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금세기 들어 기후 온난화로 빙하가 종전보다 2-3배 빠른 속도로 녹아내리고 있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고 스위스 언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엔 환경계획(UNEP)의 후원을 받는 스위스 취리히에 본부를 둔 `세계 빙하 관측 서비스'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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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 역대 최고 빠른 속도로 녹아내리는 중”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위안부 피해자인 90세 이용수 할머니가 '촛불 집회' 무대에 올라 민요 '아리랑'을 목놓아 불렀다.지난 1일 98돌 삼일절을 맞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제18차 촛불집회에 참가한 이용수 할머니는 지팡이를 짚고 무대에 올라 12.28 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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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서 목놓아 ‘아리랑’ 부르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 (영상)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서울시와 전철 운영기관이 대대적인 부정승차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6일 서울시는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2주간 수도권 모든 노선에서 지하철 부정승차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합동단속을 위해 코레일, 서울메트로, 서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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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전철 부정승차 ‘4만명’…오늘(6일)부터 대대적 단속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여성으론 처음 강간미수 혐의로 기소된 가해자의 국민참여재판이 20일 열렸다. 재판부는 여성과 검찰 측 의견을 마저 듣고 21일 선고할 계획이다. 이 여성은 지난해 8월19일 새벽 내연남에게 수면유도제를 먹여 잠들게 한 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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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男 성폭행하려한 가해 여성, 재판서 혐의 부인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강남구 삼성동 자택으로 거처를 옮긴 뒤 인근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몰리면서 안전 문제 역시 대두되고 있다.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취재진을 방해하거나 고성을 지르는 통에 이웃들의 불안과 불만이 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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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취재차량 막기 위해 길바닥에 누워버린 박사모 할머니

via 세계태권도연맹 한국이 만 12∼14세의 유망주들이 참가하는 제2회 세계태권도연맹(WTF)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26일 전북 무주의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49㎏급에서 이기영, 57㎏급에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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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태권도, 세계유소년선수권 남자부 종합우승

"아시나요? 105년 전인 1910년 8월29일 오늘은 일본에 우리의 통치권을 넘긴 치욕스런 날입니다."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경술국치(庚戌國恥)를 기억하자고 호소하면서 전 국민 대상 '한국사 지식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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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은 일본에 국권을 빼앗겼던 날입니다”

술에 취한 남성이 아파트 9층에서 승강기 문을 열고 1층에 있던 승강기 위로 떨어졌지만 목숨을 건졌다. 1일 부산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부산 사상구에 있는 한 아파트 9층에 사는 A(41)씨는 이날 오전 6시께 술에 만취해 자신이 사는 111동이 아닌 107동 9층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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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9층서 추락해 목숨건진 40대 남성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다시는 이 땅에 세월호 같은 아픔 없기를...."단원고 2학년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떠나기에 올라탔던 세월호가 출항한지 1081일 만에 항구에 도착했다. 길고 긴 여정이 마무리된 것이다.3년 전 인천항에서 단원고 학생 325명과 교사 14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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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길었던 수학여행…1081일만에 집으로 돌아오다

via 스타벅스 코리아 오는 10월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군 장병을 위한 다양한 할인 행사가 열린다. 지난 23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안보위기 상황 속에서 자리를 지켜준 장병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로 보답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유명 커피전문점과 영화관, 테마파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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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CGV·에버랜드 “국군의 날, 쏜다”

최근 경기도 용인서 벌어진 '캣맘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벽돌의 투척 지점을 추산할 수 있는 단서를 확보했다. 12일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당시 박 모씨가 숨진 현장에는 20cm 정도의 나뭇가지가 떨어져 있었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용인소방서로부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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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캣맘 사건’ 벽돌 투척지점 추정 단서 찾았다

via 리베스쿨 351쪽, 지학사 353쪽 고교생 1, 2학년이 배우고 있는 검정 한국사 교과서 8종에서 1권당 평균 9.25장꼴로 사진 오류가 발견됐다. 22일 학계에 따르면 상명대 대학원 디지털이미지학과 양종훈 교수와 박준형 박사과정생은 논문 '고교 한국사 교과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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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교과서 현대사 사진 오류 많아…1권당 9장꼴”

부산 당구장에서 여주인을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던 용의자 김기웅이 사건 발생 엿새 만에 검거됐다. 26일 부산 사하경찰서는 이날 오후 3시쯤 부산 사하구 당리동 주변에서 길을 걷고 있던 용의자 김기웅(40)을 발견해 검거했다고 밝혔다. 김기웅은 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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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당구장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북한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북에도 있다며 일본에게 배상을 촉구했다. 지난 5일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일본군 성 노예 피해자는 조선 반도의 남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북에도 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에 대변인은 "일본이 일제 강점 기간 2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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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위안부 피해자 우리도 배상해라’ 일본 압박

via YTN 정부가 14일 예정된 대규모 도심 집회와 관련해 불법행위에 엄정히 대처한다는 내용의 공동 담화문을 발표했다. 앞서 민주노총 등 53개 단체는 14일 서울광장 등지에서 최대 10만명이 참석하는 '민중총궐기 투쟁대회'와 청와대 방면 행진을 예고해 경찰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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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부, 14일 도심집회 불법행위 엄정 대응한다

프랑스 파리를 강타한 동시 다발 테러는 서구문화에서 불길한 날로 여기는 '13일의 금요일'에 터졌다. 이번 테러를 자신의 소행이라고 주장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13일의 금요일'에 맞춰 주말휴일을 앞두고 많은 약속과 함께 긴장이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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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가 13일의 금요일에 테러를 자행한 이유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유명선수와 여대생을 시기·질투하여 온라인에 비방글을 올린 악플러들이 법의 심판을 받았다. 지난 24일 재판부는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의 근거 없는 비방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쓴 혐의로 A(31·여)씨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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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비방글 올린 악플러들 잇따라 처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via MBC '일밤-진짜 사나이' 병역기피자들이 쓰는 갖가지 수법들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9일 중앙일보는 병무청이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정미경 의원에게 제출한 '병역 면탈 적발 현황'에서 드러난 엽기적인 사례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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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 50kg 늘리고 고환까지 제거한 병역기피자들

북한이 10개월째 억류하고 있는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60) 목사에게 종신노역형을 선고했다고 AP, 신화통신 등이 16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임 목사는 북한의 최고 법원에서 국가전복음모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더는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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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반국가 활동’ 캐나다인 목사에게 종신형 선고

올 8월 서울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일어난 '결핵 전염 사태'의 피해 신생아와 부모 230명이 정신적 고통을 배상하라며 집단 소송을 냈다. 21일 법무법인 예율에 따르면 이들은 해당 산후조리원과 원장, 결핵을 옮긴 간호조무사를 상대로 총 6억9천500만원을 요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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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의심’ 상태서 일하다 신생아 30명에게 결핵 옮긴 간호조무사

via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비뚤어진 명찰을 바로잡아주겠다'며 제자의 가슴을 만지는 등 여학생 2명을 상습 추행한 중학교 진로상담 교사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지난 24일 청주지법 형사합의12부는 "'명찰을 바로잡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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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찰 바로잡아줄게” 여중생 가슴 만진 교사

via YTN 경남 통영 미륵산 전망대로 해돋이 관광을 떠났던 관광객 180명이 두 시간 가까이 공중에 고립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1일 YTN은 "통영 케이블카가 갑자기 고장이 나 관광객 180명이 두 시간 가까이 공중에 매달려 있었다"고 보도했다. 국내 최장 8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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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케이블카 고장에 해맞이 180명 한때 고립

교통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진 두살배기 아기가 어린이 환자 2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하늘나라로 떠나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14일 한국장기기증원에 따르면 길재흥(2)군은 이날 오전 2시 20분께 간과 신장을 다른 어린이 환자 2명에게 기증하고 짧은 생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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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에게 장기주고 세상 떠난 22개월 아기

고등학생들이 빗자루 등으로 기간제 교사를 폭행한 이른바 '빗자루 폭행사건'의 가해 학생들은 6개월 동안 피해 교사에게 비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수원지검 여주지청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16)군 등 2명을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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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자루 폭행’ 학생들 6개월 동안 교사에 ‘못된 행동’

2016년부터 일본 중학교에 배포되는 역사 교과서 8종 모두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표현이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학계에 따르면 김영수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은 최근 내놓은 논문 '한국과 일본 중학교 역사분야 교육과정과 역사 교과서의 독도 관련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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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일본 중학교서 “독도는 일본땅” 가르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