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우리 망구가 죽은 날 먹은 게 바나나우유 밖에 없대도!" 자신을 남겨두고 세상을 떠난 아내를 잊지 못한 할아버지는 오늘도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넋두리를 늘어놓았다. 80대 남성 A씨는 얼마 전 사랑하는 아내를 저세상으로 떠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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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딸 눈이 ‘퉁퉁’ 붓도록 울게 만든 할아버지의 마지막 ‘바나나맛우유’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바닷속 세상에서 일어나는 기상천외한 일들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만화 '스폰지밥'.스폰지밥은 늘 밝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모두와 잘 어울리지만, 그중에서도 최고의 친구는 '뚱이'라 할 수 있다.만화에서 최고의 '바보' 캐릭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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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지밥 절친 ‘뚱이’가 말해주는 ‘진짜 친구’의 의미 6가지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북미정상회담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곁에서 통역을 맡은 미 국무부 소속 한국인 통역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회담이 열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협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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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영어로 美 역대 대통령들 ‘통역 전담’하고 있는 성악과 출신 한국인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딸은 치매가 점점 심해지는 엄마가 건넨 한 마디에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치매에 걸린 엄마에게 화냈던 딸이 뒤늦게 오열했던 가슴 아픈 사연이 재조명됐다.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사연의 주인공은 얼마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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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걸린 엄마가 건넨 말 한마디에 딸은 눈물을 펑펑 쏟았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2018년 국가가 정한 대한민국의 최저임금은 1시간당 7,530원. 최저임금을 받는 사람은 낮게 느끼는 금액이다. 아무리 지난해(2017년)보다 올랐다지만, 여전히 낮다는 생각이 든다. 10·20대의 '알바세대' 중 열에 아홉은 최저임금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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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는 알바생에 치킨 튀겨주고 보너스도 줬더니 ‘역대 최고 매출’ 찍은 사장님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제가 조금만 더 일찍 구조했다면...."길에서 구조한 유기견과 '하루' 만에 이별을 맞이한 여성은 끝내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최근 온라인 미디어 나우루커는 아무도 구조해주는 이가 없어 홀로 외롭게 길가를 떠돌며 살아가던 유기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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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된 지 ‘하루’ 만에 세상 떠난 ‘유기견’ 안고 미안함에 오열한 여성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우리의 인생에는 마지막이 있지만, 진정한 사랑에는 끝이 없다.최근 온라인 매체 트루인사이드는 죽음을 앞두고 홀로 남겨질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에 마지막 작별 키스를 하는 할아버지를 사진으로 소개했다. 수십 년 동안 함께 지내온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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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직전’ 홀로 남겨질 아내에게 미안해 마지막 ‘작별 키스’하는 할아버지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원숭이가 말을 타고 전쟁에 참여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임진왜란 당시 왜적의 혼을 쏙 빼놨다는 명나라 '원숭이 기병대' 이야기는 지금껏 구체적인 문헌이 없어 설화나 야사 정도로 치부돼왔다. 조선 실학자 이중환이 쓴 택리지에 원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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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당시 왜놈들 혼쭐낸 ‘원숭이 부대’ 실제로 있었다”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아이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초고도비만이 돼버린 엄마가 있다.지난 1일 방송된 EBS '메디컬 다큐-7요일'에는 유산한 아이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50kg이 증량한 엄마 은지 씨의 이야기가 담겼다.처녀 시절 161cm에 50kg이라는 날씬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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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산한 아이에 대한 죄책감에 ‘101kg’ 초고도비만이 된 엄마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육아에 지쳐 비쩍 말라버린 어미 강아지는 자식들을 생각하며 다시 한 번 힘을 냈다.지난 12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애니멀채널은 새끼들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피자 한 조각을 훔쳐 달아난 엄마 유기견의 가슴 찡한 사연을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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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린’ 자식들 먹이려 위험 무릅쓰고 ‘피자’ 훔쳐 달아난 어미 강아지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경술국치. 그렇게 조선은 나라를 잃었다. 일제의 야욕이 조선의 평화를 집어삼키는 순간이었다. '문명화'라는 이름의 폭력을 휘두르며 식민지배의 명분을 내세우던 일제는 우리나라의 국권을 피탈하고 수많은 생명을 앗아갔다. 그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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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팔아먹고 재산 축적한 ‘최악의 친일파’ 윤덕영의 초호화 저택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죽어가는 아기 고양이를 구조한 경찰관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12일 부산지방경찰청은 공식 SNS를 통해 죽어가던 고양이를 구조한 경찰관에 관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016년 양정지구대에서 근무하던 김연희 순경은 아파트 순찰을 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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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떼’에 덮여 죽어가던 ‘아기 길냥이’ 살린 경찰관

[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40여년간 한국에 대해 연구해 온 한 외국인 학자가 5천년 한국 역사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했다.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엔젤레스캠퍼스(UCLA)에서 한국학을 연구하고 있는 존 던컨 교수는 몇 년 전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에서 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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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 전문 외국인 교수가 “한국 역사는 5천년이 안 된다”고 주장하는 이유

[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은행원 친구를 통해 여자친구의 통장 잔액을 확인한 남자친구의 불법적인 행동이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카뮤니티에는 남자친구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고민 중이라는 30대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미용업계에 종사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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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은행 다니는 친구 시켜서 제 통장 잔액을 확인했어요”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열달 내내 배 속에 아기를 품고 있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임신 초기에도 조심해야할 것은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만삭의 임신부들이 감내해야할 고통 또한 만만치 않다.배가 불러오면 올수록 점점 더 무게가 앞으로 쏠려 가만히 서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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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속 아기 ‘걱정’돼 잠도 똑바로 누워 못 자는 ‘만삭’ 임신부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이게 가게의 잘못인가요?"의도적으로 미성년자에게 술을 판매한 적이 없는 양심적인 사장님은 벌금은 물론이고 욕설과 폭언까지 듣는 수모를 당했다.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위조신분증을 이용해 술을 마신 미성년자 때문에 애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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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위조신분증’으로 술 먹다 걸려 경찰서 다녀오자 술집 찾아와 ‘행패’ 부린 부모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언젠가 자신을 찾았으면 하는 마음에 수십 년간 아들의 이름으로 식당을 운영한 여성이 있다.지난달 8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워싱턴포스트는 46년 만에 생모와 재회한 남성 브루스 할리우드(Bruce Hollywood, 57)의 사연을 전했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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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보낸 후 연락 끊긴 아들 ‘이름’으로 46년간 식당 운영한 엄마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군데군데 물집이 잡히고 숯이 묻어 거뭇거뭇 더러워 보이는 손.그러나 이 손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손이다. 10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토우탸오는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뜨거운 열기 속에서도 꿋꿋이 버틴 소방관의 손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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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물집’ 잡혔는데도 화재 진압을 멈출 수 없었던 소방관의 손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버려진 강아지들은 그 누구보다도 서로의 상처를 잘 알고 있었다.지난 9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서제스티드포스트는 손을 꼭 맞잡고 서로의 슬픔을 위로하는 강아지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했다.미국 뉴욕에 살고 있던 강아지 새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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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학대’로 상처 받은 친구 마음 알아보고 손 꼭 잡으며 ‘위로’한 댕댕이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살려야 한다, 반드시 살려야 한다"땀을 뻘뻘 흘리며 심장이 뛰지 않는 환자 위에 올라타 30분이 넘도록 심폐소생술을 한 응급실 의사들. 그들의 노력에도 환자는 세상을 떠났고, 의사들은 살리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절망스러워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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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넘게 심폐소생술한 환자 사망하자 절망감에 빠진 응급실 의사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친일파 이광수가 존경한 일본인이 있었다. 이광수는 그의 묘 앞에서 "머리를 숙이고 망연자실했다가, 다시 눈을 들어 묘비를 보니 존경의 마음이 더욱 새롭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그뿐만 아니었다. 조선의 내로라하는 친일파들은 앞다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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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몰랐던 ‘1만엔’ 지폐에 새겨진 일본인의 추악한 만행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엄마가 자기 자식 먹일 돈 아까워하는데 나는 얼마나 아깝겠어요?"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리한 요구를 하는 아이 엄마에게 시원한 '사이다' 일침을 날린 사장님의 이야기가 게재됐다. 이날 작성자 A씨는 점심을 먹기 위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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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집서 ‘우동’ 공짜로 추가해달라는 아이 엄마에게 일침 가한 ‘사이다甲’ 사장님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내가 죽거든 나의 뼈를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하얼빈 공원에 묻어뒀다가, 국권이 회복되거든 고국에 묻어달라"사형 집행 전 두 동생에게 남긴 안중근 의사의 유언은 10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지켜지지 못하고 있다. 현충일이었던 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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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몰래 매장한 日 때문에 108년째 찾지 못하고 있는 안중근 의사 유해

1720년 음력 6월 8일, 조선의 제19대 왕 숙종이 승하했다. 궁궐은 임금을 잃은 슬픔으로 가득했다. 숙종의 계비인 인원왕후의 곡소리가 처마 끝을 스쳤다. 그중에서도 가장 슬퍼하는 사람, 아니 동물이 있었다. 평생 숙종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고양이 금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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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이 승하한 후 밥도 안 먹고 울다가 함께 하늘로 떠난 ‘왕의 고양이’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6.25전쟁 당시 전 세계의 청년 수십만 명이 전쟁에 참여했고 그중 미군은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다.고향을 멀리 떠나 타국에서 전투를 벌여야 했던 그들 중 일부는 자신의 목숨을 내놓으며 수많은 목숨을 구하고 사라져 갔다. 그들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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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쟁 당시 자기 목숨 내놓고 처절하게 싸웠던 미군 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