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 중인 버스기사, 심폐소생술로 80대 노인 살려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심폐소생술을 배운 대전의 시내버스 운수종자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80대 승객을 살려냈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 50분께 경익운수 소속 114번 버스가 도안동로 인스빌리베라아파트 승강장 부근을 지날 때 승객 구모...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심폐소생술을 배운 대전의 시내버스 운수종자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80대 승객을 살려냈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 50분께 경익운수 소속 114번 버스가 도안동로 인스빌리베라아파트 승강장 부근을 지날 때 승객 구모...
(시카고=연합뉴스) 김 현 통신원 = 미국 프로농구(NBA)계의 전설, 마이클 조던(52)이 데뷔 첫 해에 신었던 농구화가 경매 시장에서 또하나의 고가 기록을 세우며 거래됐다. 27일(현지시간) 시카고 선타임스 등에 따르면 조던이 NBA 루키 시즌인 1984년에 신고 뛴 농...
중국에서 제조되기 시작한 가짜 쌀이 인도와 베트남 등 아시아 전역으로 퍼져나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영문일간지 스트레이츠 타임스(StraitsTimes)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중국 산시성(山西省) 타이위...
"잘 지내지?" "밥은 먹었어?" "많이 힘들었구나." "말 안 해도 알아." '투신 자살 1위'의 불명예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와 삼성생명이 협력해 마포대교에 설치한 '생명의 다리'를 9월부터는 볼 수 없게 된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최근 서울시에...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서울 강남에서 자택에 격리돼 있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환자 1명이 실종돼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2일 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메르스 의심환자 A씨는 메르스 바이러스가 퍼졌던 병원을 다녀왔다가 '의심' 환자로 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14명 늘어 전체 환자가 122명으로 집계됐다고 보건복지부가 11일 밝혔다. 이 중에는 처음으로 임신부 환자(39)가 포함됐다. 이 환자는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하고 나서 지난달 27일 같은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어머니를 만...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구속영장이 발부된 김기춘, 조윤선이 예외 없이 구치소 입소 절차를 밟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한겨레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돼 이들이 구치소에서 '항...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대구 스타디움 인근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모욕하는 낙서가 또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저희 학교 옆 굴다리에도 이런 낙서가 적혀 있어요"라며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대구 수성구의 덕원고...
제주동부경찰서는 꾀병으로 병원에 입원해 보험사로부터 1억원이 넘는 돈을 챙긴 혐의(사기)로 강모(59·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강씨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 5월까지 7년간 무릎관절염과 만성 위궤양 등 통원치료가 가능한 질병임에도 제주시내 ...
독도 영유권을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일본 정부가 옛 행정 문서 등 독도 관련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다케시마(竹島·일본이 부르는 독도의 명칭) 자료 포털사이트'를 개설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이트에 게재된 독도 관련 자료는 1905년∼1960년대 사이에 작성된 것들...
일본 후쿠시마 제 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결정된 가운데 일본 언론이 "후쿠시마산 수산물을 한국에 수출해야한다"고 주장했다. 2일 요미우리신문은 "한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 규제를 철폐해야 한다"는 내용의 칼럼을 실었다. 해당 칼럼은 "일본은 표본검사를 ...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국제대회에 출전한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A씨가 중국에서 먹은 음식 때문에 메달을 박탈당하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지난 23일 KBS 뉴스는 최근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A씨가 지난해 11...
[인사이트] 이희재 기자 = 백혈병 치료를 받는 중인 9세 어린이를 돕기 위해 긴급 헌혈에 나선 부산대학교 학생들의 훈훈한 미담이 전해져 감동을 주고 있다.지난 20일 부산대학교 학생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기계공학부 조교가 백혈병으로 양산부산대병원 어린이병동...
30억원의 세금을 포탈(과세를 피하여 면함)한 혐의로 중국에서 수배된 중국인 여성이 신분과 얼굴을 고쳐 한국에서 도피생활을 해오던 중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충북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위조된 신분증으로 국내에 들어와 위장 결혼한 뒤 국적을 취득한 혐...
"일본 열도에서 희생된 영령들께 고합니다. 이제 꿈에도 그리시던 고향땅에 돌아오셨습니다. 너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애절하게 기다리던 부모 형제들이 거의 돌아가시도록 여태 모시고 오지 못했던 저희를 용서해주십시오." 일제강점기 강제로 일본 홋카이도(...
1970년대 대통령 경호용 비밀시설로 만들어졌을 것이라고 추정되는 '여의도 지하 비밀 벙커'의 내부 모습이 공개됐다. 1일 연합뉴스는 '취재진에게 공개된 지하벙커'라는 제목으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2005년 처음 발견된 '여의도 지하 비밀 벙커...
종이 상자를 쓰고 180여 차례 절도행각을 벌인 도둑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8일 경남경찰은 페이스북을 통해 "진해 경찰이 DJ '프라이머리'를 연상시키는 도둑 A(46)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3년 1월부터 올해 10월 1일까지 창원 일대의 식당 등 ...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우리가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동안 '순 우리말'은 어느덧 천덕꾸러기 신세가 됐다.TV 화면 속 정장을 곱게 빼입은 아나운서가 아무리 순 우리말 사용의 필요성을 강조해도 우리의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그렇게 순 우리말은 외국어와 한자...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한국인들의 통근·통학 시간이 세계 최악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방에 살면서 서울로 통근·통학하는 사람들이 15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30%는 하루 2시간 이상을 지하철에서 보내기...
via MBN 뉴스 8 지난 주말 열린 대규모 집회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한 가운데, 시위대의 격렬한 저항으로 경찰 버스 50대가 파손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5일 MBN 뉴스 8은 "격렬한 시위로 인해 경찰 버스 50대가 망가졌다"고 보도했다. 이것은 집회에 참가...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대통령님이 지금까지 우리 신발을 신고 계시리라 생각도 못 했습니다"2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는 '문재인 대통령 구두'로 알려진 수제화 브랜드 AGIO(아지오)의 대표였던 유석영씨가 출연해 문 대통령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대한민국 청년 아르바이트생들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어떤 아르바이트를 추천했을까.현재 대한민국에 사는 청년들에게 아르바이트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돼 버렸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대학 등록금과 물가상승으로 인해 부족한 ...
via 엘파이스 벤치에 앉아있던 80대 할아버지가 자살을 시도한 40대 여성에 맞아 사망하고, 자살을 시도한 여성은 목숨을 건지는 황당한 사고가 벌어졌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스페인 엘파이스는 "80대 할아버지가 하늘에서 떨어진 여성에 깔려 목숨을 잃었다"고 ...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공약으로 내세웠던 병사 월급 인상 방안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실현된다.국방부가 당장 내년부터 병사 월급을 최저임금 30% 수준으로 대폭 올릴 것으로 보여 관심이 쏠리고 있다.8일 국방부는 '2018년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