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컨테이너 살며 고물상 운영하던 부부, 화재로 '참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화재로 인해 고물상을 운영하던 부부가 함께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5일 오후 11시쯤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한 고물상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불은 거주지로 사용되는 컨테이너와 고물상 일부를 태우고 2시간 20여 분 만에 겨우 진압됐다.

 

이 화재로 컨테이너에 살고 있던 고물상 주인 부부가 목숨을 잃었다.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로 경찰과 소방 당국의 합동 감식을 통해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비슷한 시각인 16일 자정쯤에는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화훼 단지에서 불이 나 40대 남성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