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30개월 친딸을 밀대걸레봉 등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살인죄, 아동복지법 위반죄)로 구속기소된 친부모는 재판 과정에서 "살인의 고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10일 울산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신민수 부장판사) 법정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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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 친딸 때려 죽인 친부모 “살인고의 없었다”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개편과 함께 김성준 앵커의 복귀로 확 달라진 SBS '8뉴스'가 JTBC '뉴스룸' 시청률을 앞지르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8뉴스'는 전국 시청률 8.5%과 수도권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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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앵커 복귀한 SBS ‘8뉴스’, 손석희 ‘뉴스룸’ 제쳤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이 본인 아내가 구속된 뒤 페이스북에 입장을 밝혔다.8일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은 본인 SNS에 아내인 심화진 성신여자대학교 총장의 구속과 관련해 게시물을 공개했다. 심 총장은 이날 서울북부지법으로부터 교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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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범 장군이 아내 구속 판결에 밝힌 심정

34살 '청년 백수' 오모씨는 누나를 위해 보증을 섰다가 신용불량자로 전락했다. 무직의 서러움도 모자라 빚 독촉까지 받게 돼 사회에 불만을 품은 오씨는 황당한 분풀이를 결심했다. 자신과 마주치는 20대 안팎의 여성을 범행의 목표로 삼은 오씨는 집 주변에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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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불만”…여성에 개똥으로 분풀이한 청년 백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에 이달 초부터 색다른 우체통 2개가 등장했다. 창동 학문당 서점 뒷 골목에 있는 창동예술촌 도시재생센터 앞에 2개가 나란히 서 있다. 통상적으로 우체통의 색상은 빨간색이지만 이곳의 우체통 하나는 파란색, 다른 하나는 노란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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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은 한달 뒤, ‘노란색’은 1년뒤 배달하는 우체통

via 서울시 공식 Facebook 한여름의 경복궁과 창경궁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시즌이 돌아왔다. 3일 서울시 공식 페이스북은 "경복궁과 창경궁 야간개장 티켓 예매가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고 전했다. 예매는 오는 5일(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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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창경궁 야간개장 오는 5일 예매 시작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국정농단의 주역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특검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2일 TV조선은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처음 소환될 때부터 현재까지, 점차 달라진 장시호 씨의 태도를 분석했다. 장 씨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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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라 부르며 협조하는 장시호에 ‘아이스크림’ 사준 특검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한국인의 약 90%는 한국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재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9일 글로벌 정보분석기업 닐슨코리아 왓츠넥스트(What’s Next)는 지난 2월 17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70세 미만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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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10명 중 9명 “한국서 성공하려면 부모 재력 있어야”

497억 원을 횡령한 사람과 라면 10봉지를 훔친 사람이 있다면 누구의 죄가 더 클까. 누가 봐도 답이 정해져 있는 문제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5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이처럼 교도소안에서 실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과 관련한 '가진 자의 특권'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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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10개 절도범 VS 497억 횡령범’ 죄가 더 무거운 사람은?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본격적인 봄철 '꽃게' 조업이 시작된 가운데 최악의 흉년으로 꼽혔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꽃게 어획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7일 YTN은 인천 연안부두에는 큼지막한 봄꽃게가 가득한 꽃게 운반선이 들어왔다고 전했다. 보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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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불법 어선 막았더니 올해 ‘꽃게’ 풍년…“수확량 2배”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20대 남성이 외출을 막던 어머니를 칼로 찌르고 아파트 10층에서 뛰어내렸다. 지난 8일 부산 동래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 43분께 부산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신모(25) 씨가 외출 문제로 다투던 어머니를 집 안에 있던 흉기로 찌르고 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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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로 어머니 찌르고 아파트 10층서 투신한 20대 남성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3년 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5반 고(故) 박성호 군의 누나가 동생을 그리워하는 편지를 읽어내려갔다.세월호 참사 3주기를 하루 앞둔 지난 15일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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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자 단원고 故 성호 군에게 누나가 보낸 편지 (영상)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한 여성이 지난 2013년 9월 생후 10일도 안 된 자신의 아이를 버린 뒤 줄곧 죄책감에 시달렸다며 자수했다. 21일 중앙일보는 "2년 전 인천지역을 시끄럽게 달궜던 일명 '사랑이(영아 이름) 유기 사건'의 생모라 주장하는 40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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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책감에 시달렸다” 아기 버린 뒤 2년 만에 자수한 엄마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경북 성주군 성주골프장에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THAAD)가 기습 배치된 가운데 절규하는 주민들의 모습을 웃으며 촬영하는 주한미군의 모습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27일 사드 저지 소성리 상황실은 유튜브에 '영상 찍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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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기습 배치에 절규하는 주민들 보고 웃으며 영상 찍는 미군 (영상)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충남 계륭대 해군 본부에서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자 해군 장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군 사법당국은 A 대위의 직속상관인 B 대령에게 성폭행을 당한 정황을 포착하고 B 대령을 준강간 혐의로 긴급체포해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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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서 성폭행 당했다”…여군 ‘성폭력’ 피해 5년간 111명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자기가 저질러 놓고 아무렇지 않게 남들한테 이야기 했다""시끄럽다"고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 공업용 커터칼로 밧줄을 잘라 외벽 작업자를 살해한 서모(41) 씨를 알고 지낸 주민은 현장검증에서 분통을 터뜨렸다.지난 15일 KNN뉴스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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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줄 끊겨 외벽 작업자 추락사한 아파트 주민 “지가 끊어놓곤…” 분노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경기 용인시가 내년부터 중·고등학생 신입생 전원에게 무상으로 교복을 지원하기로 했다.4일 정찬민 용인시장은 시청에서 열린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무상교복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정 시장은 "중학교는 의무교육이어서 학비 부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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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내년부터 중·고교생에 ‘무상교복’ 지원한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태국 휴양지에서 해양 스포츠를 즐기던 관광객이 사고로 목숨을 잃어 한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주의가 요구된다.지난 12일(현지 시간) 태국의 휴양지 푸켓에서는 패러세일링을 즐기던 호주 관광객이 바다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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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여행시 ‘패러세일링’ 등 해양 스포츠 주의하세요”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후임병 앞에서 바지를 내려 자신의 성기를 보여준 병사에게 영창 징계를 내린 처분은 적법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10부(김명수 부장판사)는 A씨가 영창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소속 중대장을 상대로 낸 소송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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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병 앞에서 바지 내렸다가 영창간 선임

26일 성수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한강 유람선 침몰사고는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 덕에 신고부터 구조완료까지 18분만에 인명피해 없이 상황이 종료됐다. 27일 국민안전처 등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27분 사고 유람선으로부터 반포수난구조대로 신고가 들어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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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유람선 사고 ‘상황전파 3분’…훈련보다 빨랐다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쥐와 지네, 심지어는 뱀까지 득실대는 집에 살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24살 가장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근 '같이가치 with kakao'에는 '사람답게 살고 싶은 다희 씨의 소망'이라는 사연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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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 모를 동물과 동거하는 ‘24살 가장’ 다희 씨의 사연

"바다 속에서 기다리는 딸, 집에서 엄마 기다리는 아들 이번 명절에는 어딜 가야할지 모르겠네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네 번의 명절과 두 번의 설 명절이 스치듯 지나갔다. 사고 이후 두 번째 설 명절이 코앞으로 찾아왔지만 6일 미수습자 가족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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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설’ 맞는 팽목항에 차례상과 떡국은 없었다

via 연합뉴스 TV / YouTube 화마에 갇힌 일가족 3명이 아파트 베란다 경량 칸막이 덕에 목숨을 구했다. 19일 오전 5시 20분께 부산 해운대구 모 아파트 이모(41)씨 집에서 불이 난 것을 이웃이 신고했다. 집에서 잠을 자다가 뜨거운 연기에 놀라 잠을 깬 이씨는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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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나서 벽 뚫고 옆집으로 탈출한 일가족 (영상)

지하철 2호선 서울시청역 앞 도로 일부가 침하돼 일대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25일 서울 중구청에 따르면 이날 지하철 2호선 서울시청역 앞 서소문로에서 일부 도로가 침하돼 서소문로 시청방향 3·4차로 교통이 통제 중이다. 이날 발생한 도로 침하 규모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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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서울시청역 앞 도로 일부 침하…교통 통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