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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국제선 탑승 간소화 시행, 최대 30분 단축

웹·모바일 발권 승객이 인천·김포국제공항을 이용할 경우 출국절차가 훨씬 편리하고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는 ‘탑승수속 간소화 서비스’가 22일부터 시행된다.


 

국제선 탑승 절차가 간소화돼 항공기 이용객들이 반기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사 홈페이지나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웹·모바일 발권 승객이 인천·김포국제공항을 이용할 경우 출국절차가 훨씬 편리하고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는 '탑승수속 간소화 서비스'를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국제선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은 웹·모바일로 발권하더라도 별도로 항공사 발권카운터를 방문해 신원확인을 거쳐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인터넷이나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해 좌석배정 등 탑승수속을 마친 승객은 공항 내 출국장에 설치된 ‘전자 확인시스템’을 통해 간단히 여권만 확인하면 돼 탑승 절차가 간소해진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탑승수속 간소화 서비스가 적용되면 최대 30분 정도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여행객의 편의가 대폭 증진되고 항공사 발권카운터의 혼잡도 완화되는 등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김해, 제주 등 나머지 지방공항에도 2015년부터 연차적으로 '전자확인 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국제선 탑승 간소화 시행 소식에 누리꾼들은 "진심 너무 편하겠다", "불편했었는데 기분 좋은 소식이다", "대박 30분 단축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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