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스토킹범에게 피해 여성의 개인 정보를 무단으로 알려준 대리점 직원들이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10일 SBS '8 뉴스'는 LGU+ 통신사 대리점 직원들이 무단으로 개인정보를 유출했다고 보도했다. 스토킹 피해자 A씨는 대학원 동기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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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피해자 폰번호 스토커에게 알려준 LGU+ 대리점 직원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부동산 중개앱 직방이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자취방 범죄'를 광고에 활용해 논란이다.지난 26일 직방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카드 뉴스' 형식의 광고를 게재했다. 공개된 광고는 한 여성이 사는 자취방에 낯선 남성이 침입해 몰래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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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성범죄’가 자기네 어플 안 쓴 탓이라는 ‘직방’ 광고

만주 벌판에서 말 달리며 무장독립운동을 한 김좌진 장군의 증손자가 21세기 대한민국 바다를 지키는 해군 장교가 됐다. 12일 해군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 해군사관후보생 118기로 임관해 해군교육사령부 함정초군반 교육을 받고 있는 김도현(29) 소위는 김좌진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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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리 대첩’ 김좌진 장군 증손자, 해군 장교 됐다

미혼모가 낳은 아기를 거액의 돈을 받아 팔아넘기려고 한 어린이집 원장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13일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모(41)씨에 대해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을 운영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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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 아기 팔아넘기려한 어린이집 원장

일본의 아베 총리가 집단자위권 법안에 대해 '전쟁을 막기 위한 입법이었다'고 주장했다. 19일(현지 시간) 새벽 아베 신조(Abe Shinzo)는 자신이 추진하던 집단 자위권법이 통과된 직후 총리 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집단자위권 법안'은 시민과 그들의 평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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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집단자위권법, 전쟁 막고 후손 평화 위한 것”

"위험하니 들어오지 마라, 내가 가겠다" 15년 전 전우를 구하려다가 지뢰를 밟고 두 다리를 잃은 이종명(55) 대령이 당시 위험에 처한 전우에게 한 말이다. 지난 24일 충남 계룡대 소연병장에서는 37년간의 군 복무를 마친 육사 39기 이종명 대령을 비롯한 대령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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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 구하다 다리잃은 군인, 37년 복무 마치고 전역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석촌호수에 벚꽃이 만개했다.8일 서울시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분홍빛 벚꽃 만개한 서울의 '핫플레이스' 석촌호수의 풍경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석촌호수는 분홍색 벚꽃나무로 둘러싸여 있다. 여기에 우뚝 솟은 롯데월드 타워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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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면 볼 수 있는 분홍빛 벚꽃 만개한 석촌호수 풍경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누구보다 눈부신 할머니, 할아버지께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답고 찬란한 마지막 순간을 선물해주세요" 어르신들의 마지막 모습을 멋지게 남겨드리고자 영정사진을 무료로 촬영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10대들이 있다. '청소년 장기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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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영정사진 무료로 촬영 해주는 청소년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고양이집을 만들던 50대 캣맘이 아파트 상층부에서 떨어진 벽돌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캣맘은 길고양이를 보살피는 여성이다. 8일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0분께 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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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집 만들던 여성, 떨어진 벽돌에 맞아 사망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 잘못된 자녀의 행동을 나무라지 않은 젊은 어머니의 행동에 질타가 이어졌다. 지난 15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병원 대기실 소파에 신발을 신은 발을 그대로 올려놓은 꼬마와 곁에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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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에 발 올리지 마세요”...아이 엄마가 무시한 ‘병원 경고문’

사립 4년제 청주대학교가 불공정한 기준으로 입시생들에게 혼란을 야기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청주대학교 산업디자인과 대입 수시고사에 지원했다는 19세 미술입시생 A씨의 사연이 게재됐다. 글에 따르면 이날 청주대학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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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 논란 일으킨 ‘청주대 산업디자인과’ 수시 실기고사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염색 4만 원이라고 입구에 적어 놓고, 막상 가니 2배를 내래요. 정말 어이가 없었죠"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기분 전환하러 간 미용실에서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 사례가 적잖이 올라오고 있다. 미용실 앞에 쓰여 있는 저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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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원짜리 염색했는데 8만원 받는 미용실을 고발합니다”

"어떻게 하면 백팩을 메도 지하철에서 민폐가 되지 않을 수 있을까?" 지난 6일 SBS 뉴스8은 '배려, 대한민국을 바꿉니다'라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 같은 '백팩 공해'를 해소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앞서 두툼한 백팩을 멘 몇몇 사람들은 출근시간대 지하철에 빽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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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서 백팩메도 민폐가 안 되는 방법 (영상)

할인점 물품보관함으로 필로폰을 거래한 마약사범과 투약자들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10일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는 할인점 물품보관함에 필로폰을 넣어두고 투약자들에게 열쇠를 전달하는 수법으로 마약을 판매하려 한 혐의로 김모(53)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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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물품보관함으로 필로폰 판매한 마약상

via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19일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프리미어12' 준결승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자, 일본에서는 "한국 관중 때문에 졌다"는 이상한 루머가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20일(현지 시간) 일본의 한 온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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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중이 레이저 쐈다’ 주장하는 일본인이 올린 사진

함박눈을 맞으며 무거운 리어카를 끌고 길을 건너는 한 시민의 뒷모습이 포착됐다. 3일 오전 서울에는 올들어 첫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1가의 한 건널목에서 찍힌 사진이 눈길을 끈다. 시야가 흐려질 만큼 많은 양의 함박눈이 내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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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누군가에게는 눈물같은 것 (사진)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국내 유일의 동성애 처벌법으로 불리는 '군형법 제92조6항'이 폐지될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24일 정의당 김종대 의원은 군대 내에서 합의에 따른 동성 간 성적 관계까지 처벌하는 내용을 담은 군형법 제92조6항을 삭제하는 군형법 일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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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서 ‘동성간 성행위’ 해도 처벌 안하는 법안 발의됐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딸인 최민정(23) 해군 중위가 소말리아 아덴만 파병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오는 23일 한국으로 돌아온다. 군 관계자는 20일 "아덴만 해역에 파견됐던 청해부대 19진이 충무공이순신함을 타고 오는 23일 부산작전기지로 귀환할 예정"이라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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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회장 딸 최민정 중위 “아덴만 파병임무 완수 신고합니다”

"검은 비닐봉지에 담아 교통사고 피해자에게 유류품을 건넬 때는 왠지 손이 부끄럽더라고요. 따로 만든 종이가방에 넣어 전달하면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제작했습니다." 울산지방경찰청이 교통사고 피해자가 현장에 두고 간 소지품을 수거해 전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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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피해자들을 위한 유류품 봉투 제작

오늘(14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출근길 빙판길을 주의해야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으나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올라 17일까지는 일시적으로 평년기온을 회복하며 추위가 다소 풀리겠다.​ 전국에 눈 소식이 있다. 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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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길 조심...전국 1~3cm 눈 온다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경부고속도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신모(59) 씨 부부가 첫 손자 출산을 3개월 앞두고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2시40분께 서초구 원지동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 415.1㎞ 지점 신양재나들목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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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에 숨진 부부, 석 달 뒤에 첫 손자 안을 수 있었다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대전의 한 병원 장례식장이 국가유공자의 시신을 뒤바꿔 화장하는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저질렀다. 대전 대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보훈공단 대전보훈병원 장례식장에서 국가유공자 A씨(75)의 시신과 B씨(85)의 시신이 뒤바뀐 채 유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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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시신 뒤바꿔 화장한 대전보훈병원 장례식장

손가락이 절단된 8살 여아가 귀성 차들로 꽉 막힌 고속도로에 갇혀 있다 경찰관들에 의해 신속히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 설을 하루 앞둔 7일 낮 12시 10분께 경기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2팀 소속 김인규 경사와 최윤석 경장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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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절단된 8살 소녀 경찰 도움으로 신속히 수술 받아

via 서울시 페이스북 겨울 왕국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전경에 한복을 입은 소녀들이 등장한 사진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29일 서울시 페이스북에는 지난 28일 하얀 눈발이 날리는 경복궁에서 한복을 입고 저마다 귀여운 포즈를 취하는 소녀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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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온 어제 경복궁에서 포착된 ‘한복 꽃소녀’들 (사진 8장)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군 복무하고 있을 아들이 머리에 총탄을 맞고 싸늘해진 주검으로 가족들 품에 돌아왔다.황당한 사고로 하루 아침에 소중한 아들을 잃게 된 A 일병의 유가족들은 할 말을 잃은 채 오열했다.27일 군 당국에 따르면 강원도 철원군 육군 모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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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총탄’ 맞자마자 고꾸라졌다는데…” 할말 잃은 채 오열하는 유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