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0년대 대통령 경호용 비밀시설로 만들어졌을 것이라고 추정되는 '여의도 지하 비밀 벙커'의 내부 모습이 공개됐다.
1일 연합뉴스는 '취재진에게 공개된 지하벙커'라는 제목으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2005년 처음 발견된 '여의도 지하 비밀 벙커'가 담겨있다.
샤워장을 갖춘 20여 평대의 넓은 화장실과 기계실 등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의도 지하 비밀 벙커'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2번 승강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누가, 언제, 왜 만들었는지 전혀 기록을 찾지 못해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여의도 지하 비밀 벙커'의 내부 모습을 깜짝 공개한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