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8일(일)

[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집을 나와 1년 2개월간 방황하던 여고생에게 다가간 한 경찰은 칠흑같던 그의 앞길을 환히 비춰주는 '등대'가 됐다.10일 서울신문은 가출 청소년을 따뜻하게 품어 희망을 퍼뜨리고 있는 대전중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유혜미(30) 경장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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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후 ‘성매매’하던 여고생 1년간 돌보며 ‘고등학교 졸업’ 시킨 경찰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2016년 마지막 날인 31일 토요일 가평우체국 김 모(49) 집배원이 택배 배송 중 갑자기 쓰러져 목숨을 잃었다. 이로써 지난해 집배원 순직사고는 6건으로 늘어났다.지난 3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집배노동조합(이하 '집배노조')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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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도 배달하는 우체국 집배원…작년에만 6명 사망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군인 전용 PX매장에서 저렴하게 제품을 산 뒤 비싼 값에 되팔아 폭리를 취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행위가 명백한 '탈세'라고 지적하며 처벌 강화의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11일 KBS1 '뉴스광장'은 고가의 화장품을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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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천원짜리 PX화장품 왕창 사다가 중고사이트서 개당 ‘5만원’에 판매한 현역 군인

땀이 잘 배출되고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여름 전투복이 내년에 나올 계획이다. 국방부는 15일 현재 사계절 모두 입는 전투복(디지털 무늬)을 하계 전투복과 동계 전투복으로 나눠 입는 방식을 적용, 3억8천600만원을 투입해 새로운 기능성 소재로 각각 품질 개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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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배출되는 시원한 ‘여름 전투복’ 내년에 나온다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그것이 알고싶다'가 우병우-최순실 관련 '핵폭탄'급 방송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인물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실체가 낱낱이 파헤쳐질 것으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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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7일) ‘그알’서 우병우 비리 터진다…핵폭탄급”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오늘(18일)은 우리 국토의 막내 '독도'에 처음으로 한국영토 표지판이 세워진 날이다.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지난 1952년 1월 18일 당시 이승만 대통령은 '대한민국 인접해양의 주권에 대한 대통령 선언(평화선)', 이른바 '이승만 라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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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은 독도에 ‘한국영토’ 표지판을 설치한 날입니다”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은 10대 전과자가 다시 범행을 감행했다. 15일 MBN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전과 17범의 10대 청소년이 의족을 차고 편의점을 털었다. 범인인 17살 김 모군과 이 모군은 이틀 연속 같은 편의점에 모자와 복면을 쓴 채로 들어와 담배와 현금을 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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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족’차고 편의점 턴 전과 17범 소년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서울의 한 사립대학교에서 주차를 관리하는 직원들이 문자 한 통으로 해고 통보를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YTN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주차 관리를 맡아온 직원 두 명이 문자 한 통에 직장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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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한 통으로 ‘해고 통보’ 받은 대학교 주차 관리 아저씨

via 국방부 공식 페이스북 이열치열, 국방부가 공개한 군인들의 여름나기 모습이 눈길을 끈다. 7일 국방부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각종 훈련으로 뜨겁게 여름을 나는 군인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군인들은 태양열로 뜨거워진 모래사장에서 체력단련을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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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군인들이 폭염에 대처하는 자세 (사진 6장)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사무실 유리창에 부딪혀 기절했던 매가 휴지를 침대 삼고, 따뜻한 히터를 쬔 덕분에 정신을 차리고 자연으로 돌아갔다는 사연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죽었다 살아난 매 형'이란 제목의 사연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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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에 부딪혀 추락한 ‘천연기념물’ 매를 살려줬어요”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할머니를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차량을 공개 수배한다. 7일 경남 진주경찰서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할머니를 치고 달아난 뺑소니 사망사고와 관련 용의차량을 공개 수배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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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건너던 할머니 치고 달아난 뺑소니 차량 찾습니다”

독일의 주요 제조업 분야 노동자들이 유럽에서 가장 많은 연간 40일간의 유급휴가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수 일간지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FAZ)은 24일(현지시간) 쾰른 소재 독일경제연구소인 IW의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보도하며 산업계의 우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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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노동자 연간 40일 유급휴가 ‘유럽 최다’

박근혜 대통령이 청년펀드에 2000만원을 기부한다. 16일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매달 월급의 20%씩 '청년 일자리 펀드'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총리, 장관, 공공기관장 등도 청년펀드 기부에 동참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청년펀드는 청년 고용 확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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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박대통령, 월급서 20%씩 청년펀드 2000만원 기부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세월호가 인양된 목포의 시내버스도 참사 3주기를 맞아 추모 리본을 달았다. 15일 목포 시내에서는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의미의 노란 리본을 부착한 시내버스가 눈에 띄었다. 내일(16일)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는 목포 신항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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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추모 위해 버스에 ‘노란 리본’ 단 목포 시내버스

지리산국립공원에서 '종 복원' 작업이 10년 째 진행중인 천연기념물 제329호 반달가슴곰(반달곰). 그러나 1천 마리에 가까운 반달곰이 농가 등에서 방치되고 있다. '사육곰'으로 불리는 이 곰들은 철창 안에서 쓸개를 내놓을 날만 기다리고 있다. 현재 전국 농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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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되면 쓸개 뜯기고 죽는 ‘천연기념물’ 반달곰

이른바 '결혼 사기'를 치고 결혼식 3시간 전에 도주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강릉경찰서는 결혼식 3시간 전에 예물 등 8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가지고 도주한 혐의로 신모(41)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신씨는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경남 거제시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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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3시간 전에 예물 들고 도주한 ‘사기 결혼’ 40대 여성

음주운전 사고 후 불구속 입건된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훈방조치를 받았다. 29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서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불구속 입건한 뒤 훈방조치했다고 밝혔다. 조 전 수석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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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동 前 청와대 경제수석, 만취 운전사고에도 훈방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한 초등학교에서는 전교생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운동회에 참여했다.1일 오전 충청북도 청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들이 마스크를 한 채 운동회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공개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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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 끼고 운동회하는 초등학생들

via Martin Aircraft / YouTube 하늘을 나는 소방관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두바이 소방당국은 개인용 비행 장치인 제트팩(jet-pack)을 개발한 뉴질랜드의 마틴 에어크래프트와 구조용 제트팩 도입을 위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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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하늘을 나는 소방관 만든다 (영상)

러시아가 지난달 말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서 추락한 자국 여객기 폭발 테러사건과 관련해 5천만 달러(약 586억 원)의 현상금을 내걸었다고 CNN방송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지난달 31일 이집트 휴양지 샤름엘셰이크를 이륙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러시아 중소항공사 '코갈림아비아' 소속 에어버스 A-321 여객기가 시나이 반도 중북부 상공에서 추락해 탑승자 224명 전원이 사망했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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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여객기 테러 제보에 ‘현상금 586억원’ 내걸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대법원 1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10대 수강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태권도관장 김모(45)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전자발찌 착용 20년, 정보공개 10년을 명령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씨는 태권도장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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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제자 5년 동안 성폭행하고 영상 찍은 태권도 관장

일하거나 일자리를 구하는 50세 이상 경제활동인구가 1천만 명을 돌파했다. 이 가운데 취업자만 놓고 보면 50대(50세) 이상의 장년·노년층이 30대(39세) 이하 청년층을 사상 처음으로 앞질렀다. 한국경제의 허리에 해당하는 연령대인 40대를 사이에 두고 노동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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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50대 부모님 1천만명 돌파

세간에 큰 화제를 모았던 SKT '뒤태 설현' 시트지에 이어 최근에 나온 '빨간 설현' 시트지까지도 잇따라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경 기자 sookyeo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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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태 설현’이어 ‘빨간 설현’ 시트지 도난 극성

때 되면 밥먹고, 남는 시간에 책과 영화를 보고, 국내 여행도 가고, 친구들과 치킨을 먹으며 우정을 나눈 행복한 노숙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부산 중부 경찰서는 길가다 주운 신용카드로 한 달간 풍족한 생활을 즐긴 노숙인 차모씨(61)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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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운 신용카드로 한달간 ‘문화생활’ 즐긴 노숙인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오랜 가뭄 끝에 단비가 내리자 밭에 물꼬 트는 작업을 하러 나갔던 70대 농부가 수로에 빠져 실종됐다. 27일 전남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26일) 오후 5시쯤 나주시 노안면에서 77살 이모 씨가 수로에 빠져 떠내려갔다는 신고가 접수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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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 단비 내려 밭에 나갔던 할아버지가 실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