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2일 임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건설사 사무실에서 불을 지르려 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예비 등)로 김모(53·일용노동)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 씨 등은 11일 오후 7시께 부산시 부산진구 부암동의 한 건설사 사무실에서 옷을 벗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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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임금 왜 안줘”…휘발유 뿌리고 난동 3명 입건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최근 유로화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유럽여행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16일 회원수 130여만명의 온라인 여행 카페에는 올해 들어 유로화와 관련한 글이 수십 건 올라와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QE)로 유로화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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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 환율 하락에 유럽여행 수요 급증

[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박근혜 정부처럼 우리 할머니들을 괴롭힌 정부는 없었습니다."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100만명 평화 촛불집회'에서 정대협 윤미향 대표가 박근혜 정권을 향해 날 선 비판을 가했다.이날 집회에는 정대협을 비롯해 백남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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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위안부 할머니 그만 괴롭혀라” 촛불집회서 울린 절규

(천안=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대학교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여성의 용변 보는 모습을 훔쳐보던 40대 남성이 이 대학 태권도학과 학생에게 붙잡혔다.송군은 경찰에서 "갑자기 비명이 들려 나도 모르게 현장으로 뛰어갔을 뿐"이라며 "대단한 일도 아닌데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게 돼 쑥쓰럽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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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화장실 훔쳐보던 40대…태권도학과 학생에게 ‘딱걸려’

의도치 않게 보이스피싱범을 쥐락펴락한 모녀가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9일 전남경찰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온다면 이들 모녀처럼"이라는 설명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에는 보이스피싱범의 전화를 받은 어느 모녀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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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에 대처하는 흔한 모녀의 자세 (영상)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박사모' 사이에서 홀로 "박 대통령 하야"를 외쳤던 용기 있는 청년이 화제다. 지난 18일 한 유튜브 채널에는 보수단체 한가운데서 용기 있게 '1인 시위'를 한 청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이 청년은 "속에서 열이 나 하고 싶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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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집회서 “박근혜 퇴진” 1인 시위한 용감한 청년 (영상)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박근혜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여했다가 화장실 때문에 곤란함을 겪었다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가 개방 화장실을 잘 알아볼 수 있도록 가게 문 앞에 스티커를 부착한다. 지난 26일 서울시 측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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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가면 ‘파란색 스티커’ 있는 곳에서 볼일 보세요”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벽돌로 '묻지마 폭행'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28일 길에서 담배를 핀다는 이유로 여고생 2명을 벽돌로 위협한 혐의로 한모(19)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한군은 지난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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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서 벽돌로 잇달아 ‘묻지마 폭행’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알려진 최덕례 할머니가 97세의 나이에 노환으로 별세했다. 23일 한국 정신대문제 대책 협의회 윤미향 대표는 서울에 거주하셨던 최덕례(97) 할머니가 별세했다고 밝혔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최덕례 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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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최덕례 할머니, 오늘(23일) 별세…향년 97세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상상조차 못 할 잔인한 방법으로 작고 연약한 아이를 학대해 죽음으로까지 내몬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국민들은 거세게 분노하곤 했다. 아동 학대를 저지른 범죄자들에게 내려진 약한 처벌도 매번 공분을 샀다. 결국 대법원은 이 같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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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준희 없길” 아동학대 처벌 세진다…숨지면 최대 징역 15년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성남의 7세 초등학생이 17일 6차례의 유전자 검사 끝에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자 시민들은 안도하면서도 양성과 음성을 오락가락한 검사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아버지(46)의 메르스 감염으로 지난 9일부터 격리된 채 검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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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의심 어린이, 오락가락 6차례 검사 “아이로 실험하냐”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서울시가 대학생들의 학비 마련에 보탬이 되고자 겨울방학 동안 자치구 행정업무를 돕는 아르바이트생 2천3명을 채용한다.16일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총 6억 2200만원을 투입하여,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당초 계획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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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겨울방학 대학생 ‘2천명’ 꿀알바 채용한다

영화 '연평해전'이 주말 관객 흥행을 이어가며 한국 영화의 최단 기간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4일 '연평해전'은 하루만에 17만 7522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개봉한 지 불과 12일째에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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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 주말 스크린 장악, 300만 관객 돌파 ‘코앞’

Via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젼'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30대 이상 어른들의 어린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다양한 놀이 제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모두 '키덜트(어린이 취향의 어른)족'으로 분류될 정도는 아니더라도, 어릴 적 즐겼던 놀이를 통해 안식과 위안을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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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효과’에 색종이 판매량 3배 급증

서울 시내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은 6천188원이고 강남과 강북의 차이가 최대 약 400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알바천국과 서울시, 한국노동사회연구소가 올해 1∼6월에 등록된 채용공고 74만3천481건을 분석해 발표한 '2015 상반기 서울시 아르바이트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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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알바 평균시급 6천188원…강남북 최대 400원 차이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암만해도 X 같은 건 못 참겠다" 4일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공개된 서울시청광장을 점령한 '박사모'에 분노한 한 누리꾼의 행동이 화제다. 게시글을 작성한 누리꾼 A 씨는 "아무래도 못 참겠다"며 한밤중에 서울시청광장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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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의 ‘탄핵무효’ 현수막을 ‘탄핵유효’로 바꾼 시민

파주 DMZ 지뢰폭발 사고가 북한의 소행으로 알려진 가운데, 북한 측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4일 북한 국방위원회는 "DMZ에 지뢰매설한 건 우리가 아니다"고 밝혔다. 북한 국방위원회는 이날 정책국 대변인 담화를 통해 "군사분계선 남쪽 400m 지점에 있는 괴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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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북한 국방위 “DMZ 지뢰매설 우리가 안했다”

경기 용인에서 애완견을 생매장한 당사자는 유기견 구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 구급대원들인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소방대원들은 유기견이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강아지 1마리가 차에 치이자 죽은 것으로 판단, 포대에 넣어 땅에 묻었던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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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줄 알고...” 반려견 묻었던 119 소방대원들

via shinjjang1, ellyrose82 / Instagram 맥주병과 소주병의 반환 보증금을 각각 100원과 13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이 발표된 가운데 주류업계가 "출고가격을 올리겠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2일 한국주류산업협회는 "빈용기 보증금과 취급수수료 인상 계획을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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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병보증금 올리면 소주 가격 최대 1,000원 오른다”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참사 3년 만에 '세월호' 선체가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사고 당시 아이들을 찾겠다며 차가운 물 속으로 뛰어들었던 민간잠수사의 희생이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지난 2014년 4월 16일 침몰한 세월호를 수색할 전문가가 없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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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떠오른 ‘세월호’…꼭 기억해야 할 ‘민간잠수사’의 희생

주점에서 술값을 내지 않고 "우리 아빠가 구의원"이라며 업주와 경찰관을 때리고 욕한 20대 여성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법원은 "실형을 선고할만한 사안이지만 외형만 성장하고 시민의식은 성숙하지 못한 우리 사회의 책임이 더 크다"며 기회를 줬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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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 구의원이야” 경찰관 걷어찬 20대 여성

[인사이트] 이희재 기자 =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수색 중 발견한 스마트폰을 방치해 유가족이 직접 복원을 맡긴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5일 JTBC '뉴스룸'은 해수부가 세월호 선체를 수색하며 발견한 스마트폰을 불순물도 제거하지 않은 채 다른 유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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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 범벅’된 스마트폰 직접 복원하는 세월호 유가족들 (영상)

성형수술 결과에 만족하지 못한 여성에게 수차례 교정 시술을 했으나 결과적으로 더 부자연스러워졌다면 병원이 배상할 책임이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2단독 김성수 부장판사는 A씨가 성형외과 의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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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 결과 너무 부자연스럽다면 배상해야”

10년간 숨어 지내던 지명 수배자를 검거한 신임 여경의 활약상이 조작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이 관계자 3명을 징계하기로 했다. 5일 충북지방경찰청은 실적을 위해 검거 경위를 허위로 꾸민 청주 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소속 A팀장과 B 여순경을 중징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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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여경 지명수배자 검거 활약상 조작한 경찰 ‘중징계’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경북 동해안에서 수천만 원짜리 밍크고래가 잇따라 죽은 채 발견됐다.13일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오전 6시쯤 경북 포항 남구 호미곶 서쪽 1.3마일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 J호의 정치망 그물에 밍크고래 1마리가 걸려 죽은 채 선장에게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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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 ‘3,700만원’에 판매한 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