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부터는 별내역에서 잠실역까지 27분 만에 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지난 17일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서울시는 구리광장에서 열린 복선 전철 기공식에서 "별내선 복선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별내선 복선 공사는 서울 지하철 8호선 암사역과 경춘선 별내역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환승 없이 경기도 남양주 별내역에서 서울 잠실역까지 27분 만에 가게 되고 2·3·5호선과 분당선 등도 자유롭게 갈아탈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 관리자는 "별내선이 완공되면 하루 11만여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경기 동북부지역의 교통난 해소 및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