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BN '뉴스 8'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은 10대 전과자가 다시 범행을 감행했다.
15일 MBN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전과 17범의 10대 청소년이 의족을 차고 편의점을 털었다.
범인인 17살 김 모군과 이 모군은 이틀 연속 같은 편의점에 모자와 복면을 쓴 채로 들어와 담배와 현금을 훔쳐 달아났다.
이들은 새벽 시간에 영업을 하지 않는 시골 편의점을 노려 불과 닷새 만에 편의점 11곳을 털었다.
특히, 피의자 김 모군은 지난해 오토바이 사고로 인해 한 쪽 다리가 없는 불편한 몸인데도 의족을 찬 채 범행을 이어가 더욱 충격을 준다.
한편, 경찰은 김 군 등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여죄를 캐고 있는 중이다.

via MBN '뉴스 8'
김지수 기자 jiso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