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택배기사에게 잔심부름을 시켰다가 꾸지람을 들은 고등학생의 사연이 전해졌다.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택배기사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사 오라고 시켰다가 20분 가깝게 혼이 났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이 글에 따르면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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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님 오실 때 ‘스벅 아아’ 사오라고 공손하게 심부름 시켰는데, 싸가지 없는 건가요?”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오랜 시간 주인의 속을 그리움으로 까맣게 태운 고양이는 마지막 순간에서야 모습을 드러냈다.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10년 전 실종된 고양이가 죽기 전 자신들을 다시 찾아왔다는 생각에 눈물을 터뜨린 가족의 가슴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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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실종됐던 고양이가 ‘무지개다리’ 건너기 직전 제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가난한 소년이 구두 한 짝을 되돌려주려다 실패하자 나머지 한 짝도 벗어줬다는 한 소년의 이야기.훈훈한 이 이야기는 '신발 한 짝(The Other Pair)'이라는 단편 영화로, 유명한 간디의 일화에서 모티프를 딴 것이다.간디가 젊은 시절 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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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구두 돌려주려 달려오는 소년에게 나머지 구두 한 짝을 던졌다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호감을 느껴왔던 동료 여성의 생얼을 보고 배신감(?)을 느낀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야근을 하다 동료 여성의 생얼을 보고 충격에 사로잡혔다는 남성의 글이 올라왔다.이 글에 따르면 글쓴이 A씨는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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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녀’ 때문에 밤잠 설쳤는데 ‘쌩얼’을 보고난 뒤 엄청난 배신감에 휩싸였습니다”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화려하지만 다소 느끼한 중식을 더 오래,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밑반찬이 있다. 바로 단무지와 양파다.단무지와 양파가 없는 중식은 속이 빈 강정만큼 제맛을 내지 못한다. 그래서일까, 음식을 배달시켰는데 정작 단무지는 오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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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짬봉+탕수육을 시켰는데 ‘단무지·양파’가 안 왔습니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어떤 음식이든 옆에서 한 입만 달라고 조르는 친구가 꼭 있다. 한두 번 정도는 괜찮다지만 반복되면 누구나 짜증이 날 것이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음식을 먹을 때마다 '한 입만'을 외쳐대는 친구 때문에 스트레스받는다"는 사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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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을 때마다 옆에서 ‘한입만’ 외쳐대는 친구와 손절하고 싶습니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수십 개의 버스 좌석. 만약 당신이 첫 승객이라면 어떤 자리를 택하시겠습니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버스 좌석에 대한 선호도를 묻는 위 질문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공개된 질문과 조건은 간단했다. 버스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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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텅 빈 버스 좌석, 당신이 첫 번째 탑승객이라면 어디 앉으시겠습니까?”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이 된 지 딱 30일.눈만 마주쳐도 꿀이 떨어질 듯 애틋하고 데이트가 끝나는 시간이 아쉬워 쉬이 서로를 보내지 못하는 연애 초반인 시기다.그런데 이 시기 '집 데이트'를 즐기게 된 연인을 현실감 넘치게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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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 지 한 달 된 커플이 ‘24시간’ 내내 집 데이트하는 19금 일러스트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죄송합니다. 도저히 키울 자신이 없어 여기다 놓고 갑니다.아무리 생각해도 도리에는 맞지 않으나 무안구증으로 태어난 아이를 키우기에는 형편도 여의치 않습니다.평생 속죄하며 살겠습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찬 바람이 매섭게 부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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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키울 자신 없어 놓고 갑니다” 쪽지와 함께 버려진 재민이에게는 놀라운 재능이 있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남자친구가 요즘 들어 부쩍 눈에 띄게 차가워졌다.사랑한다고 말해주지 않는 것은 물론, 자꾸 나를 피하는 느낌이 든다.나는 그에게 내 마음과 몸 전부를 줬는데 이제 남은 게 아무것도 없다.만일 그가 나를 버리려 한다면 나는 그를 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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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에게 이별 당한 여자가 매일 밤 ‘고기’를 구워 먹기 시작했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일본의 식민통치가 한창이던 1932년. 중국 상하이 훙커우 공원에서 폭음이 들렸다. 폭음과 함께 일본의 주요 인사들이 죽거나 크게 다쳤다.의거의 주인공은 25살의 한국인 청년 윤봉길이었다. 때는 경술국치(1910년)로부터 22년이 지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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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 못할 걸 알면서도 ‘24살 청년’ 윤봉길이 목숨 걸고 ‘폭탄’ 던진 이유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오빠 왜 하필 저 좋아해요? 진짜 오빠만 아니었어도..." 이 말을 하면서 눈물을 뚝뚝 흘리는 짝사랑녀 앞에서 나는 미안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었다.어디서부터 잘못됐을까. 처음으로 되돌아가 차근차근 상황을 되짚어봤다.때는 올해 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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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에게 고백했던 짝녀가 “왜 나를 좋아했냐”며 눈물을 터뜨렸습니다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가뜩이나 7살이나 연상인 남자친구가 유선 이어폰을 고집해 세대 차이를 느낀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자친구가 에어팟을 사주겠다는데도 필요가 없다며 유선 이어폰을 고집한다는 내용의 글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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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사준다는데도 굳이 ‘이어폰’ 고집하는 연상 남친, 너무 옛날 사람 같아요”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흔히 충청도에는 유쾌하고 위트가 넘치는 남성이 많다고 한다. 느긋하면서도 온화한 억양의 사투리에서 풍기는 이미지가 굳어진 덕분이다.그러나 이 이미지가 100%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있다. 서울에서 나고 자랐다는 이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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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남자도 제발 거르세요”···‘노잼 도시’ 대전서 1년 산 여성이 올린 글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만난 14살 많은 남자 동료가 자꾸만 추근댄다면 어떨까.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22살이던 여성 A씨가 올린 사연이 재조명됐다.사연 속 여성은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36살 남성 B씨를 만났다.단순히 동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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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하는데 14살 많은 ‘36살’ 오빠가 만나자고 조르는 게 소름 끼쳐요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사랑스러운 반려견을 키우는 주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러한 생각을 해볼 때가 있다."만약 우리 집 댕댕이가 말을 할 수 있다면?"먼 미래라면 몰라도 아직까지 동물의 말을 완벽히 알아들을 수 있는 기술은 개발되지 않았다. 동물의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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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산책가자! 주인, 니 서마터폰 중독이야” 댕댕이가 ‘부산 사투리’를 쓴다고 상상해봤다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아르바이트생의 외모도 가게의 경쟁력이 되는 모양이다. 잘생긴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고 매출액이 두 배나 뛰었다는 카페 사장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폐업까지 생각했다가 어느덧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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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머리 사장님 대신 ‘훈남’ 청년 알바 고용했더니 매출 대박난 카페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따사로운 햇살과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한 새 학기.지난해 3월 저는 입학하자마자 같은 과 선배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게 지금의 남자친구고요.그렇게 만난 지도 벌써 일 년하고도 반년이 넘었고 우리는 자타공인 누구나 알아주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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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같은 과 ‘CC’하고 있는데 어느날 남친 동아리 후배를 사랑하게 됐어요”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흔히 경상도에는 상남자가 많다고 한다. 거친 억양의 사투리에서 풍기는 사나운 이미지가 굳어진 탓이다.그런데 이 이미지는 결코 과장된 게 아니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있다. 경기도에서 나고 자란 이 여성은 경상도 출신 남성이 알려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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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남자들 믿고 거르세요” 대구서 ‘1년’ 살아본 여성이 올린 글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고소하고 달짝지근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좋아하는 카레.각종 채소와 몸에 좋은 강황이 들어가 맛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잡은 최고의 메뉴다.그런데 이처럼 카레를 찬양하는 사람도 있지만 유달리 '극혐'하는 이들도 있다.바로 학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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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에 나온 맛없는 카레 때문에 지금까지도 카레를 안 먹습니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요식업을 하는 영세업자들에게는 음식값 2~3만 원도 무척 소중하다. 이 돈으로 직원들 월급도 주고 자식들 공부도 시킨다. 전국의 많은 사장님은 오늘도 작지만 큰 이 돈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배달 앱 '배달의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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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서 음식 3만원어치 시켜 먹은 뒤 연락 끊고 ‘먹튀’한 손님을 고발합니다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부모님보다 남매 또는 자매가 자신에 대해 더 잘 알고 있다고 느낄 때가 있다.사소한 습관이라든지 취향 등을 서로가 말하지 않아도 이미 다 꿰고 있는 것.그래서 사실 가장 친한 친구보다 훨씬 더 가까운 관계지만, 서로를 너무 잘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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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아는 척 절대 안 함”…길거리서 포착된 ‘현실 남매’ 인증 사진 한 장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수업은 지루하지만 친구들과 같이 밥 먹고 술 마시며 놀 수 있어 반쯤은 즐겁기도 한 개강 시즌이 도래했다.대부분의 대학교에서는 9월 2일 개강을 예고했지만, 일부 대학교는 이미 지난 26일부터 개강해 학생들이 북적인다.개강 시즌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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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 시즌 ‘만취’한 당신 집까지 안전하게 택시 태워 보내주는 친구, 절대 놓치면 안 된다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수색! 수색! 수색! 수색!"군대인들은 행군 혹은 구보 간 사기 증진(?)을 위해 자신의 부대나 상급 부대 이름을 구호로 외치고는 한다.그런데 이를 두고 한 여성이 다소 민망한 단어로 오해했다는 사연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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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군하는 군인들이 자꾸 ‘스섹스섹’ 외치면서 뛰는데 이거 여자봤다고 성희롱하는건가요?”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하…힘들어 죽겠네ㅠ 진짜 이 힘든 걸 창현이 그 녀석은 어떻게 했지???" 뜨거운 뙤약볕 아래 통풍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전투복을 입고 훈련을 받는 '군(軍) 훈련병'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생각이다.이 힘들고 구토가 나올 정도의 훈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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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보다 군대 조금 늦게가는 사람들이 훈련소에서 ‘꼭’ 하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