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7일(토)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오늘은 다시 살아나는 날, 내가 우리가 되는 날이어야 한다"1987년 6월 9일 연세대학교 교문 앞에는 군사정권에 억울하게 희생된 故 박종철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맞서 싸우러 나온 청년들로 가득하다.민주화를 부르짖는 청년들과 이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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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두환 독재정권에 맞섰던 ‘이한열 열사’가 최루탄에 맞고 쓰러진 날입니다”

[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비염 수술을 하던 집도의는 수술 도중 다짜고짜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다.9일 MBC 뉴스투데이는 전주의 한 이비인후과에서 마취 상태로 수술을 받다 담당 의사에게 욕설을 들었다는 환자의 사연을 보도했다.지난달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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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수술 받은 환자의 스마트폰에는 ‘충격적인 내용’이 녹음돼 있었다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지난달 30일 새벽, 영동고속도로 양지 터널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76%의 만취 상태로 벤츠를 몰고 역주행 하던 노모(27) 씨가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이 사고로 두 자녀를 둔 30대 가장인 택시 승객이 숨지고, 50대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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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단속 예고까지 했는데 음주운전자 속출하는 ‘만취’ 대한민국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바다에 빠진 한국인을 구조한 외국인 여성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는 듯 쿨하게 자리를 떠났다.지난 8일 YTN 뉴스는 외국인 관광객과 부산 시민 2명이 태종대 앞바다에 빠진 20대 여성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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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태종대 앞바다에 빠진 한국인 구하고 쿨하게 사라진 호주 관광객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이른바 '주종 관계'를 맺은 여중생을 성적으로 학대해 투신하게 만든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8일 대전고법 제1형사부(권혁중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음란물 제작·배포 등)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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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노예 관계” 여중생 성적 죽음으로 몰고간 20대 항소심서 감형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대한민국은 현재 실질적 사형폐지국으로 분류된다. 마지막으로 사형이 집행된 때는 20년이 더 지난 1997년. 그 뒤로 법정에서 사형 선고는 있었다. 형 집행은 없었다. 실제로 유영철, 강호순 등 희대의 연쇄살인범들도 사형을 선고받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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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 살인’ 저지르고도 아직 살아있는 국내 사형수 7명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14년간 화재 현장을 발로 뛰어다닌 베테랑 소방관이 심정지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2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강도 높은 훈련 후 사망한 소방관의 순직처리를 촉구한다는 청원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청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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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걸고 화재현장서 시민 생명 구했는데 ‘심정지’로 숨진 14년차 소방관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대구 남고생들의 따뜻한 선행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7일 대구 달서경찰서는 교통사고 피해자를 도와 2차 사고를 예방한 남고생 세 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선행의 주인공은 경북기계공고 부설 대구산업학교 3학년 이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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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당한 할아버지 목격하고 바로 도우러 달려간 ‘천사’ 고교생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고려대학교의 한 교수가 자신이 촬영한 여성의 노출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6일 고려대학교 커뮤니티 '고파스'에는 보건과학융합과학부 A교수의 SNS 계정에 게재된 사진들이 공개됐다.게시물에 따르면 A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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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찍은 여성 ‘노출’ 사진 학생들 다 보는 SNS에 대놓고 올린 ‘고려대’ 교수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수업시간에 제자들에게 "개돼지"라고 막말하는 것도 모자라 갑질한 교수가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8일 YTN은 명지대학교 한 교수가 자신의 수업시간에 제자들을 패배자라고 비하하거나 개돼지라고 폭언했다고 단독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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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떨어진 패배자들에 개돼지”…수업시간 제자들에게 막말+갑질한 명지대 교수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부산의 한 고시텔에서 생후 2개월 된 아기가 주검으로 발견됐다. 아기는 굶어 죽은 것으로 추정돼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지난 7일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부산 수영구의 한 고시텔에서 생후 2개월 된 아기가 숨을 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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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시텔서 엄마와 살던 생후 2개월 아기 숨진 채 발견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택시를 타고 퇴근 중이던 두 아이의 아빠를 치여 숨지게 만든 '만취 벤츠' 역주행 운전자가 현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동아일보는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 양지터널 안에서 발생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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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타고 퇴근하던 두 아이 아빠 숨지게 만든 ‘만취 벤츠’ 역주행 운전자 상태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연이은 갑질 논란으로 국민적 공분을 샀던 한진 일가. 한진 총수 일가가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고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류층 사이에서는 이를 문의하는 사례가 급증했다. 7일 한국경제는 조양호 한진그룹 총수 일가 논란 이후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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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일가 논란 이후 오히려 ‘필리핀 가정부’ 찾기 바쁜 한국 상류층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국내 최대의 웹툰 불법 유통 사이트인 '밤토끼'를 검거한 경찰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5월 23일 부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저작권법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밤토끼' 운영자 A(43)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를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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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도둑 ‘밤토끼’ 체포한 집념의 경찰 형제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잠시나마 곁에 와줘서 너무 행복하고 고마웠어. 잊지 않고 기억할게..." 63번째 현충일이었던 지난 6일, 국립 대전현충원에서는 '428030,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됐다. 숫자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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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잠든 순직 소방관의 묘소 바라보며 펑펑 눈물 쏟은 동료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초등학교 6학년 때 납치돼 실종된 내 딸 유리를 찾습니다" 부모 자식 간의 인연을 두고 '천륜(天倫)'이라 부른다. 하늘도 끊을 수 없는 인연이란 뜻이다. 천륜이라는 말처럼 부모와 자식 간 관계는 애틋하면서도 끈끈하다. 특히 무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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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된 딸 찾기 위해 27년째 지하철서 ‘실종 전단지’ 나눠주는 할아버지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우리나라에서 건강보험에 가입한 뒤 고가의 진료를 받고 출국하는 일명 외국인 '먹튀'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관련 제도를 대폭 개선한다. 7일 보건복지부는 '외국인 및 재외국민 건강보험제도 개선방안'을 국가현안점검조정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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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혈세’로 치료받고 ‘먹튀’하는 외국인들 없앤다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무책임한 벤츠 음주 운전자 때문에 한 순간 아버지를 잃은 아들은 속으로 뜨거운 눈물을 삼켰다. 혹여 자신이 울면 엄마가 더욱 슬퍼할까 애꿎은 입술만 깨물면서. 7일 동아일보는 만취한 벤츠 차량 역주행으로 일순간 가장 김모(38)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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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벤츠’ 사고로 아빠 잃고 엄마 슬퍼할까 입술 피멍 들때까지 울음 참은 9살 아들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경찰이 2023년 의무경찰 제도를 완전히 폐지한다.이에 따라 2022년까지 신규 경찰 7,700명이 순차적으로 추가 채용될 예정이다. 7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5년 뒤인 2023년 의경제도가 폐지되는 것과 관련, 인력 충원 방안을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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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뒤인 오는 2023년부터 ‘의경’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필리핀 여성과 교제한 뒤 아이가 생기면 연락을 끊는 한국인 남성들이 급증하자 '코피노(Kopino)' 엄마들이 칼 빼들었다.지난 6일 파이낸셜뉴스는 코피노 엄마들이 한국 남성들을 상대로 양육비 청구 및 친자 인지 소송을 이어가고 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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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성들에게 버림받은 ‘코피노’들의 소송이 줄을 잇고 있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새로운 길" 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주관하는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 첫 모의고사가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지고 있다. 이번 시험에는 재수생과 검정고시 합격자들을 포함해 총 59만 2374명의 수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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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꽃이 될테니까”…시험에 지친 수험생들 기운 나게 한 모의고사 필적 확인 문구 10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어제 7일은 전국의 수험생들에게 참으로 고생스러운 하루였다. 2019학년도 수능 대비 '6월 모의고사'가 실시돼 아침부터 수많은 고3과 N수생이 긴장된 마음으로 연필을 잡았다. 그동안 열심히 공부한대로 점수가 꽤 잘 나온 과목도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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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60”···‘6월 모의고사’ 점수 제대로 활용하는 꿀팁 5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아이돌 그룹을 좋아하는 팬들의 마음을 이용해 사기행각을 벌인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지난 6일 인천지방법원 형사10단독 이재환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21) 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여기에 보호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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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보여줄게”···팬심 이용해 콘서트 티켓 사기 쳐 4천만원 챙긴 20대 남성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피 냄새를 맡고 싶다. 피 냄새에서는 향기가 난다" 약 2년간 33명을 해친 끝에 결국 붙잡힌 연쇄살인범이 남긴 말이다. 12년 전 오늘인 2006년 6월 7일은 소위 '쾌락살인마'라고 불리는 연쇄살인범 정남규가 체포, 구속기소 된 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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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냄새에서 향기가 난다”…감옥서 자살한 연쇄살인마 정남규가 남긴 말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정부가 119 구급대원에게 호신용 장비를 지급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 중이다. 최근 구급대원들이 무방비 상태에서 취객에게 폭행을 당하는 등 사고가 계속되자 이들이 최소한의 자기방어를 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한 것이다. 호신용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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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구조 활동 중 ‘폭행’당하면 ‘전기 충격기’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