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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에 발 올리지 마세요"...아이 엄마가 무시한 '병원 경고문'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 잘못된 자녀의 행동을 나무라지 않은 젊은 어머니의 행동에 질타가 이어졌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 잘못된 자녀의 행동을 나무라지 않은 젊은 어머니의 행동에 질타가 이어졌다.


지난 15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병원 대기실 소파에 신발을 신은 발을 그대로 올려놓은 꼬마와 곁에서 지켜보고 있는 어머니의 사진이 올라왔다.


당시 비가왔던 모양인지 소파 옆에는 우산이 2개 나란히 세워져 있고 엄마와 아들은 휴대폰을 바라보고 있다.


그런데 어린 아들이 신발은 신은 채 소파 위에 발을 올려놓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무개념 모자'의 바로 옆에는 '소파에 신발신고 올라가지 마세요!! 다른 분들 앉는 곳이에요~~^^'라는 경고문까지 붙어있다.


이런 '병원 경고문'에도 불구하고 모자는 태연하게 휴대폰에만 열중하고 있어 당시 현장에 있던 시민들의 공분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