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6년만에 서울을 포함한 경기도 전역에 한파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동파사고가 속출,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졌다.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추위는 오늘 절정을 이뤘다가 내일 아침 약간 풀려 모레 낮부터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7도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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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서울·경기 전역 ‘한파경보’…동파 속출

사육장을 뛰쳐나간 승마용 말이 국도에서 승용차를 잇따라 충돌해 그 자리에서 죽고 운전자들도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가 난 것은 25일 오후 8시 50분께 경남 김해시 진영읍 좌곤리 동창원 나들목 부근이다. A 씨는 평소처럼 김해 진영 방면에서 창원으로 자신의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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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장 탈출한 말 차량 3대와 연쇄 충돌로 즉사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장거리 미사일을 더 많이 발사해야 한다며 과학자들을 격려했다. 15일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3일 김 제1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 4호'발사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초청해 환영 연회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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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장거리 미사일 더 많이 쏴야”

지난해 소주·위스키 등에 과일맛을 넣어 재미를 봤던 주류업계가 올해에는 연초부터 '탄산'을 넣은 신제품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탄산주 역시 과일맛 술과 마찬가지로 젊은 20~30대와 여성층을 겨냥한 것인만큼 특히 3월 대학교 개강을 전후로 새로운 제품이 잇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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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과일소주’, 올해는 ‘탄산주’가 대세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미국 법무부가 인천 초등학생 살해 사건의 주범과 공범이 범행 전후 주고받은 트위터 메시지를 확보해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범행 직후 삭제된 탓에 확인할 수 없었던 이 메시지는 사건 전체를 밝힐 결정적 증거가 될 것으로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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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초등생 살해 밝힐 결정적 ‘트위터’ 메시지 찾았다

부천에서 생후 3개월된 아이를 사망하게 한 20대 부부가 긴급체포된 가운데 상습 학대를 의심하게 하는 상처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10일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폭해치사와 유기 등의 혐의로 딸을 사망에 이르게 한 아버지 A(22)씨와 어머니 B(22)씨를 긴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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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3개월 딸 사망케 한 20대 부부 “상습 학대·성폭행 의심”

via 연합뉴스 계모의 모진 학대로 끝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신원영군의 친모인 A씨가 두 남매를 보호하고 있던 아동센터에 보낸 문자가 공개됐다.​ 12일 평택 실종 아동 사건 신원영군은 모두의 간절한 바람에도 끝끝내 주검으로 돌아왔다. 앞서 A씨는 3년 전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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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실종 아동 친모가 아동센터에 보낸 문자메시지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문제를 일으킨 군인에 대한 징계 중 하나인 '영창 제도'가 폐지 수순을 밝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지난 20일 전체 회의를 열고 군(軍) 영창을 폐지하고 군기 교육, 감봉, 휴가 단축 등 다른 종류의 징계를 도입하는 내용의 군인사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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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서 사고 저질러도 ‘영창’ 안 간다”…軍 영창 폐지 수순

shutterstock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은행 계좌에 잘못 들어온 돈을 사용했더라도 해당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면 '죄가 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 지난 22일 의정부지법 형사1부는 카드사가 실수로 입금한 돈을 계좌주가 다 써버린 사건에 대해 무죄 판결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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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실수로 입금된 돈, 모르고 썼으면 무죄다”

연합뉴스 세월호로 참사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250명이 전원 제적처리된 것으로 확인돼 유가족들이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9일 세월호 희생학생 유가족들에 따르면 단원고는 지난 1월 21일 '세월호 참사 희생(실종) 학생 학적처리 협조 요청'이라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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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학생 250명 제적처리...학생부 발급 안돼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포항 지진으로 일주일 연기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수능이 끝난 다음날인 24일 가채점을 하던 고3 수험생들이 우는 친구를 꼭 끌어안아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모습이 카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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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가채점 후 우는 친구 끌어안아 달래주는 고3 수험생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해 11월 '대한민국 홍보대사'에 위촉된 가수 설현 / 연합뉴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대한민국 홍보대사'인 걸그룹 AOA 설현에 대한 '적합성'이 의문시되면서 '연예인 홍보대사' 자체가 문제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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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에게 혈세 70억 쓰고 홍보효과 못본 한국정부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쉴 새 없이 주먹을 날리고,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는데도 발로 차고... 고등학생 6명이 후배 1명을 집단 폭행하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됐다. 충격적인 사실은 이들은 후배가 "때리지 말아 달라"며 빌었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무차별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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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6명의 폭행에 소년은 때리지 말아 달라며 고개를 조아렸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학교 폭력으로 상처받은 피해자를 두 번 울리는 초등학교 교장의 대처가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5일 JTBC 뉴스에서는 장애 학생을 괴롭힌 아이들을 학교폭력위원회에 신고하자 보복한 철원의 한 초등학교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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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아들에 ‘좀비’라고 놀린 애들 ‘학폭’으로 신고하자 보복한 학교

[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평창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들의 '홀대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자원봉사자 2천명이 활동을 포기했다.그간 올림픽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열악한 처우 문제가 연일 보도됐다. 영하 20도의 날씨에 온수를 사용하지 못하거나 부실한 급식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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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 샤워·쓰레기 급식”…평창 자원봉사자 ‘2천명’ 활동 포기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내 소원은…나를 잊지 말아 주세요" 지난 20일 YTN은 충북 유일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옥선 할머니는 열여섯 살에 중국 만주로 끌려가 2년간 위안부 생활을 한 뒤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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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나를 잊지 말아주세요”

수원지법 안양지원 형사3단독 주선아 판사는 7일 이혼한 아내를 정신병원에 불법 감금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주 판사는 범행을 공모한 아들, 평소 친분이 있는 승려 B씨에게 각각 징역 10월을 선고하고 범행에 가담한 병원 직원과 응급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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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아내 정신병원에 감금한 전 남편 징역 2년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한일 양국이 위안부 문제를 합의한 가운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당사자인 김복동 할머니가 박근혜 정부를 향해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지난 8일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는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대표와 함께 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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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동 할머니 “박 대통령, 제발 아무 일도 하지 말고 가만히 있어라”

출산 전후 산모가 겪는 우울감이 비염, 천식, 아토피 피부염 등 자녀의 알레르기 질환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3일 육아정책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어머니 정신건강과 자녀 알레르기 질환의 발생' 보고서는 2013년 한국아동패널 조사 대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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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 우울하면 자녀 비염·아토피 발생가능성 높아”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국내 불법 음란 사이트 '소라넷'이 10월 쯤 다시 돌아온다고 알려져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11일 트위터의 한 계정은 '소라넷 오픈은 10월 중순 쯤으로 계획, 준비하고 있으며 더 이상의 딜레이는 없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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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음란 사이트 ‘소라넷’, “10월 중순 쯤 재오픈 한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수학여행길에 세월호 참사를 겪은 안산 단원고 2학년 교실을 졸업하는 시기까지 보존해야 한다는 의견을 거듭 내비쳤다. 이 교육감은 1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주간업무보고 회의에서 단원고 문제와 관련해 "아직 장례 이외에 처리된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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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감 “단원고 2학년 교실, 졸업 때까지 보존”

via tvN 미생물 tvN이 '미생'의 인기에 힘입어 제작한 패러디 드라마 '미생물'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tvN은 지난 2일 밤 11시 방송된 '미생물' 1회가 평균 시청률 3.9%(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5.3%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동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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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패러디 드라마도 인기…tvN ‘미생물’ 3.9%

한국소비자원은 이날 해외직구로 구입한 14개 다이어트 식품을 검사한 결과 7개 제품에서 과량의 사용금지 의약품 성분인 '시부트라민'과 '센노사이드'가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시부트라민은 뇌졸중·심혈관계 질환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2010년 이후 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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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다이어트 식품서 ‘사용금지 의약품’ 검출

ⓒShutter Stock "내 집의 임대회사 웹사이트에 들어가 주면 2천 달러를 주겠다", "내 남자친구의 페이스북과 메일 계정에 들어가 나를 험담했는지 알아봐 주면 500달러를 지급하겠다." 정보기관이나 범죄조직, 정치적 목적을 가진 단체 등이 기업을 상대로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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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페이스북 계정 들어가 달라”…해커 알선 사이트 등장

[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북한 암살 조직이 서울 한복판에서 활동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TV조선이 보도했다. 지난 7일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은 북한 암살 조직이 서울에 잠입해 활동한다는 의혹에 대해 파헤쳤다.지난해 말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한 남성의 시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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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서울 한복판에서 북한 간첩이 남성을 암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