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 아동이 '친부모' 직접 고소할 수 있는 법 통과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인사이트] 구은영 기자 = 앞으로 아동학대 처벌 법안이 강화돼 피해자인 아동이 부모를 직접 고소할 수 있게 된다. 19일 국회는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처리했다. ...
정부, "여성마다 취향 달라" 재난구호품에서 '생리대' 제외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앞으로 재난구호품에서 생리대가 빠지면서 이재민들에게 더이상 지급되지 않는다.국민안전처가 5년만에 발표한 변경된 재난구호 품목에 따르면 생리대가 빠지고 슬피러가 추가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지난 4월 국민안전처가 발표한 이같...
현직 고등학교 교사, 길가던 여성 차에 태워 성폭행
ⓒ Getty Images 서울 마포경찰서는 모르는 여성을 차에 태워 성폭행한 혐의(특수강간)로 서울의 한 고등학교 교사 A(43)씨를 구속하고 함께 있던 중학교 교사 B(4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7월 중순 오후 11시께 홍대입구역 인근에...
2살 입양아 학대 숨지게한 어머니 '살인죄' 적용
경찰 "옷걸이 지지대로 때리고 고추 탄 물 먹였다" 울산에서 2살짜리 입양아를 학대해 숨지게 한 사건과 관련, 경찰이 가해자인 어머니에게 살인죄를 적용했다. 울산지방경찰청은 입양아 A양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어머니 김모(46)씨를 수사한 결과, 상습적인...
서울대 유명 교수, 女 인턴 추행 혐의로 검찰 수사
서울북부지검 형사3부(윤중기 부장검사)는 여자 인턴의 신체를 부적절하게 접촉한 혐의(강제추행)로 서울대 수리과학부 A교수를 수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 등에 따르면 A 교수는 지난 7월 서울세계수학자대회를 준비하며 데리고 있던 다른 학교 출신 20...
코카콜라, 가격 또 오른다…평균 5.9% 인상
코카콜라음료가 제품 가격을 1년도 안된 시점에서 또 인상한다. 코카콜라음료는 다음 달 1일자로 일부 음료의 출고가를 평균 5.9%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코카콜라음료는 올해 초 음료 가격을 6.5% 인상했다. 제품별로 코카콜라 1.5ℓ 페트 4.1%, 환타 1.5ℓ 페트...
조현아, 사무장 집 문틈에 ‘사과쪽지’ 넣고 왔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14일 자신에게 견과류를 서비스한 승무원과 비행기에서 내쫓긴 사무장에게 사과 쪽지를 남겼다. 대한항공 측은 조 전 부사장이 이날 오전 사무장과 승무원에게 직접 사과하기 위해 이들의 집에 찾아갔으나 둘 다 집에 없어 만나지 못했...
오뚜기 스파게티 소스서 유리조각 발견…회수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뚜기[007310]가 제조한 '프레스코 스파게티 소스 토마토' 제품에 유리조각 이물(약 4.5cm)이 들어 있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5년 8월 25일인 제품으로 총 7천51kg(1만7천628개)...
22일부터 국제선 탑승 간소화 시행, 최대 30분 단축
국제선 탑승 절차가 간소화돼 항공기 이용객들이 반기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사 홈페이지나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웹·모바일 발권 승객이 인천·김포국제공항을 이용할 경우 출국절차가 훨씬 편리하고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는 '탑승수속 간소화 서비스'를 22...
미국 두살배기 권총 오발로 여성 즉사
미국 아이다호 주에서 두 살배기 아이가 자신과 함께 장을 보러 온 여성의 핸드백 속에 들어 있던 권총을 꺼내 놀다가 오발사고를 냈다. 30일(현지시간) 쿠테나이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이 아이는 한 여성과 함께 장을 보러 왔다가 여성의 핸드백 속에 들어 있...
'공익제보자 신상'을 해당 회사에 넘겨준 서울시 (영상)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공익 제보자'의 신변을 확실히 보장해주겠다던 서울시가 오히려 제보자의 신상을 회사에 넘겨주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발생했다.7일 YTN은 서울시가 비리를 제보한 공익 제보자의 신상 정보를 해당 기업에 통째로 유출해 제보자가 피해를...
유명 초콜릿서 애벌레 ‘우글우글’ (영상)
아이들이 즐겨 먹는 국내 유명 초콜릿에서 살아있는 애벌레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19일 YTN 보도에 따르면 한 초등학생이 인근 슈퍼에서 평소 즐겨 먹던 초콜릿을 구입, 포장을 뜯자 하얀색 애벌레가 꿈틀대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초등학...
“인질살해범 김상훈, 큰딸 앞에서 작은딸 성폭행”
안산 인질살해범 김상훈이 다른 사람이 보는 앞에서 작은 의붓딸을 성폭행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아내에 대한 집착이 매우 강한 성향 역시 정상인과는 거리가 멀다는 게 전문가의 분석이다.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일부터 기온 뚝 ‘강추위’...동해안은 폭설
비교적 포근했던 오늘 날씨와 달리 내일부터는 다시 강추위가 시작된다. 동해안에는 최고 20cm의 폭설이 쏟아질 예정이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밤 사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6도로, 오늘보다 10도...
강남 성형외과서 수술받던 중국 여성 ‘뇌사’
via MBN 뉴스8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던 중국 여성이 심장이 멈춰 뇌사상태에 빠진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30일 MBN 뉴스8은 한국 성형외과와 중국인 환자간의 분쟁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던 중국 여성이 뇌사상태...
'에비앙·네슬레' 등 유명 브랜드 생수 90%에서 '플라스틱' 검출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에비앙, 네슬레 퓨어라이프, 아쿠아 등 유명 브랜드의 생수에서 미세 플라스틱 입자가 검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BBC는 시중에 유통되는 다수의 페트병 생수에서 플라스틱 오염이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를 보도...
훔친 폰으로 찍은 ‘셀카’ 때문에 붙잡힌 절도범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휴대폰 절도범이 자랑스럽게 사진을 찍어 남긴 셀카가 주인에게 전송돼 본의 아니게 자수를 하게 된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13일 부산경찰 페이스북 등에 따르면 김 모(20) 씨는 지난달 30일 부산 부산진구의 모 주점에서 ...
‘피해자 더워서 옷 벗었다?’ 성폭행 미수범 영장 기각
법원이 범행 정황이 뚜렷하다고 판단되는 성폭행 미수범에 대한 영장을 '황당한 이유'로 기각해 논란이다. 24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법원이 성폭행 미수범에 대한 영장을 "피해자가 더워서 옷을 벗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기각했다고 보도했다. 문제가 되고 ...
전 세계 30여 개 도시에서 '박근혜 하야' 집회가 열린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10개국, 30여 개 도시에서 박근혜 대통령 하야 촉구 집회가 열린다. 12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재외동포 행동' 페이스북과 독일 정보 웹사이트인 '베를린리포트'에 따르면 전 세계 각 지...
미성년자 낙태수술 후 사망…산부인과 의사 집유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서울동부지법 형사2단독 조규설 판사는 미성년자에게 낙태 수술을 시행해 사망하게 한 혐의(업무상승낙낙태치사 등)로 기소된 산부인과 의사 정모(37·여)씨에게 징역 1년 및 자격정지 2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
방전된 휴대폰 배터리 “편의점서 새 배터리로 교환”
via CU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편의점 씨유(CU)는 다음 달부터 일부 점포에서 방전된 휴대전화 배터리를 충전된 다른 배터리로 교체해주는 '휴대전화 배터리 교환 서비스'(3천원)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방전된 배터리를 편의점으로 가져오...
훈련 중 육군 이병 장갑차에 치여 숨져
(포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20일 오후 1시 25분께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연곡리 군부대 훈련장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장모(21) 이병이 K-21 장갑차에 치여 숨졌다. 군에 따르면 장 이병은 당시 후진하는 장갑차에 가슴을 부딪친 뒤 쓰러져 정신을 잃었다. 사...
열일한 근로자에게 '휴가비 20만원' 지원하는 문재인 정부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한국관광공사가 근로자들의 휴가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16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 1,211개 기업, 총 1만 5,443명 인원이 신청했다. 매일 평균 1,200명이 접수하면서 휴가 지원제에 뜨...
20억 들여 새로 이사한 청주 반려동물센터의 실체
[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20억을 들여 지은 유기 동물 보호 센터가 강아지 밥그릇조차 마련하지 않아 졸속 설립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일 총 사업비 20여억 원을 들여 설립한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반려동물 보호 센터가 문을 열었다. 청주시는 기존의 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