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서울 강남에서 근무하던 은행 여직원이 온몸에 청산가리가 중독돼 숨진 채로 발견됐다. 3일 MBN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약 한 달 전쯤 서울 강남의 한 은행에서 근무하는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독극물인 청산가리 중독이었다. 경찰이 수사한 결과 A씨의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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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내연녀에 이별 요구한 아내, ‘청산가리’ 중독死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이철성 경찰청장이 오는 12일 예정된 대규모 집회와 관련해 불법이 발생할 경우 살수차를 쓸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7일 이철성 경찰청장은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최대한 준법 집회를 보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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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이번주 토요일(12일) 집회 불법시 살수차 사용”

배우 이해인이 보이스피싱으로 5천만 원의 '금융 사기'를 당했다. 지난 21일 휴대폰에 "해당 사이트에서 계좌 보안 안전 조치를 하라"는 문자를 받은 뒤 계좌번호 등을 입력했다가 이같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신고를 받은 성동 경찰서는 "이씨가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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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해인, 보이스피싱으로 5천만원 사기 당해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빼빼로데이'로 잘 알려진 11월 11일은 사실 6·25 참전 유엔군 전몰용사들을 추모하는 뜻 깊은 날이다.11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부산 전역에서 6·25 참전 유엔군 전몰용사들을 추모하​기 위한 사이렌이 1분간 퍼진다.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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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11일 오전 11시” 숫자에 숨겨진 의미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만취한 20대 여성이 자신을 도우려 출동한 경찰관의 얼굴을 하이힐을 신은 발로 걷어차 경찰관이 크게 다쳤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순찰차 안에서 경찰관의 얼굴을 발로 차 다치게 한 혐의(특수공무집행 방해 치상)로 직장인 선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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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로 경찰관 얼굴 걷어찬 20대 만취女 구속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울산 북구에서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운전자가 사고 직후 '통화'하며 사고 현장을 관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5일 오전 울산 북구의 한 도로에서 차선을 침범한 승용차와 접촉한 시내버스가 담벼락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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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민들이 버스 떠받칠 때 사고 운전자는 ‘통화’만 했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제5차 촛불집회가 예고되면서 시민들이 어디까지 행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오는 26일 제5차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촛불집회가 서울 광화문광장과 시청광장 등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집회는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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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만’ 참여 5차 촛불집회…“청와대 ‘200m 앞’까지 간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양주=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 양주경찰서는 24일 아파트 경비원과 말다툼을 하다 주먹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폭행)로 정모(19)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정군은 지난 22일 오전 1시 30분께 경기도 양주시의 한 아파트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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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아파트 경비원에 주먹 휘두른 10대 입건

한국인에게 알맞은 적정 음주량이 나왔다. 최근 대한가정의학회 알코올 연구회​가 한국인에게 적합한 음주량에 대한 새로운 가이드 라인을 발표했다. 이는 최근 5~6년 동안 각종 국제 학술지에 발표된 내용과 고혈압과 당뇨 등의 질병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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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하루에 소주 2잔이 적당”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0·미국)가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해 자살 시도까지 했던 소년에게 격려 편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졌다. CBS 등 미국 언론들은 12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소피 구스타프손(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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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소년에게 격려 편지 보낸 타이거 우즈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아끼는 친구가 성범죄자와 가깝게 지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당신은 어떻게 행동할까. "그 사람 성범죄자니 조심하라"고 지인에게 당연한 조언을 건넸다가 낭패를 봤다는 사연이 논란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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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자 정보를 지인에 알렸다가 벌금 300만원 물었습니다”

군 복무 중 군용 탄띠로 후임병을 때린 혐의로 기소된 선임병이 처벌을 면하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50부(임성근 수석부장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집단·흉기 등 폭행) 혐의로 기소된 A(22)씨의 항소심에서 선고유예 처분을 내렸다고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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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 탄띠’로 후임병 때린 선임병 처벌 면제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최순실이 탄핵심판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한 대가로 일당 '4만 원'을 받는다. 지난 16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한 최순실 씨가 일당과 식비를 합쳐 4만 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는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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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법정 출석한 최순실, ‘일당 4만 원’ 받아간다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뒤로 대기업과 국내 굴지의 IT기업, 벤처사업가, 대학교수, 은행 가릴 것 없이 연락처를 알려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유명 사립·국립대학 공대 졸업작품을 대신 제작해 판매해 경찰에 입건된 고졸 프로그래머 A(20)씨에게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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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작품 ‘불법대행’ 고졸 프로그래머에 ‘러브콜’ 쇄도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표현해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제국의 위안부' 저자 박유하 세종대 교수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검찰은 박 교수가 역사적 사실을 왜곡했다며 징역 3년을 구형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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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매춘부’로 표현한 박유하 교수 ‘무죄’ 선고

이어폰 하나의 가격이 123만원에 달하는 등 유명 연예기획사의 아이돌그룹 상품이 지나치게 비싼 이른바 '등골브레이커'라는 주장이 나왔다. 등골브레이커란 제품이 너무 비싸 등골이 빠지게 일을 해야 살 수 있다는 뜻의 신조어다. 서울 YMCA 시민중계실은 대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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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등골 휘는 아이돌그룹 상품…이어폰이 123만원”

29일 경기도 하남시 덕풍2교 방류구 일대에서 구름 형태의 물체가 하천 위를 떠다녀 시와 소방당국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당국의 확인 결과 문제의 물체는 인근 업체가 방류한 세제 거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남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0분께 천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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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위에 구름’ 직원이 실수로 흘린 세제 거품

페이스북에서 세월호 희생자들을 조롱한 한 누리꾼이 가수 구하라와 강지영의 사진을 도용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페북 일베녀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글에는 그동안 페이스북에서 세월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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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서 세월호 조롱한 누리꾼, 아이돌 사진도용 논란

엄격한 도덕성을 바탕으로 학생의 학업은 물론 인성까지 지도해야 할 교사들의 성추행과 성희롱 범죄가 올들어 급증했다. 교단 특유의 온정주의와 가부장적이고 비민주적인 문화, 느슨한 성범죄 처리 기준 등이 겹친 탓에 교사들의 성범죄가 늘어났다는 지적을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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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성추행·성희롱 올해 급증…닷새에 한 건꼴 발생

[인사이트] 심정우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군부대에서 그의 사진이 모두 떼어질 것으로 보인다.10일 서울경제는 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탄핵 후속 조치와 관련해 행정자치부의 지침에 따라 군 부내 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진을 떼어낼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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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부대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사진 사라진다”

남북 고위 당국자 2차 접촉이 24일 판문점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은 관영 언론을 동원해 주민들에게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주문하고 나섰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TV는 이례적으로 이날 오전 9시부터 방송을 내보내며 북한 주민들에게 '전쟁불사'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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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주민들에 전쟁 분위기 고취 “전투준비 끝났다”

via 대한축구협회 한국이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U-19(19세 이하) 여자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아시아 최강 일본에 석패했다. 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6일 중국 장쑤성 난징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일본에 0-1로 졌다. 0-0으로 전반을 마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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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19여자축구 준결승서 일본에 1-0 석패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미수습자 추정 유해 발견 소식에 가족들은 오열했다. 28일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인양 현장에서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해를 발견했으며 신원 확인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아직 돌아오지 못한 가족들을 기다리며 마음 졸였을 미수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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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 발견’ 소식에 오열하는 미수습자 가족들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세월호 선체를 둘러본 유가족들은 그 처참한 광경에 오열하고 말았다. 2일 오후 세월호 참사 유가족 50여 명은 해양수산부의 협조로 세월호 선체 선상을 보기 위해 전남 목포 신항에서 인접한 외부 항구로 향했다. 세월호를 실은 반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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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 객실쪽을 확인한 유가족은 오열하며 쓰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