간) 오전 별세했다고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8일 밝혔다. 정대협에 따르면 박 할머니는 경기도 파주에서 지내다 10여년 전 미국으로 이주해 아들 집에서 거주했다. 건강이 좋지 않...
미국에 거주하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박유년 할머니가 7일(현지시간) 오전 별세했다고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8일 밝혔다. 정대협에 따르면 박 할머니는 경기도 파주에서 지내다 10여년 전 미국으로 이주해 아들 집에서 거주했다. 건강이 좋지 않...
수요일인 19일은 더위가 이어지겠지만, 전날 기세를 올렸던 폭염은 수그러들겠다.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다만,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점차 흐려져 밤부터 비(강수확률 60%)가 내리겠다. ...
[인사이트] 이희재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반려견 새롬이와 희망이를 데려가라는 참모진의 권유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3일 청와대 관계자는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전 대통령이 반려견을 데려가는 것을 사양했다"며 "진돗개 9마리 모두 분양 절...
관광지로 유명한 부산 해운대와 광안리 일대를 달리는 수륙양용버스가 도입될 전망이다. 지난 25일 부산시는 '제6차 일자리 정책조정회의'에서 해운대와 광안리 일대의 주요 관광 명소를 연결하는 수륙양용버스를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운행하기로 결정했다. 수...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50대 남성이 알고 지내던 여성의 아들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대치하며 벌이던 인질극이 종료됐다.현재 피해자들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 다른 누리꾼에게 '일베충'이라는 댓글을 단 30대 남성이 유죄를 선고받았다. 2일 서울북부지법은 '일베충'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글쓴이를 모욕한 혐의로 김 씨에게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다. 앞서 김 씨는 한 카메라 전문 커뮤니티의 게시글...
서울 주택에서 발목이 묶인 가족 시신 3구가 발견됐다. 7일 YTN은 오늘 오후 2시 10분쯤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에서 다세대주택 집 안에 시신 3구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죽은 가족은 남편과 아내, 고등학생인 딸로 추정되고 있으며 남편의 시신은 발이 묶여 있었다. 한편, 시신은 외상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고 유서가 함께 있었으며, 경찰은 자세한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
오는 11월 1일 청와대에서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과 정상회의를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8일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내달 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리커창 중국 총리와 함께 한중일 정상회의를 개최한...
<기사와 직접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노른자땅' 강남구에서 아파트 5채를 빌려 성매매를 알선한 20대가 적발됐다. 4일 서울 강남구는 올해 2월부터 학교와 주택가 주변의 신·변종 성매매업소 32곳을 적발해 이 중 5곳에는 이행강제금 총 ...
경영난으로 문을 닫은 고려대 앞 '영철버거'가 학생들의 힘으로 다시 살아나게 됐다. 고려대 정경대 학생회는 13일 영철버거를 되살리기 위한 '영철버거 크라우드펀딩'에 총 2천579명이 참가, 6천811만5천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철버거는 다음 달 초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자발적 매춘부'로 표현한 책 '제국의 위안부' 저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19일 서울동부지검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허위사실을 책에 서술해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박유하 세종대 일어일문학과 교수를 불구속 기...
via 문화재청 공식 페이스북 4만∼8만 년 전의 구석기 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기 160여 점이 발견됐다. 지난 18일 문화재청은 "동국문화재 연구원이 낙동강과 내성천이 만나는 지점에 있는 예천 삼강리 유적에서 높이가 4∼4.5m에 이르는 퇴적층을 확인하고 ...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세월호에서 발견된 휴대전화가 복원된 가운데 단원고 강모 교감이 출항을 반대한 정황이 나왔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디지털 포렌식 보고서에 따르면 복원된 휴대전화에서는 출항일인 2014년 4월 15일 오후 6시 42분 "안...
학습지 교사가 매일 무거운 교재를 들고 다니느라 무릎 관절에 병이 생겼다며 요양을 승인해달라는 소송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단독 하태헌 판사는 학습지 방문교사 A(46)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요양신청을 승인해달라며 낸 소송에...
서울 송파경찰서는 20대 여성을 목 졸라 숨지게 하고 달아난 혐의(살인)로 박모(29)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친구가 운영하는 송파구의 한 주점에서 종업원으로 근무하면서 평소 얼굴 정도를 알고 지내던 손님 A(29·여)씨와 지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생일인 8일 인권 탄압 등 북한 실상을 고발하는 목소리가 북한 최전방 부대에 울려 퍼지게 됐다. 우리 군이 이날 정오를 기해 최전방 부대 11곳에서 약 4개월 만에 전면적으로 재개하는 대북 확성기 방송에는 김정은 체제를 비...
전남 고흥군은 신생아 양육비 지원금을 대폭 인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첫째 아이 240만원, 둘째 아이 480만원, 셋째 아이 720만원, 넷째 아이 이상 1천44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둘째 아이, 넷째 아이는 전남 지자체 중 최고 금액 수...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경기도 부천시가 내년부터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김만수 부천시장은 취임 3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2018년 3월부터 관내 고교 3학년을 대상으로 우선 무상급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천시 관내...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면서 서울 한강물이 조금씩 얼어붙기 시작했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한파경보는 모두 해제됐고 퇴근길 중부지방에는 1~3cm 가량의 적은 눈이 내린다. 하지만 기상청이 예보한 '한파경보가 해제됐다'는 말과는 다르게 한강물이 조금씩 ...
19일 서울시 '친환경적 도로공간 활용방안' 연구용역에 따르면 시는 우정국∼남대문로 축을 시범 사업지로 선정해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계획의 골자는 8차로로 운영 중인 차로를 7차로로 축소 운영해 남→북 방향으로는 보행공간을 확보하고, 북→남 방향에는 중앙버...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학비를 위해 거리로 나와 '인간 현수막'을 자처한 청년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지난 13일 JTBC '뉴스룸'에서는 불법 입간판 단속을 피하기 위해 편법으로 '인간 현수막'을 설치하고 아르바이트생을 고용...
경찰이 전국적으로 헌혈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단체 헌혈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여파에 겨울철 헌혈 인구 감소로 국가적 혈액 부족 사태가 계속되기 때문이다. 25일 경찰청에 따르면 중앙경찰학교에서 교육을 받는 새내기 경찰관 40...
인천국제공항에서 폭발물 의심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 29일 인천국제공항경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5분쯤 인천공항 7번 게이트 옆 화장실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공항경찰대는 특공대와 폭...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9시 30분쯤 동창리에서 장거리 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지난 6일 북한은 미사일 발사 예고 기간을 기존 8∼25일에서 7∼14일로 갑자기 변경해 7일 미사일을 쏠 것이라는 관측을 낳았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해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논의를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들어오는 대로 추가됩니다>
최근 기승을 부리는 중국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이 철없는 중학생까지 범행에 동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조직에 가담해 사기전화에 속은 피해자의 돈을 가로채려 한 혐의(절도미수 및 주거침입)로 이모(16)군 등 3명을 불구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