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목요일인 18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중부지방과 경상남북도, 전북 동부내륙에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전 5시 현재 전국의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지역에 따라 크게는 5도 이상 낮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12.2도, 파주 영하...

|
올 겨울 최강 한파.. 최저 기온 -26도

마카다미아 서비스 때문에 비행기를 되돌리고 사무장을 내쫓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결국 차디찬 구치소에서 겨울을 나야 하는 신세가 됐다. 30일 밤 늦게 서울서부지법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조 전 부사장은 구속됐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퍼스트클...

|
‘땅콩 때문에’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결국 구치소로

서울시는 임시개장한 제2롯데월드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이어지자 안전관리 체계를 보완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고가 재발하면 사용 승인 취소 등 강력히 제재하겠다고 5일 경고했다. 시는 제2롯데의 잦은 안전사고와 이에 따른 시민 불안감은 안전에 대한 롯데 측의...

|
서울시 “제2롯데 사고 재발땐 사용승인 취소”

경기도 안산 인질살해범 김상훈(46)이 사건이 벌어진 지난 13일 새벽 의붓 작은 딸을 성폭행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씨의 부인 측 변호인은 "김상훈이 작은 딸(16)에게 성폭행 시도가 아닌 성폭행을 했다는 큰 딸(17)의 진술이 나왔다"고 18일 밝혔다. 변호인 측...

|
피해자 변호인 “김상훈, 작은딸 성추행 아닌 성폭행했다”

이에 대해 채팅방에 있던 한 남성이 '대화방에 미성년자도 있으니 성적 대화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지만 이 또한 무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via YTN NEWS/youtube​[ⓒ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물리치료사, 女 환자 사진 올리고 성희롱 발언 ‘논란’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서울 도심에서 총격전을 벌여 경찰관 1명을 살해한 성모 씨가 갖고 있던 사제 총기가 공개됐다. 지난 19일 서울 강북경찰서는 성씨의 가방과 범행 장소 인근 등을 수색해 사제 총기 16정과 흉기, 사제 폭탄 1점을 발견했다. 경찰은 그 가...

|
오패산 터널 총격범이 사용한 ‘나무’ 사제 총기

호스트바에서 만난 여성을 살해하고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징역 42년으로 감형됐다. 그러나 징역 42년은 일반법원에서 선고된 유기징역 중 역대 최고형이다. 7일 부산고법 창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윤종구)는 강도살인과 사체유기 등 혐의...

|
여손님 살해 호스트바 종업원 징역 ‘42년’, 역대 최고형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친일파로 확인된 설립자에게 매년 개교기념일마다 묘소 참배를 공식 행사로 이어오고 있는 학교가 있어 논란이다.22일 노컷뉴스는 3대에 걸쳐 '족벌사학'을 꾸리고 있는 서울예술대학교의 폐해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예대 ...

|
매년 개교기념일마다 ‘친일파’ 설립자에 참배하는 대학교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16명의 생생한 증언이 담긴 사례집이 출간된 가운데 노수복 할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이 눈길을 끈다.1921년 경북 안동에서 2남 2녀 중 첫째로 태어난 노 할머니는 14살의 어린 나이에 가난을 이기지 못하고 시집...

|
“하루에 일본군 60명을 상대했다”…위안부 할머니 충격 고백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황제 조사'가 도마 위에 오르면서 검찰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바닥을 치고 있다.팔짱 낀 채로 웃으며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우 전 수석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것이다.조선...

|
국민이 ‘검찰 조사’ 신뢰하지 않는 이유를 보여주는 사진 한 장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4월 임시국회에서 추경 예산안이 의결돼 정부가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국회의 대승적 결단을 부탁한다" 이 말은 지난 9일 열린 '수석비서관·보좌관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한 말이다. 문 대통령이 말하는 '추경 예산안'은 청년 ...

|
‘청년일자리’ 대책에 국민 예산 ‘3조원’ 쓰겠다는 정부

[인사이트] 고은하 기자 = 18년간 미제로 남아있던 '가정주부 성폭행 살인사건' 용의자가 한 경찰관의 집념 덕분에 결국 검거됐다.23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강간 살인 등) 위반 혐의로 오모(44)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

|
‘주부 성폭행 살인범’ 18년 추적 끝에 검거한 경찰의 집념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집에 있는 차와 간식을 나누고 싶은 주민은 아래 박스에 담아주세요"남양주 다산 신도시에서 택배기사들에 대한 '갑질'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이와 대비되는 사례가 나와 눈길을 끈다. 전주의 한 아파트에서는 얼마 전부터 택배기사와 경...

|
택배기사 위해 무료 카페 만든 ‘품격있는’ 아파트 입주민들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택배 갑질' 논란이 일었던 남양주 다산 신도시에 대한 '실버 택배' 비용 지원이 무산됐다.그러자 다산 신도시 주민으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이 울분을 토해 눈길을 끈다.지난 19일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서울특별시는 특혜가 있어 특별...

|
다산 신도시 ‘실버 택배’ 취소되자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글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무토 마사토시 전 주한 일본대사가 위안부 문제 합의에 대해 한국 차기 정부가 문제를 제기해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지난 4일(현지 시간) 일본 도쿄의 한 호텔에서 외교부 공동취재단과 가진 인터뷰에서 무토 전 대사...

|
“한국 대통령 누가 돼도 ‘위안부’ 문제 돌이킬 수 없다”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치아로 음식을 씹는 능력이 떨어질수록 전두엽의 기능도 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효정 분당서울대병원 치주과 교수는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7회 잇몸의 날' 행사에서 2012∼2013년 치과에 등록한 60세 이상 노인 51...

|
“치아 안 좋으면 치매 걸릴 확률 높다” (연구)

금지약물 검출로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수영선수 박태환(26)이 다시 훈련에 나설 수 있게 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박태환이 내달 1일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수영장에서 훈련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박태환은 올림픽수영장이 운영하는 수영 인재 발굴·육성 프...

|
박태환, 6월부터 올림픽수영장서 훈련

지난달 세월호 추모 집회에서 태극기를 태운 20대 남성이 한 달 반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본부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18일 세월호 추모집회에서 태극기를 불태운 혐의(국기모독죄)로 김모(24)씨를 전날 오후 10시께 경기도 안양에서 체포...

|
경찰, 세월호 집회서 태극기 태운 20대 남성 체포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학부모를 상대로 교사인 것처럼 속여 거액을 뜯어낸 30대 여성에게 중형이 내려졌다. 10일 검찰과 법원에 따르면 설모(38·여)씨는 2012년 서울의 한 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을 지내면서 친해진 다른 학부모 A(여)씨에게 그해 3월부터 지난해 10월...

|
딸 친구 엄마에게 ‘보이스피싱’으로 16억 뜯은 30대女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일부 운전면허 학원들이 '불면허'를 틈타 수강료를 올렸다는 자료가 공개됐다.지난 2일 경찰이 발표한 '서울 시내 13개 자동차운전전문학원 수강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일부 운전면허 학원들이 수강료를 크게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한 ...

|
‘불면허’에 운전면허 학원 수강료 최대 ‘15만원’올랐다

[인사이트] 박주영 기자 = 기회가 된다면 이민을 떠나겠다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지난 11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이 성인 48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0.8%가 "기회가 된다면 외국으로 이민을 갈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성인...

|
한국 20대 10명 중 7명 “‘탈조선’ 하고 싶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수천만원이 든 가방을 잃어버린 치매 노인이 경찰의 끈질긴 노력으로 평생 모은 재산을 되찾을 수 있었다.16일 경기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월 남양주 청학파출소에 수천만원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이 들어있는 가방 하나가 분실물로 ...

|
평생 모은 돈 잃어버린 ‘치매’ 할머니 도와 돈 가방 찾아준 경찰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됐던 30대 남성이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충북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께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 야산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안에서 김모(35)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차 안에...

|
메르스 감시대상자 30대男 숨진 채 발견…자살추정

한국 유도가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유도 둘째 날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수확하며 메달레이스를 주도했다. 전날 금·은·동 각 1개씩을 목에 걸었던 한국 유도는 5일 곽동한(23·용인대)과 김성연(24·용인대)이 금메달을 메쳤고, 박지윤(23·용인대)과 왕기춘(27·용...

|
‘광주U대회 유도’ 곽동한·김성연, 금빛 메치기

온라인에서 여성혐오를 드러내는 남성들이 실생활에서는 문제가 있는 사회적 '패배자'일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남녀 모두 인터넷에서 괴롭힘을 경험하지만, 여성이 당하는 괴롭힘이 더 심하고, 성적 괴롭힘과 스토킹을 당하기 쉽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온라인 여성혐오 남성, 실생활에선 ‘패배자’”