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뇌졸중을 일으켜 일을 못하게 되자 결별을 선언한 내연녀의 집에 불을 지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이모(59)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달 13일 오후 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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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 온 뒤 결별 요구한 내연녀 집에 불 질러

(댈러스=연합뉴스) 장현구 특파원 = 곧 여든을 바라보는 미국의 한 노인이 경찰의 끈질긴 추격 끝에 56년간 이어온 도망자의 삶을 마감했다. 5일(현지시간) CBS 방송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연방보안관실(USMS)의 북부 오하이오 주 미제 사건 폭력 탈주범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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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자 인생 56년…끝내 꼬리 밟힌 미국 탈주범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청와대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사태로 번져진 민심의 분노는 결국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으로 이어졌다.박 대통령이 1차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최순실 씨와의 관계 및 연설문 유출 사실을 인정한지 45일 만의 일이다.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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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올 한해를 ‘사진 12장’으로 정리해봤다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항상 미꾸라지처럼 법망을 교묘히 빠져나간다는 의미로 '법꾸라지'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그러나 지난 7일 여의도 2차 청문회에서 '주갤러'가 제보한 '위증 자료'처럼 모든 것에는 언제나 흔적이 남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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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꾸라지’ 김기춘이 의심을 받고 있는 ‘과거 12가지 악행’

Via 연합뉴스 서울지방경찰청은 주말인 4일 서울 도심에서 노동계의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열려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며 대중교통이나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30분 한국노총 및 민주노총 공공부문 공동투쟁본부(공투본) 조합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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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서울도심 대규모 집회…“대중교통 이용하세요”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한국감정원장이 여성 직원들을 상대로 입에 담긴 힘든 성희롱 발언을 지속적으로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7일 동아일보는 서종대 한국감정원장(57)이 여성 직원들에게 수위 높은 성희롱 발언을 여러 차례 해 온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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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원장 “아프리카면 성노예, 한국 여자들 행복한 줄 알아야”

26일 오후 5시 10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청원로 방아다리사거리 인근에서 깊이 1.5m, 지름 3m 가량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사고 당시 지나는 차량이 없어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청주시는 이날 사고가 상수도관이 터지면서 새 나온 물 때문에 흙이 쓸려 내려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청주시는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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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도심서 발생한 1.5m 싱크홀 (사진)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앉지도 눕지도 못한 채 오랜 시간 주인에게 학대받아온 강아지 '둥이'가 새 주인을 찾고 있다. 지난 7일 유기동물 입양센터 케어는 부산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강아지 '둥이'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2015년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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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챙이에 찔리고 3층에서 던져진 강아지 ‘둥이’

30일 하루 동안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2명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무더위로 숨진 환자는 지난 사흘 동안 4명이나 나왔다. 이번주 들어 땡볕더위가 이어지면서 무더위로 인해 질병이 생긴 '온열 질환자'도 1주일 전보다 4배 이상 늘어났다. 질병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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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사망자 2명 또 발생…사흘새 총 4명 숨져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강원 평창에서 물놀이하던 중학생 3명이 물에 빠져 숨졌다. 3일 오후 2시 20분께 평창군 평창읍 도돈리 인근 도돈교 아래 평창강에서 물놀이하던 중학생 3명이 수심 2m 깊이의 물에 빠졌다. 사고 직후 김모(15·중3)군과 우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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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서 물놀이하던 중학생 3명 물에 빠져 숨져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최근 '인형 뽑기' 기계를 조작해 2시간 만에 200여 개의 인형을 뽑은 20대 남성 두 명이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이 사건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25일 SBS '8뉴스'는 인형 뽑기 기계에 오류가 나는 방법을 이용해 인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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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에 인형 200개 뽑은 20대 ‘범죄다’ vs ‘기술이다’ 논란

미국과 캐나다 등에 캠핑을 보내주겠다며 학부모들에게 돈을 걷은 뒤 이를 도박자금으로 사용한 현직 교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3일 학생들을 해외캠핑에 보내주겠다며 캠핑비로 100만∼2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 등)로 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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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캠핑 보내준다”며 돈 걷어 도박한 교사

21일 오전 9시 42분께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타워동 1층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1명이 화물트럭에 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사고는 인부 여모(58)씨가 몰던 화물트럭이 공사현장 2층에 자재를 내려놓고 후진하던 중 브레이크 고장으로 1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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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 공사현장서 작업중 인부 1명 다쳐

사형제를 폐지하고 종신형으로 바꾸자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 발의된 가운데 사형집행 대기중인 사형수만 60명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법무부와 국방부 등에 따르면 사형수 60명은 현재 서울·부산 구치소와 대전·​대구·​부산·​광주교도소, 국군 교도소에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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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이후 사형집행 단 1건도 없었다”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한 입주민이 스포츠 센터 이용 문제로 안내 직원에게 물을 뿌리는 일이 발생해 또다시 입주민 갑질 논란이 일고 있다.17일 YTN 뉴스에 따르면 경기 일산의 한 아파트에서 스포츠 센터 이용 문제로 다툼을 벌인 입주민이 자신에게 사과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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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밖에 안 나왔지” 안내 직원에 물뿌린 ‘갑질’ 입주민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대구 달서소방서 119구급대 소속 최성철(43) 소방장이 심정지를 겪은 주민의 목숨을 두 차례나 구했다.지난 16일 대구 소방본부에 따르면 그동안 최 소방장은 '심폐소생술'로만 환자를 4번이나 구한 베테랑이다.최 소방장은 지난 7일 오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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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심폐소생술’로 살린 여성 목숨을 또 구한 소방관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 갈등으로 중국이 한국 단체 관광을 금지하면서 중국 관광객들로 넘치던 관광명소가 한산해졌다. 그러나 이들 명소에 중국인이 아닌 타국 관광객들이 몰려오면서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지난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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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관광객들 떠난 자리에 해외 여행객들 넘친다

<병영 체험하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먼지가 많은데도 세탁을 잘 하지 않는 모포 등 병영 내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폐렴이나 비염에 걸리는 육군 장병이 연간 2만 명 가까이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정미경 새누리당 의원은 육군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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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모포’ 탓, 연간 군인 2만 여명 폐렴·비염 걸려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위안부 소녀상을 정액 범벅으로 만들자는 망언을 한 일본 소설가 츠츠이 야스타카(筒井康隆·83)의 소설이 국내 서점가에서 사실상 퇴출됐다.지난 7일 그의 신작 '모나드의 영역'을 출간한 출판사 은행나무는 공식 입장을 통해 츠츠이 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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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소녀상에 XX 뿌리자” 망언한 日작가 소설 국내서 퇴출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여성인 척 알몸 채팅을 유도한 뒤 녹화한 영상을 유포하겠다는 협박으로 10억을 갈취한 일당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장미란 기자 mira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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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 피싱’ 사기단, 700명에게 10억 여원 뜯어냈다

"우리 아버지 엄하게 처벌해 주세요."이어 "피해자가 자식된 도리 때문에 고민하다가 아버지의 반복되는 폭력으로부터 자신과 가족들을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에 엄벌을 거듭 탄원하고 있는 점도 참작했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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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조르고 폭행한 아버지 “처벌해 달라” 탄원한 딸

일본 전 총리 하토야마 유키오가 전후 70주년을 기념해 발표된 아베 담화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지난 5일 일본 전 총리 하토야마 유키오는 서울대에서 열린 특강에서 "일본은 아시아 사람들에게 심각한 피해와 고통을 줬다. 위안부 문제 등 과거사와 관련해 일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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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야마 “아베, 과거 제대로 사죄하고 무한 책임져야”

2000년대 들어 수많은 '기러기 아빠'들을 양산했던 조기 유학 열풍이 이제 거의 잦아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2014학년도에 유학을 목적으로 외국으로 출국한 학생은 초등학생 4천455명, 중학생 3천729명, 고등학생 2천723명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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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유학 열풍, 8년 만에 ‘3분의1’로 확 꺾였다

2002년 설립된 아딸은 전국에 점포 수가 1천여개에 달하고, 최근에는 분식업계 최초로 중국에 진출했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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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돈 61억원 받은 떡볶이 ‘아딸’ 대표 징역 2년 6개월

1년 중 눈이 가장 많이 온다는 절기인 '대설'(大雪)이자 월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가끔 구름이 많아지겠다.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점차 흐려져 강원 남부동해안은 늦은 밤에, 경북 동해안에는 아침부터 가끔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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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안 오는 ‘대설’…출근길 대부분 영하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