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7일(일)

"학생들 어서 올라와." 2일 오후 1시 25분께 광주 서구 쌍촌동 광주도시철도 1호선 쌍촌역 승강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한 노인이 승강장에서 1m아래 선로로 갑자기 추락한 것이다. 갑작스러운 사고를 목격한 세 청년은 쏜살같이 선로로 뛰어 내려...

|
‘선로추락’ 노인 구하고 사라진 용감한 청년

남북간 무력충돌 위기 속에서 전우들과 함께 전선에 남겠다며 전역을 연기한 용감한 장병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육군은 28일 서울 용산 육군회관에서 이번 위기 때 전역을 연기한 장병 85명을 초청해 점심을 겸한 격려 행사를 열었다. 이들 중에는 부사관 4명도 포함...

|
北도발 맞서 ‘전역 연기’한 장병들 한자리에 모였다

Via CCTV News 리어카를 끌며 거리를 청소하는 엄마의 일을 돕는 효녀 여학생이 중국 누리꾼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중국 CCTV 뉴스는 산시 성 한인 현에 거주하는 13살 소녀 찌에 하이킨(Xie Haiqin)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찌에...

|
청소부 엄마와 길에서 쓰레기 치우는 효녀 여학생

via Quaker Canada / Youtube 10살 딸의 무용 공연이 열리는 날 갑자기 연락 끊고 사라진 남편이 아내에게 '깜짝 이벤트'를 벌여 눈물 흘리게 했다.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은 실제 캐나다의 한 가정에서 일어난 훈훈한 사연을 기록한 것으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

|
“딸 공연날 갑자기 사라진 남편이 아내를 울렸다” (영상)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아흔이 넘도록 의료봉사를 다니는 할머니 의사가 있어 훈훈한 감동을 전한다.13일 YTN은 개인 병원까지 접고 38년간 매일 무료로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는 한원주 의사의 사연을 전했다. 1949년 의대를 졸업한...

|
38년간 노숙자 위해 의료봉사 다니는 ‘91세’ 할머니 의사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미국의 한 부부가 손을 꼭 잡은 채로 같은 날 사망했다.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고등학교 친구로 처음 만나 58년을 함께 산 부부가 같은 날 생을 마감했다고 보도했다.미국 텍사스에 사는 조지(George)와 오라 리 로드리...

|
58년을 함께 산 부부는 두 손을 꼭 잡은 채 나란히 잠들었다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리우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박상영 선수에게 보낸 아버지의 손편지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지난 3월 박상영 선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버지 선물 감사합니다. 자주 전화도 못 드리는데 아빠는 제 생각뿐이네요"라는 글과 함께 ...

|
슬럼프 겪던 박상영에 아버지가 보낸 손편지 (사진)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사고로 다친 구급대원들이 환자를 살리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하는 영상이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31일 YTN은 구급차가 전복돼 자신도 크게 다쳤지만,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는 구급대원들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왼쪽으로 넘어진 ...

|
전복된 구급차서 나와 환자 심폐소생술 한 구급대원 (영상)

via Erika Jackson /Youtube​ 이 세상에서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는 것처럼 기쁜 일은 없을 것이다. 특히 신혼 부부에게 찾아온 새 생명은 더할 나위없는 축복임에 틀림 없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버즈피드에 따르면 유튜브 이용자인 에리카 잭슨(Erika Jackson)는 ...

|
아내의 선물에 남편이 눈물 흘린 사연 (영상)

via Elevation Church/YouTube​ 평소 부모를 힘들게 하던 장난꾸러기 아이들은 부모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주에 있는 한 교회에서 어린이들이 자신의 부모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직접 들어보는 이색적인 실험을 진행했다. 영상이 시작...

|
어린 자녀들에게 ‘엄마’에 대해 물었더니.. (영상)

via 온라인 커뮤니티 평화로운 방법으로 '층간 소음' 문제를 해결한 훈훈한 사례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윗집에서 너무 쿵쿵거려서 해결을 시도하려고 한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 3년 간 한 집에 거주하...

|
‘층간소음’ 해결하는 훈훈한 방법 (사진)

칼 휘두르는 무장 강도에게 위협받던 임산부를 구한 반려견이 화제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에 따르면 지난해 3월 9일, ​영국 그레이브젠드(Gravesend)에서 당시 임신 5개월 차였던 카사 마리 웨스턴(Kasha Marie Weston, 24)은 집에 침입한 강도 4명...

|
강도에게 위협받던 임산부 구한 ‘영웅’ 반려견

via CentroTutelaFauna / Youtube인공호흡은 인간 뿐만 아니라 야생동물에게도 큰 '기적'을 가져다준다. 한겨울 강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야생 늑대를 긴급 구조해 인공호흡으로 생명을 살려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유튜브 영상에 따르면 야생 늑대가 한...

|
죽어가는 야생 늑대에 인공호흡한 여성 (영상)

곤경에 빠진 시민을 구하기 위해 긴급 출동한 '어벤져스 경찰관'의 듬직한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2일 광주지방경찰청 페이스북에는 괴력을 발휘하며 훈훈한 '삽질'을 선보인 광주의 한 경찰관이 소개됐다. 어린이날이었던 지난 5일, 광주의 한 도롯가 옆에 쌓아놨...

|
‘어벤져스급 팔뚝’ 자랑한 경찰관의 훈훈한 ‘삽질’

Via Hidalgo County Sheriff's Office /Facebook 말기 암에 걸려 죽음을 앞둔 마약 탐지견에게 보내는 '마지막 호출'이 보는 이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든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더도도는 평생을 마약 탐지견으로 활동하다 최근 발견된 골육종(뼈암)...

|
죽음 앞둔 마약 탐지견이 받은 ‘마지막 호출’ (영상)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아파트 단지에서 스마트폰을 주워 주인에게 돌려준 누리꾼의 후기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다.지난 6일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핸드폰과 돈을 주웠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 속 사진에는 10만 원 정도 ...

|
“길에 떨어진 현금과 스마트폰을 주인에게 돌려줬습니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아랑이 비록 본인은 4위에 그쳤지만 금메달을 따고 그동안의 아쉬움을 털어낸 동생 최민정을 다독이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17일 김아랑은 강원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

|
쇼트트랙 ‘금메달’ 따고 우는 최민정 다독여준 ‘맏언니’ 김아랑 일상 사진

해군에서 전역한지 40년이 넘은 한 예비역 부사관이 전사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거액을 기부했다. 해군 예비역 중사인 고경구(74) 옹은 지난 12일 전사 또는 순직한 해군 장병의 자녀를 위한 장학재단인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에 5천만원을 냈다고...

|
해군 예비역 중사, 5천만원 장학금 쾌척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쓰레기로 뒤덮인 바다가 내 가슴을 아프게 했어요" 지난 18일 오후 제주도의 한 해변에 어떤 한 연예인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제주 해안 쓰레기 줍기 번개' 글을 본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글을 올린 연예인은 그룹 '쿨'의 보컬 이재훈...

|
태풍 ‘차바’로 쓰레기장 된 제주 바다 청소하는 연예인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대학교 때부터 친분을 이어온 장시호 씨가 건넨 달콤한 제안을 거절한 김동성 씨의 태도에 여론의 관심이 쏟아졌다. 8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김동성 씨는 인터뷰를 통해 최순실 씨의 조카인 장 씨의 "도와달라"는 제안을 소신 있게 거절...

|
최순실 조카 ‘장시호’ 제안 단칼에 거절하며 김동성 한 말

via TheSchultzsRoadToRecovery /Facebook 토네이도로 인해 모든 것을 잃은 줄 알았던 할아버지가 반려견과 눈물겨운 재회를 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NBC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일리노이 주에 사는 클램 슐츠(Clem Schultz)는 10일 대형 토네이도로 인해 집...

|
토네이도 뚫고 살아 돌아온 반려견 (사진)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하루하루 먹고 살기도 힘들지만 14년 째 매일 불우이웃을 위해 500원을 기부하는 아주머니가 있다. 바로 충북 영동군 중앙시장 입구에서 풀빵을 팔고 있는 이문희 씨다. 23일 YTN은 '14년 째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풀빵 아줌마'의 가슴 ...

|
불우이웃 위해 하루 500원씩 모으는 ‘풀빵아줌마’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스냅백을 쓰고 츄러스를 튀기는 할아버지가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4일 찾은 '2017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여의도 물빛광장은 멋진 야경과 다정한 연인들, 그리고 다채로운 먹거리가 가득했다. 그런데 수많...

|
도깨비 야시장에서 ‘1호 매진’ 기록한 ‘할배 츄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