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인질살해범 김상훈, 큰딸 앞에서 작은딸 성폭행”

 

안산 인질살해범 김상훈이 다른 사람이 보는 앞에서 작은 의붓딸을 성폭행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 채널A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김씨가 아내의 전 남편을 살해한 뒤 전 남편의 동거녀와 큰 의붓딸이 있는 방에서 작은 의붓딸을 성폭행 했다고 전했다.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작은 의붓딸의 시신에서 김씨의 DNA가 검출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범죄심리 전문가(프로파일러)는 김씨가 사이코패스 및 소아성애증일 가능성이 다분하다고 말했다.

살인을 저지른 뒤 타인이 보는 앞에서 당당히 성폭행을 하고도 자신의 잘못을 전혀 인정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아내에 대한 집착이 매우 강한 성향 역시 정상인과는 거리가 멀다는 게 전문가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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