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그러하여야만 조선 사람으로서의 '닛본징(일본인)'인 도리를 다함이려니와 동시에 '닛본징'으로서의 조선 사람이 진정한 행복도 누리게 될 것이다" 소설 '탁류', '레디메이드인생' 등으로 유명한 소설가 채만식이 지난 1942년 매일신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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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떳떳하다”고 주장하는 친일파 중 유일하게 잘못을 인정한 친일 소설가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자신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어린 학생에게 씻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남긴 선생님이 분노를 자아냈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학창시절 왕따를 부추긴 선생님 때문에 괴로웠다는 한 누리꾼의 사연이 공개됐다. 자신이 20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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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당하던 저를 일부러 괴롭히던 선생님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신은 자신이 모든 곳에 존재할 수 없어 '어머니'라는 존재를 만들었다" 유대인 속담 중에 이런 말이 있다. 신이 모두를 돌볼 수 없기 때문에 어머니라는 존재를 선물했다는 뜻이다. 여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어머니는 우리가 어떤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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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아들 병실에서 ‘낯선 남성’과 마주한 엄마가 건넨 따뜻한 조언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중국 쓰촨성 농업 대학 앞에 세워진 하나의 동상.한 백발의 노인은 매일 이곳을 찾아와 맨손으로 동상을 부드럽게 쓸어 내렸다.바로 이 동상에는 그토록 보고 싶은 '남편의 얼굴'이 새겨져 있기 때문이다. 노인은 기억이 가물가물한 와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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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로 기억 다 잃고도 매일 남편 얼굴 새겨진 ‘동상’ 찾아오는 할머니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고작 6살 나이에 많은 생명을 살리고 떠난 소녀.시민들은 마지막까지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한 소녀가 외롭지 않게 세상을 떠날 수 있도록 정성스레 선물을 준비했다.지난 17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항저우 신문은 장기기증으로 여러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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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하고 떠난 6살 ‘천사 소녀’ 외로울까 인형 선물해준 시민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영화 '헝거 게임' 주인공으로 유명한 제니퍼 로렌스는 빼어난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밝은 성격으로 여러 배우와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기도 하는데, 그녀에게는 앤디 스트렁크(Andy strunk)라는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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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로 성공하고 매번 ‘다운증후군 절친’과 함께 ‘레드카펫’ 오른 제니퍼 로랜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딸을 괴롭히는 남학생과 교실 앞에서 마주한 아버지는 의외의 행동을 보여줬다.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딸 바보 아버지의 이야기가 게재돼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딸 바보 아버지 A씨는 어느 날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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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매일 괴롭히던 친구 아빠가 찾아와 안아주자 눈물 터뜨린 초등학생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열강 세력이 앞을 다투며 동아시아를 향해 달려오던 19세기 중반인 1858년 7월 17일, '매국노'의 대명사가 된 이완용이 태어났다. 혼란의 시기에 태어났지만 정세를 파악하는데 능통했던 이완용은 '일본'에 조국을 팔아먹고 일생을 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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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나라 팔아 먹은 ‘매국노’ 이완용이 죽기 직전 아들에게 남긴 유언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쾅"2014년 7월 17일 오전 11시께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별안간 큰 굉음이 들렸다. 검은 연기와 함께 뜨거운 불길이 치솟았다. 형체를 잃은 파편들이 도로 곳곳으로 흩어졌다. 그리고 그곳엔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소방관 5명이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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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오늘 세월호 수색 후 복귀하던 소방관 5명이 헬기 추락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미소를 띤 채 병원 한쪽 벽에 설치된 종으로 걸어가는 조그마한 아이들.아이들이 한 명씩 종을 잡고 흔들자, 축하와 부러움이 담긴 친구들의 박수갈채가 터져 나왔다.바로 이 종이 암 치료를 무사히 끝낸 아이들만 울릴 수 있는 이른바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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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종소리’가 울려퍼지자 축하의 ‘박수’가 터져나왔다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뒤늦게나마 어머니의 진심을 깨달은 남성은 피나는 노력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유니래드는 어머니가 평소 하시던 말씀을 지키기 위해 몸무게를 절반으로 줄인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 호주 멜버른에서 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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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엄마 ‘평생 소원’ 이뤄주려 몸무게 ‘절반’으로 줄인 아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가족과 함께 나눈 좋은 추억은 물론 가슴아픈 슬픔까지도 모두 기억에서 지워버린 할머니.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아픔을 또다시 반복해야 했던 할머니는 마치 오늘이 처음인 것처럼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최근 온라인 미디어 러브왓매터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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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걸린 할머니는 엄마가 이미 돌아가셨다는 말에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19년 전 오늘인 1999년 7월 16일 전라남도 순천에서 한 남성이 검거된다. 강도살인죄로 복역 중 1997년 교도소에서 탈옥해 2년 6개월간 도주해 온 '희대의 탈주범' 신창원이었다.탈옥했다 다시 붙잡힌 신창원은 "나 같은 범죄자가 다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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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가정환경서 자란 두 사람 중 1명은 경찰이, 1명은 범죄자가 되었다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함께 나누면 '기쁨'은 두 배가 되고 '슬픔'은 반이 된다는 말이 있다. 기쁨을 함께할 부모님이 안 계셔 외로워하던 취준생은 자신의 글에 달린 댓글을 보고 감동의 눈물을 펑펑 쏟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과거 따뜻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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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돌아가신 취준생을 울렸던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댓글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늙고 병든 자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주인의 모습에 강아지는 그만 눈시울이 붉어졌다.지난 14일(현지 시간) 트위터 계정 'WeRateDogs'에는 심부전 증세로 산소 탱크를 차고 다니는 강아지의 가슴 아픈 사연이 공개됐다.사진 속 강아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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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함께 하고 싶어 ‘산소 탱크’ 들고 산책 나선 주인에 눈시울 붉힌 강아지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임진왜란 때 '곤장'을 맞은 장군이 있다. 바로 당시 이순신에 이어 '삼도수군통제사'가 됐던 원균이다. 삼도수군통제사는 당시 하삼도(충청도, 전라도, 경상도)의 수군을 통제하는 직책으로 종 2품에 해당하는 높은 관직이었다. 이런 원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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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나가기 싫다고 했다가 ‘곤장’ 맞고 억지로 끌려나간 조선시대 장군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옳은 일을 하고 받은 형이니 비겁하게 삶을 구하지 말고 대의에 죽는 것이 어미에 대한 효도다"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고 사형을 선고받은 아들 안중근에게 어머니는 살아 돌아오라는 말 대신 의로운 죽음을 받아들이라 말했다. 91년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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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선고 받은 안중근에게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가 남긴 마지막 편지

죽음을 앞둔 순간, 눈앞에 반가운 얼굴이 나타났다. 바로 자신을 구해준 생명의 은인이었다. 기력이 쇠약해져 움직이지도 못하던 침팬지는 마지막 힘을 다해 은인에게 작별인사를 건넸다. 15일(현지 시간)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에는 침팬지 마마(Mama)가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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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팬지는 자신을 구해준 은인을 알아보고 마지막 힘을 다해 손을 뻗었다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아내의 암 수술비가 든 가방을 잃어버렸던 남성이 4일 만에 가방을 되찾는 아찔한 경험을 했다. 13일 부산 영도경찰서는 부산에 거주하는 남성(34)을 점유이탈물 횡령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 A(48)씨는 지난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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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때문에 ‘암 환자’ 아내 수술비 잃어버렸다가 4일 만에 되찾은 남성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지구의 70%는 물로 덮여있고, 30%는 캉테가 커버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첼시의 수비형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를 두고 영국 언론들이 하는 말이다. 지구의 30%를 누빌 정도로 캉테의 경기 중 활동력이 많다는 뜻이다. 뛰어난 체력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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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때 아빠 여의고 소년 가장된 뒤 오직 ‘축구’ 열정으로 버텼던 소년 ‘캉테’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축구 때문에 '전쟁'을 한 나라가 있다. 바로 중남미에 있는 '온두라스'와 '엘살바도르'이다. 우리나라와 일본만큼이나 사이가 나빴던 두 나라는 1969년에 치러진 '1970 멕시코 월드컵 예선전'에서 2차례 맞붙게 됐다.두 나라는 경기를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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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예선’ 때문에 치고받고 싸우다 전쟁까지 일으킨 두 나라

goodtimes[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돌아가신 엄마의 유품을 정리하다가 다시 한 번 '큰 사랑'에 감동 받은 한 여성의 사연을 소개한다.최근 온라인 미디어 굿타임스에는 중국에 사는 여성 에밀리(가명)가 세상 떠난 엄마의 유품을 정리하다가 눈물을 펑펑 흘린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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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엄마가 남긴 통장 ‘비밀번호’를 알아챈 후 눈물 펑펑 쏟은 딸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할복자살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자 내장을 꺼내 던졌다"황성신문 장지연 고문은 당시 이준 열사의 죽음을 이렇게 기술했다. '을사늑약'으로 외교권까지 뺏긴 고종황제는 조약의 부당함과 일본의 횡포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만국평화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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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그 특사’ 이준 열사가 할복 자살했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GettyimagesKorea[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크로아티아가 세계 최고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를 필두로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에 도전한다. 뛰어난 패스 능력으로 공격의 기점이 되는 모드리치는 경기 모든 지점에서 압박수비를 하며 미드필더의 진면모를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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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살해·난민 생활 모두 견디고 세계 최강 미드필더로 성장한 ‘모드리치’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머리카락이 하얗게 센 할아버지가 아내를 살뜰히 보살피는 행동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폭우가 쏟아지던 날 외출에 나선 한 노부부가 지하철에서 보인 행동이 전 세계 누리꾼들의 마음을 울렸다.지난 11일(현지 시간) 중국 웨이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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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양말 다 젖은 아내 위해 자기 신발 벗어준 ‘사랑꾼’ 할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