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보건복지부는 4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빠른 진단을 위해 이날부터 일선 수탁의뢰업체 등에 진단시약을 공급해 진단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르면 내일 중에 메르스 바이러스의 변이 여부를 확인할 국립보건연구원의 유전자 검사 결과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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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부터 일선 병원에 메르스 진단시약 공급”

[인사이트] 박주영 기자 = 북한의 의사들이 가장 근무하고 싶은 곳이 정신병원인 '49호 병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함경북도의 소식통을 인용해 "조선(북한)에서 의사들이 안정적으로 돈벌이할 수 있는 병원은 49호 병원"이라며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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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의사들이 ‘정신병원’에 근무하려는 이유

7살 여아를 성추행한 노인이 받은 형을 줄이기 위해 검찰이 항소를 제기하는 일이 발생했다. 2일 법률신문은 아동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70대 노인의 "형이 무겁다"며 검찰이 항소를 제기해 결국 집행유예가 선고됐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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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선고받은 아동 성추행범 “형 줄이자”며 항소한 검찰

중국에서 제조된 짝퉁 '김일성·김정일 배지'가 북한 시중에서 헐값에 거래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0일 보도했다.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얼굴이 모두 새겨진 이 배지의 중국산 모조품이 북한에 밀반입되면서 20만원(북한돈)하던 '진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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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제 짝퉁 ‘김일성·김정일 배지’, 북한서 인기

서울시는 25일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에 세종대로 2곳에서 뽀로로 캐릭터로 포장한 뽀로로로택시 승차체험 행사를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뽀로로 택시는 세종대로 교보빌딩 앞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앞에 마련된 임시승차대에서 탈 수 있다. 뽀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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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으로 뽀로로택시 타러 오세요”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이화여자고등학교 역사동아리 '주먹도끼' 학생들이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을 100개 학교에 건립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다음스토리 펀딩에는 "100개 학교에 소녀상을 건립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주먹도끼' 소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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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0개 학교에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세우는 여고생들

오는 14일로 예상되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전후 70년 담화(일명 아베 담화) 발표를 앞두고 미국 내에서 아베 총리의 진정한 반성과 사과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다. 2008년 미 하원의 '위안부 결의안'을 주도했던 마이크 혼다(민주·캘리포니아) 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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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원들 “아베, 마지막 사과 기회 놓치지 말아야”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사법부가 아동·청소년 성폭행범 3명 중 1명에게 집행유예 판결을 내렸다는 통계가 공개되면서 성범죄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이 가시지 않는다는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1일 여성가족부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뢰해 분석한 범죄 동향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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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강간범 3명 중 1명,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직장 동료를 도시가스 폭발로 살해하려 한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1년을 감형받았다. 지난 3일 헤럴드경제는 "서울고법 형사8부가 살인 미수 및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기소된 A(23)씨에게 항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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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폭발시켜 직장동료 살해하려 한 20대 남성

<군인 강제 동원을 떠나는 사람들> via 국무총리 소속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의 증언과 기록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는 작업이 시작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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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강제동원 기록’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후보 신청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부부가 '사약' 재료로 쓰였던 '초오'로 담근 술을 함께 마셨다가 목숨을 잃는 비극을 맞았다. 18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부부는 지난 17일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직접 담근 술을 나눠 마셨다가 남편 A(66)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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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약 재료 ‘초오’로 담근 술 마신 부부...남편 사망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일본군이 나를 때렸어. 쓰러져도 또 때렸어"오늘(4일) 위안부 피해자 이순덕 할머니의 별세 소식이 들려온 가운데 할머니께서 생전 남긴 말이 누리꾼들의 눈가를 촉촉하게 만들고 있다.4일 1인 미디어 미디어몽구는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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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별세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생전에 했던 아픈 말

훈련을 받던 병사가 소총을 가지고 잠적해 군 당국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24일 오후 1시 30분 군 당국은 강원 철원군 근남면 마현리 인근에서 육군 모 사단 소속 A 일병이 부대 훈련 중 종적을 감춰 군·경이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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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훈련 받던 병사 K-2 소총 갖고 잠적

대구 도심에서 길고양이 21마리가 잇따라 폐사한 채로 발견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대구유기동물보호센터는 대구에서 최근 석달 동안 길고양이 21마리가 독극물 중독으로 죽었다고 밝혔다. 이들 고양이는 대구 달서구와 북구, 동구에서만 발견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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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길고양이 21마리가 독극물 중독으로 죽었어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에 대해 "과거 노무현 정부도 이미 역사 교과서 검정제의 이념적 편향성을 우려했다"며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이었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주장을 지적했다.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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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도 검정교과서 이념편향성 우려했다”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에서 지난 1월 이슬람 반군에 납치됐던 한국인 홍모(74)씨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우리 정부가 공식적으로 밝혔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2일 기자들과 만나 "지난달 31일 피랍인의 시신이 가족으로 전달됐다"며 "사망자의 신원은 현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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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필리핀 피랍 한국인 사망 공식확인 ‘애도 표명’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전라북도 부안 앞바다에서 천연기념물 제331호인 점박이물범 사체가 발견됐다. 부안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8일 오후 1시10분께 부안군 변산면 격포항 북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점박이물범 사체 1구를 순찰 중이던 경찰관이 발견했다고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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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앞바다서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 죽은 채 발견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단체 IS를 추종하는 국내 불법체류자가 검거됐다. 18일 경찰청은 IS 연계 테러단체인 '알 누스라'를 추종한 혐의로 불법체류자 인도네시아인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위조여권을 이용해 국내 불법 입국한 A씨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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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IS 추종 불법체류 인도네시아인 검거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1987년 6월 9일 이한열 열사가 최루탄을 맞은 직후의 모습이 최초로 공개됐다.19일 이한열 기념사업회는 6월 민주항쟁 30주년을 맞아 당시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기자였던 네이선 벤이 촬영한 사진 2점을 새로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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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공개된 이한열 열사 최루탄 맞은 직후 급박했던 상황 사진

via 연합뉴스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한국의 신용등급을 Aa2로 한 단계 상향조정했다. 한국이 3대 국제 신용평가기관에서 Aa2 등급을 받게 된 것은 사상 최초로, 무디스가 Aa2 이상 등급을 부여한 것은 주요 20개국(G20) 가운데서도 7개국에 불과하다. 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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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Aa2로 상향...사상 최고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강간한 자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우리나라 형법 제297조에 적혀있는 문구이다. '성범죄'는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트라우마를 남기는 사건임에도 우리나라는 타국에 비해 처벌 수위가 약하다. 실제 중국이나 이란, 네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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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피해자’ 두번 울리는 한국 법원의 황당한 ‘선처 이유’ 9

'3대 무상복지'를 내걸고 있는 성남시가 올해부터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무상교복'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8일 성남시는 각 중학교에 무상교복 지원금을 지급 완료하는 등 무상교복을 정상 시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16년 중학교 신입생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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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공짜로 교복 받는 성남시 중학생들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경부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을 하다 2명이 사망하는 사고를 낸 버스기사가 한 인터뷰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2시40분께 서초구 원지동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 415.1㎞ 지점 신양재나들목 인근에서 버스기사 김모(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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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으로 사람 죽여 놓고 덤덤하게 인터뷰한 버스기사

작년 12월과 이달 초까지 겨울이 맞나 싶은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금주 들어 몰아진 매서운 한파는 1주일가량 계속될 전망이다. 엘니뇨의 영향으로 '겨울 증발'이라는 말까지 나왔지만 이달 초 엘니뇨의 기세가 사그라지고 북극의 한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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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강타한 ‘맹추위’ 1주일 더 간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한 의경이 SNS에 올린 사진 한 장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지난 15일 1607 전경대 소속 한 의경은 제대를 앞두고 동료들과 함께 찍은 단체 사진 한장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제대를 앞둔 의경들은 드디어 자유를 찾았다는 듯 모두 해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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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순이’ 치마 속 훔쳐보는 ‘성추행 포즈’로 사진 찍은 의경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